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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문제에 의연한 자세로 대처하자|이맹기
우리 나라와 자유우방인 미국 두 나라만큼 밀접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경우도 결코 흔하지 않다. 『국제사회에 있어선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고 하지만 한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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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카터 철군론 비판
『주한 미 지상군을 철수할 때는 하더라도 먼저 주한 미군을 강화하겠다는「제스처」를 보이고 소·중공을 통해 북괴가 상호불가침 협정체결을 받아들이게 한 뒤에 해도 늦지 않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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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한미외상 회담 올 상반기 중
정부는 지난 10일 박동진 외무장관과「카터」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주한 미군의 장래 문제가 공식 거론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안보 외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금년 상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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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북괴 장악 경쟁 한반도 평화를 위협
【파리 24일 AFP동양】김성진 문공부장관은 23일 밤 북괴에 대한 영향력을 장악하려는 중소간의 경쟁이 한반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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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의원연맹 공동성명 요지
【동경 16일 합동】한일의원연맹총회는 절일 하오 9개 항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한다. 이날 하오에 채택될 예정인 성명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안전과 평화는 일본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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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하면 한반도 안정 파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위태로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미국이 군사적인 존재를 축소한다면 한반도의 안정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미 육군이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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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 위 재개도 거부
북괴는 1일『남-북 상호 불가침협정체결의 추진 절차 등 제반문제토의를 위한 남-북 조절 위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한 장기영 남-북 조절 위 서울 측 공동위원장 대리의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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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핵무기 운반체 한국에 그대로 남겨
【런던31일 합동】영국의 주간「이코노미스트」지는 31일 미국의「카터」행정부가 한국으로부터 일본이나「필리핀」으로 핵무기를 철수시킬지 모르나 핵무기운반체들은 한국에 현재 그대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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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침 협정」제의
북괴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사설에서 『불가침조약이란 조약을 통해 분열을 고착시키기 위한 책동이다』 운운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불가침협정 체결제의에 대한 북괴의 거부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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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철수시기와 조건은 평화정착 전망이 확인돼야
박동진 외무부 장관은 31일 『주한미군 철수문제에 관해 한국과 미국 정부간의 공식거론은 아직 전혀 없었다』고 말하고 『주한미군의 철수시기와 조건을 택하는데 있어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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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북괴를 「불가근 불가원」으로 여긴다.
【뉴요크=허준 통신원】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는 28일 1면에 『소련, 북괴와 「베트남」에서 영향력 증대』라는 제목으로 북괴 수상 박성철의 「모스크바」방문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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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력, 북괴 앞지를 단계에 왔다.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국방부를 순시, 여러 가지 정보와 상황을 종합평가 하건대 『지금 우리와 북한 공산집단과의 전력비교는 상대적으로 거의 동일수준에 있다고 본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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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과 우호증진, 공산권 관계 개선노력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상오 외무부를 연두순시, 박동진 외무장관으로부터 올해 외무부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박 장관은 『올해를 작년이래 수세에 몰린 북괴를 외교적으로 제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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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불가침협정」제의 거부
【동경=김경철 특파원】북괴는 지난 12일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한 불가침 협정체결과 판문점 또는 쌍방이 합의하는 장소에서 남·북 회담을 재개하자는 제의를 25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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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만 바꾼 「선전용」주장
북괴가 25일 내놓은 「남북 정치협상회의」는 북괴가 지금까지 되풀이해 온 「대민족회의」 「남북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를 이름만 바꾼 것으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북괴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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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 정치선전의 반복"
북한문제 전문가는 26일 이른바 북괴의 남북정치 협상 제의에 대해 『7·4 남북공동 성명정신에 위배한 것이고 상투적인 정치선전을 되풀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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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활성화에 주력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 최고 위원은 26일 『남북한 불가침협정을 전제로 한 「주한 미군 철수 불 반대」 제의는 전례와 김일성 집단의 성격을 보아 ①남·북한의 군사적 균형유지 ②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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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튀니지 대사 곧 임명
【튀니스= 고흥길 특파원】「차티」 「튀니지」 외상은 22일(현지시간) 정일권 국회 의장을 맞아 『두 나라간의 우호와 친선의 표시로 주한 「튀니지」 대사를 곧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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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주한미군 78년 까진 철수 안해. 북괴는 2년내 불가침 협정을. 새 인공산업 도시 세우기로. 기기 시작하는 과천이 적지. 지방세 2백14억 초과 징수. 과유불급이긴 다다익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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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육성·국군 정예화 박차|박대통령 유시 내년 까진 기본사업 기필코 마무리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상오 전국 치안 및 예비군 관계관 중앙회의에 참석, 『올해는 우리의 당면 목표인 자주 국방을 세차게 추진하기 위해 국군의 정예화와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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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제안과 해외논평
박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중 외국언론이 특히 관심을 보인 것은 남북한 상호불가침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철수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등의 남북한 관계에 관한 대목이다. 미국의「뉴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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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두회견 10년
대통령회견 10년-. 올해로 꼭 열번을 치른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회견은 연두교서를 대신해 완전히 틀이 잡혔고 가장 큰 연중행사의 하나로 정착이 됐다. ○…신문이 잡은 올해의 회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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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미군철수」언급은 "살수우려」에 비춰 놀라운 것"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뉴요크·타임스」지는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을 논평하면서 『김일성이 한국에 대해 공산주의 활동을 합법화하라고 요구한 뒤에 갑자기 중단했던 남북한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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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침협정 제의 적극외교의 일환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신문들은 13일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을 3∼4단으로 보도하고 박대통령이 남북불가침협정과 미군철수문제를 일괄방식으로 제의한 것은 주목할 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