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잉 소비 성향의 문제성
민간 소비 가운데 유흥·오락비 지출이 지난 60년대 중 계속 연율 27.3%로 증가하여 70년도의 전체 민간 소비 지출에 대한 구성비는 5.2%를 기록, 10년간에 1.3 포인트가
-
저축목표와 투자계획
한국은행은 올해 금융기관저축목표 1천7백80억원의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은이 이와 같이 저축목표달성에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는 이유로서는 여신증가목표
-
호전 안된 기업 자금 사정
한은은 지난 2·4분기 중 기업자금 사정이 긴축에 따라 여전히 어려웠으며 사채는 월이4∼5% 수준을 유지했으나 얻기가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2·4분기 기업 금융 동향에서 한은은 기
-
방위부담과 「포터」 발언|그 논리와 현실의 표리
『한국은 과도한 긴장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보다 큰 몫의 방위부담을 질 수 있을 것이다.』 - 「포터」 주한미국대사의 발언(6일 재한미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은 조야에
-
국·공채 발행 대폭축소
정책금융 및 재정지원자금부족을 보전하기 위해 68년부터 정부예산에 의한 이차보상을 전제로 계속돼온 각종 국·공채발행이 보상금리부담 누증에 따른 재정경직도상승과 일반소화부진으로 인한
-
감정원의 부채의무 면제
재무부는 한국감정원을 존속시킨다는 전제 밑에 금융기관의 감정원에 대한 감정의뢰 여부는 금용기관 자신의 결정에 따르도록 조치함으로써 지금까지 일원화되었던 감정 업무를 실질적으로 이원
-
일본기업의 아주진출 그 [모럴]
일본기업은 [아시아] 각국에 대한 급격한 진출에 상응해서 많은 새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본안에서도 나오고 있다. 기업국가「일본」의「아시아」진출이 배태하는 문제점을 일본
-
가열 토지투기 그 진단 처방
새해벽두부터 토지투기가 큰 논란의 「이슈」로 등장했다. 땅값의 급등 및 그 전국화 현상과 함께 다가올 해빙기의 토지투기는 「피크」를 이룰 전망인가하면 정부는 새 대응책 구상을 공표
-
외자도입업체 관리 강화
정부는 부실기업 발생과 이에 따른 차관 상환 과정의 대불 발생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사후 관리 조치의 하나로 모든 외자 도입 업체에 대한 재무 관리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감채기금
-
물품세 인상 보류를
공화당은 새해예산안을 심의과정에서 1백억원 선의 삭감방침을 세우고 있는데 재경위 소속의원들은 물품세율을 인상 조정한 개정안이 일반물가의 상승요인이 된다해서 이를 다시 조정할 것을
-
예산규모의 삭감
경제동향에 대한 정부정당의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공화당은 국회에 제출된 70년도 예산안의 심의과정에서, 예산규모를 1백억원 삭감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
물품세법 개정시비
정부가 갑근세법 개정으로 줄어든 세수결함을 메우기 위해서 마련한 물품세법 개정안 및 직물세법 신설안은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민당은 갑근세의 조정에 의한 조세감면
-
부실기업 정리의 각도
부실기업정리방안의 윤곽이 밝혀졌다. 23개 기업으로 부실기업정리대상을 축소 시키고 이를 ⓛ지수강화 ②합병연합 ③공매 등 세가지로 구분정리하자는 것이 대책의 요지로 알려지고 있다.
-
성장율 10% 지표와 현실의 거리|3차 5개년 계획
제3차 5개년계획의 윤곽이 밝혀졌다. 경제성장율 10%, 1인당 GNP 3백54「달러」의 성장지표를 내건 제3차계획은 제1, 2차계획보다 월등 의욕적이다. 제1, 2차계획은 계획목
-
고도성장과 대외 의존의 조정
경제개발5개년계획 평가교사단은 68년도 경제의 평가분석에서 많은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시정안을 건의했다. 22일 내각조정실에의해 대통령에게 보고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당면문제로서
-
ABM망|닉슨단안의 앞뒤
미국에서 한창 벌어졌던「센티늘」(Sentinel=파수) ABM(요격용유도탄) 논쟁은 15일 「닉슨」미국대통령이 의회지도자들과의 사전협의를 마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ABM망
-
70년도 총자원 예산안
경제기획원은 70년도의 총자원예산안에대한 대강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한다. 보도에 따르면. 70년의 성장율은 10%∼12%로 예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투자율은 23%
-
"시련뚫는「프랑」"|「드골」의 「평가절하」연설
「프랑스]의 새경제·재경·금융조치를 분명히한24일의「샤를·드골」「프랑스」대통령의 연설내용은 다음과 같다. 「프랑스」가 겪고있는 통화위기는 금년5윌과 6월,「프랑스」가 갑자기 받은
-
민단의 과제「정화」|살인까지 부른 오늘의 내막
지난13일 일본명고옥에서 일어난 애지현 거류민단장 김룡환(47)씨의 피살사건은 폭력배를 제거한 민단정화운동의 부작용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재일교포의 장래를 생각할때 하나의 충격적인
-
민영화|조공·해공·한기·KAL이 팔리기까지
정부관리기업체였던 조선공사, 해운공사 및 한국기계의 운영주도권이 집행부 개편을 통해 민간에 넘어감으로써 체제상 민영화 절차를 끝내었고 뒤이어 대한항공공사도 민영화하여 한진상사에 넘
-
비틀거리는 영국경제|무역적자 계속 확대
평가절하를 단행한지 8개윌이 되는데도 「파운드」화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불식되지 못 한채 영국은 지금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자칫 잘못하면 큰 동요가 일어날 가능성 위에서 위험한
-
지역특화산업의 개발
연2년에걸친 호남지방의 혹독한 한해를 계기로, 한해극복을위한 항구적인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는 정부는 이번에 그 대상지역의 범위를 넓혀, 산업구조의 근본적인 재검토와 소득분포면에서
-
제한송전 계획‥‥그 문제점
2차 5개년계획 사업중 성공적인 표본으로 등장했던 전력부문이 19일을 기해 제한송전을 단행함으로써 「에너지」 공급 면에 근본적인 차질을 초래-. 상공부는 가뭄 때문에 일시적인 제한
-
세수증대 등 지향|68년도 예산편성지침 마련
정부예산당국은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사용료 등의 현실화와 공무원 처우개선을 골자로 한 68연도 예산편성지침안을 마련, 월내로 각의를 통과시키려 서두르고 있다. 건전재정에 바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