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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부의 탄생
부의 탄생 원제 The Birth of Plenty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김현구 옮김 시아출판사, 576쪽, 2만5000원 600쪽 가까운 분량에 시간적으로는 중세에서 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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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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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일랜드식 사회협약 필요하다
섬나라 아일랜드의 대통령 메리 매컬리스 여사가 21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아일랜드는 사회협약을 맺고 10여 년 만에 국민소득을 1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끌어올린 부자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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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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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줄기세포연구, 허용 한계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장차 인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은 크다. 치매.파킨슨병.당뇨병 등 많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길을 열 수 있다. 21세기는 '생명기술의 세기'라고 불린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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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 총재 울포위츠 발탁 부시, 네오콘 신뢰 확인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6일 자신이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한 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세계은행은 부자 나라들이 낸 돈으로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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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주르차니 총리 인터뷰] "한국기업 유럽 공략 교두보 맡겠다"
헝가리는 폴란드.체코와 함께 21세기의'젊은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다. 지난해 5월 유럽연합(EU) 가입을 계기로 헝가리는 전 세계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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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국민은행 外
◆국민은행은 해외투자형 펀드인 '피델리티코리아 스타만들기 글로벌 투자신탁' 상품 3종을 판매한다. 채권형은 각국 국채.회사채에 투자하고, 주식형은 모펀드에 100% 편입시키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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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한 교수를 욕하지 말라"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배를 '축복'으로 합리화한 기고문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를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지만원씨가 "못난 민족의 모함.모략 행위부터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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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보고서] "OECD 부자나라도 빈곤아동 늘어난다"
"부자나라에서도 빈곤아동이 늘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1일 발표했다. 이날 독일을 비롯한 각국에서 배포된 '부자나라의 아동 빈곤 2005' 보고서를 통해서다.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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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보고 받고 "총리에도 알려라"
#장면 1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국가정보원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 내용에는 중요한 기밀도 들어 있었다. 보고를 듣고 난 노 대통령은 "이 내용을 이해찬 국무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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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자' 펀드 오브 펀드 봇물
펀드 오브 펀드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다시 국내 또는 전세계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다. 해외 투자는 특정 지역의 주식 혹은 채권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직접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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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기러기 아빠의 눈물
인천공항 출국장. 30대 중반의 남성이 초등학생 아들의 양 어깨를 붙잡고 당부한다. 엄마 말씀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해라. 영어 하나는 확실하게 익혀라. 아이는 아버지의 말에 연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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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의 월드뷰] 중국은 죽지 않는 비결 터득했을까
중국공산당 정권이 저토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아닐까. 1959년의 '대약진'에서부터 66년 문화혁명까지, 그리고 89년 천안문 사태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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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교보증권 外
◆교보증권은 18일부터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보 에듀케어 학자금 펀드'를 판매한다.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대학 학자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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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눈앞 저성장에 대한 경고
민간의 경기 예측 전문가들은 한국경제가 당분간 하강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본다. 연 3~3.5%의 성장을 전망한다. 그러나 한국 재정경제부는 더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 필자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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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선거참모 칼 로브 권력 전면에 나섰다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측근 칼 로브 정치담당 고문(左)과 함께 지난해 9월 백악관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워싱턴 AP=연합]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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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후계자] 3대 세습 가능할까
사회주의 국가에서 권력승계가 이뤄진 사례는 25차례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여차례는 권력자의 죽음(피격.병사 포함) 때문이었다. 나머지는 실각 등이 이유였다. 권력자가 생전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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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3대 세습으로 가려 하는가
북한 중앙방송이 김정일 부자 권력세습을 강력히 시사하는 보도를 했다. '내가 성스러운 과업을 다하지 못하면 대를 이어 아들이 하고 아들이 못하면 손자 대에 가서라도 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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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 김정일 → ? 3대 세습 시사한 북한
북한 김정일(63)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와 관련한 중앙방송의 지난 27일자 '정론'보도는 북한 내부에서 이미 부자세습을 위한 권력승계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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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3대 세습으로 가려 하는가
북한 중앙방송이 김정일 부자 권력세습을 강력히 시사하는 보도를 했다. '내가 성스러운 과업을 다하지 못하면 대를 이어 아들이 하고 아들이 못하면 손자 대에 가서라도 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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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 김정일 → ? 3대 세습 시사한 북한
북한 김정일(63) 국방위원장의 후계 문제와 관련한 중앙방송의 지난 27일자 '정론'보도는 북한 내부에서 이미 부자세습을 위한 권력승계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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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명성의 김철호가 그립다
답답하니까 별생각이 다 든다. 요즘 형편에 어떤 타입의 인물이 한국경제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할까. 지금도 많은 사람이 1980년대 초반의 김철호(명성그룹 회장)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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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보수가 도와야 한다
지난주 연두회견을 지켜 본 사람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이 달라졌다고 느꼈을 것이다. 청산유수의 달변에, 머리에서 입술로 곧장 쏟아내던 그의 말솜씨가 변했다. 질문마다 더듬거리고 조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