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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범인인도등 성의 보일 의무
전두환대통령 일행을 겨냥한 암살 폭발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의한 한·버마 합동조사반의 활동이 11일부터 본격화되었다. 사건의 정확한 전모는 양국합동조사반의 수사결과로 밝혀지겠으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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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외교 어제와 오늘
정부는 최근 특사외교강화를 위해 장관인 특사를 시한부 부총리로 임명할수 있는 법개정안을 마련했다. 특사(Special Envoy)란 일찌기18∼19세기 유럽에서 궁정 또는 국가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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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직원의 눈총 받으며 모스크바에…|본사 노진호 부장 착소 1신 보내 와
한국기자의 입국수속을 맡은 출입국 관리들은 모두 무릎 아래까지 오는「부츠」와「스탈린」모자에 견장을 단「그린」색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었다. 입국수속은 아주 철저하게 진행됐다.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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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동일-김규화-제3자의 배후 공모인 듯
최은희 증발 최은희씨의「홍콩」증발사건은 중국인 왕동일씨와 한국인 김규화씨가 제3의 인물이나 집단과 공모하여 사전에 치밀히 계획한 각본에 의해 이루어진 납치사건으로 심증이 굳혀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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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씨 행방 실마리도 못잡아
【홍콩=이창기특파원】영화배우 최은희씨 증발사건을 수사중인 「홍콩」경찰과 한국총영사관측은 8일 현재 최씨의 행망은 물론 최씨초청관계자들의 소재등을 전혀 찾아내지 못해 수사는 답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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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지역 친서방국 대사관 적군파서 습격기도
일본적군파는 지난 7월 「스웨덴」에서 체포되어 일본으로 송환된 적군파지도자 「다까하시·다께모도」의 구출을 위해 극동지역주재 한 미 일등 친서방국가의 대사관을 습격, 인질과 교환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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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의 북한여행 사실상 불가능
미국정부의 한국인영주권소유자에 대한 대북괴여행제한 해제조치에도 불구 미국의 북한여행에 대한 관계규정이 그대로 있어 사실상 재미교포의 북한여행은 어려울것 같다. 외무부는 3일 주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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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실적은 보고의 필수과목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시작돼 28일 현재 10개 부처를 끝냈다. 어느 장관이 『연두순시는 각 부처의 1년 기한부 등급시험』이라고 불렀지만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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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는 국제비행기 납치범을 지원하고 있다.
70년3월 일본 항공기「요도」호를 납치, 김포공항을 거쳐 북괴에 들어간 9명의 일본적군파 중 지도가인 「다미야·다까마로」(33)가 지난 11월 중순 북괴를 떠나 영국에 잠입하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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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위 예산질의 이모저모
내년도 예산안을 다룬 각 상위는 비교적 부드러운 심사를 진행하고있으나 일부 위원회에선 마찰. 세법 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이던 재무위에서는 『한 의원에 한 번의 질의 기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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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사설탐정까지 동원, 항구·역 뒤졌으나 못 잡아
북괴의 「핀란드」대사관 운전사와 「스웨덴」 대사관 외교관 등 2명이 「헬성키」경시청과 「헬성키」 주재 모서방 국대사관에도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으나 실패했기 때문에 「스웨덴」으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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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같은 짓"…북괴 「외교적 마약」에 분노하는 북구인들
【헬싱키(핀란드)=주섭일 특파원】「핀란드」 외무성 「오시·선넬」의 전 실장은 지난 20일 정부의 추방 결정에 관한 성명서를 낭독하자, 북괴의 대리대사 장대희는 위법한 사실이 없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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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저지 못해 발악
조총련은 강영희양(14)납치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조총련 조직을 탈퇴, 모국방문준비를 서두르던 조총련중앙위원이며 조선대 교수를 지낸 어당씨(57)를 또다시 납치·연금한 끝에 강제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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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어당씨의 경우
조총련의 행패가 거듭되는 것을 보면 무척 기이한 느낌이 든다. 일본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기래 조총련에 의한 불법납치행위가 그토록 자주 백서에 자행되느냐하는 의문이다. 일본경찰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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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외국유학시절36
「홍콩」여행중에 만났던 영국「런던」대학의 「사이먼」교수가 그당시 대한해운공사의 고문으로 근무중이던 나에게 초청편지를 보내온 것은 1950년2월께였다. 그리고 학교당국의 비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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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섭 일지
◇8월15일=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 발생, 범인 문세광 (일본인 여권 소지) 현장서 체포. 「다나까」 일 수상, 박 대통령에게 조전. ▲16일=일본 정부, 문의 배후 수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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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건 수사본부가 밝혀낸|문의 범행전모 일에 통보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7일 사건전모를 밝히는 수사자료를 작성, 범인 문세광(23)을 북괴공작선 만경봉호에 안내한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맹원 1명의 「몽타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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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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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사에 상치점 문의 만경봉호 승선 등 불분명"
【대판=박동순·양태조 특파원】일본 수사 당국은 20일 박 대통령 저격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간추려 그 내용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한국측에 통보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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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서 암살지령 받았다"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의 배후인물은 북괴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재일 조총련 대판부 생야구 서지부 정치부장 김호룡(40세 가량)과 조총련 직할선박인 만경봉호의 북괴 공작지도원(성명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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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공범, 배후조종 혐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사건은 문세광(23)이 1년 전부터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 단독범이 아니고 배후가 있으며 조총련 등이 배후에 관계돼 있지 않나 보고 수사하고 있다. 이의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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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김일성 열전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역사로 벗기는 김성주의 가면
중앙일보는 북한의 지배자 김일성의 정체를 파헤치는「진위 김일성 열전」을 25일부터 격일로 3면에 연재합니다. 이를 집필할 이명영 교수(성균관대·정치학)는 이 연구에서 북괴 김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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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김일성 열전-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
중앙일보는 북한의 지배자 김일성의 정체를 파헤치는 「진위 김일성 열전」을 25일부터 격일로 3면에 연재합니다. 이를 집필할 이명영 교수 (성균관대·정치학)는 이 연구에서 북괴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