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잃어버린 계절

    『물가는 흐른다』-이말 한마디로 지난 3월 28일의 물가대책회의는 분위기가 일순 누그러졌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법.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25일까지의 순

    중앙일보

    1978.04.13 00:00

  • (3) 속출하는 「부자마을」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1이 상전부락은 가난을 숙명으로 알고 살아온 산간오지 마을이다. 가장 가까운 도시인 대구로부터 87km, 의성읍에서 15km, 면사무소소재지에서7km 떨어진

    중앙일보

    1978.04.12 00:00

  • (24)쇠고기 많이 먹는 지역에 직장암 많다

    일반적으로 중년기 이후에 문제가 되는 직장암이 흑인보다는 백인에게, 농민보다는 도시인에게, 가난한 사람보다는 잘먹고 잘사는 사람에게 많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직장

    중앙일보

    1978.03.16 00:00

  • 「그룹」과외수업 금령

    갈수록 과열돼 가고 있는 과외수업은 이제 교육문제의 영역을 벗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져 가고 있다. 고교 평준화 시책 이후 더욱 심해진 과외열병은 끝없는 수강료 인상풍조까지 몰고

    중앙일보

    1978.03.11 00:00

  • (2167)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30년대 문예일인지시(46) 백철

    37년 여름 나는 다시 낙향하여 약1년동안 고향에서 세윌을 보낸일이 있다. 먼저글에 이무영등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이때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간것

    중앙일보

    1978.03.02 00:00

  • 전국 50개 대 입시

    5대 도시 평준화 고졸생들이 처음으로 모두 응시하는 78학년도 전기대학입학시험이 19일 대학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전국 95개 대학 중 50개 대학(국립대 10·사립대 27·교육대

    중앙일보

    1978.01.19 00:00

  • 「미국판집시」…가정등진 중년여인들|「쇼핑백·레이디」가 늘고있다

    최근 「뉴욕」에서는 전재산을 「쇼핑백」에 넣고 이 거리 저 거리에서 노숙하며 생활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 이른바 「쇼핑백·레이디」란 신종어의 주인공들인 이들은 집은 몰론 없고

    중앙일보

    1977.12.26 00:00

  • 집중 포화 속의 서울시장

    1일 구자춘 시장을 불러온 법사위 야당의원들은 앞을 다투어 연타전. 박병효 의원 (신민)이 『무계획한 도시 계획 때문에 하루아침에 억대 부자와 거지가 생기고 선량한 시민들은 불안과

    중앙일보

    1977.11.02 00:00

  • 활발해진 서울과 지방의 「예술교류」

    이번 가을에 접어들어 각지방도시 예술단체의 서울 원정공연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음악의 경우 두드러져 지방도시의 교향악단·「오페라」단 등의 서울공연이 다채롭게 가을

    중앙일보

    1977.10.21 00:00

  • 역광선

    공해 방지법 제정한다고. 공해의 의식부터. 외환보유고 현실화하기로. 부자인줄 알았더니 소문난 잔치. 서울은 세계 유수의 매연도시. 영국 전성기의 「런던」같이. 연탄재 활용 위해 쓰

    중앙일보

    1977.08.17 00:00

  • 서울의 당면 교통대책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당면 교통 대책」을 마련, 올해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대책의 골자는 승차난 해소를 위해 「

    중앙일보

    1977.04.27 00:00

  • 건축자재값 올라

    봄철 건축 「시즌」을 맞아 건축자재 및 부자재 값이 이달 들어 최고 35·7%까지 올라 건축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래값이 입방m당 서울·부산에

    중앙일보

    1977.03.29 00:00

  • 송상용|자연의 보복

    하오1시「버스」가 시청 앞을 지나간다. 시커먼 기체가 시선을 가린다. 안개 같지는 않고 이게 바로「스모그」일까. 차장 밖으로 내다보고 있던 불문학자 C교수가 불쑥 말한다. 『암만해

    중앙일보

    1977.03.19 00:00

  • (1)「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신부의 꿈

    막장 숫자로 보면 고작 서울가구의 7%가「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는데 우리는 이제「아파트」살림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40년 전 서울 내자동에 일본사람들이 살림하는「아파트먼트」

    중앙일보

    1977.02.09 00:00

  • (9)부지런한 「아이슬란드」인들

    전쟁의 위협 속에 사는 현대에서 전쟁의 불안이나 공포란 아랑곳없이 오직 자연인 바다와 화산하고만 싸우고 있는 「하이마이에」섬의 모습이 뜻하지 않은 깊은 감명을 주었다. 여기서 사귄

    중앙일보

    1976.12.20 00:00

  • (17)「그리스」의 정치여우「멜리나·메르쿠리」여사|「아테네」에서 윤조미·장홍근 특파원

    걸걸한 목소리, 약간 술기운이 도는 듯 느린 말투. 꼭『일요일은 참으세요』영화에서 뱃심좋은 부두의 창녀 주인공이 쓰던 그 목소리를 올해 쉰살을 넘겼다는「멜리나·메르쿠리」는 그대로

    중앙일보

    1976.10.08 00:00

  • (4)부동산

    50대의 K씨는 몇 년전 휴양지를 목적으로 서울근교 야산구입에 2백 만원을 투자했었다. 어느날 고속도로가 뚫리더니 땅값이 천장부지로 치솟았다. 결국 1억원에 매각, 정확히 2년만에

    중앙일보

    1976.08.10 00:00

  • 조립식주택 대량 보급

    건설부는 내년부터 농촌에 조립식주택을 대량 보급한다는 방침아래 이달 중으로 농촌주택의 표준설계도를 완성, 9월부터 부자재의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중앙일보

    1976.08.04 00:00

  • 「내일의 꿈」을 위해 땀 흩리는 현장 ⑥

    전남 영광군 ??산면 두우리 상정마을. 한때 굴비가 많이 잡혀「굴비마을」로 잘알려졌지만 지금은 퇴색산물로 전락했고 이곳 주민들은 백합·고막·새우등에서 새소득원을 찾고 있다. 20여

    중앙일보

    1976.07.29 00:00

  • (3)미 아시아문제 전문가 「맥스·오스터리즈」씨의 방월 인상기.(하)

    「베트남」 남부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보면 마치 표범가죽처럼 얼룩덜룩하다. 이 지역들은 대체로 처음부터 인구밀도가 희박했거나 줄어든 곳들이다. 이를테면 「사이공」근처의 「쿠치」군 같

    중앙일보

    1976.04.29 00:00

  • (27)「이란」 여인들의 「차도르」

    「바레인」 토후국에서 떠난 여객기가 「페르샤」만 위를 날 때 내려다보니 이 지역은 세계의 석유중심지라 수많은 나라의 「오일·탱커」들이 오가고 있었다. 이윽고 「이란」남쪽의 「자그로

    중앙일보

    1976.04.28 00:00

  • 만담·오락「프로」밤 9시반 이후에 TV3 춘위개편…방송의 대일|일일「드라머」각국 2개씩으로 제한·「스포츠」시간 늘어

    3개TV와 5개「라디오」국이 일제히 「프로」개편을 단행했다. TV3국은 모두 12일부터,「라디오」는 TBC와 DBS가 1일, : CBS가 5일, KBS·MBC가 12일부터 새「프로

    중앙일보

    1976.04.03 00:00

  • 미국은 계층의식이 강하다|미국사회학자 「콜맨」씨의 조사서

    미국인들은 의식이 없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사실은 수입과 소비방식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 「리처드·P·콜맨」씨가 최근

    중앙일보

    1976.02.03 00:00

  • 구정 세시기|장주근

    우리 나라의 연중 주요 세시 행사를 1백여종으로 보면 그중 30여종이 정월 (구정)에 집중되고 다시 그 중에서 약 20종은 대보름으로 집중된다. 그것은 정월이 추수동장 하는 농한

    중앙일보

    1976.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