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기」 기다리며 「내실」 다져-김대중씨
15일 하오 신민당 당사 건너편 서울「가든·호텔」 6백93호실. 김대중씨를 중심으로 예춘호·이용희·정대철·조세형 의원과 고려대의 이문영 교수, 서울대의 한완상 교수, 그리고 시인
-
〈중앙탑〉타계인사에도 북괴우편물
○…북괴가 지난9일 동경을 거쳐 서울에 발송한 2백26통의 선전용 우편물의 수신자중에는 국회의 정일권의장, 구태회, 이민우부의장, 공화당의 길전직사무총장. 이병노중앙위의장, 신민당
-
김대중씨 석방
긴급조치9호 위반으로 복역중이던 전신민당대통령후보 김대중씨(53)가 대통령취임일인 27일 상오1시55분 특별사면 제1호로 입원수용중이던 서울대부속병원에서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교
-
김대중씨 석방에 환영 성명
김대중씨에 대한 형 집행 정지처분 소식이 전해지자 신민당의 이철승 대표, 김영삼 전 총재, 통일당 양일동 총재 등은 잇달아 환영 성명. 김 전 총재는 『오랜 시간 고문을 겪은데 위
-
각계인사 4·19묘소 참배
19일 4·19 18돐을 맞아 각계인사들이 수유리 4·19모소를 참배. 윤보선 전 대통령과 부인 공덕귀 여사 및 재야 인사들은 새벽 일찍 다녀갔고 김대중씨 부인 이희호 여사도 김씨
-
"미국사람 믿지 말라는 얘기 있다"에|"미국사람 믿어도 된다"장담
「지미·카터」대통령의 철군 특사일행을 위해 26일 하오6시30분부터 시내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베풀어진「리셉션」에는 1백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윤보선·정일형씨 등 명동사건으로 형
-
신민당엔 관심 안둬 섭섭
신민당 일부에서는 이번「울프」미 의회사절단 일행이 양일동 통일 당 당수와 윤보선 정일형 이희호 씨(김대중 씨 부인)등 재야인사들을 만나보면서 신민당에 대해선 관심을 갖지 않은데 대
-
미 사절, 구속자 가족도 만나
방한중인 「울프」 미의회 사절단 일행은 11일 하루동안 양일동 통일당 당수, 윤보선 정일형씨 내외와 이희호 여사(김대중씨 부인) 등을 만나보는 등 다각활동. 사절단을 따라 온 「존
-
"김일성 독재는 프로독재"
김대중 전 신민당 대통령후보는 피랍 되어 온 73년 8월 이후 처음으로19일 서울정동교회에서 열린 씨알의 소리사 주최 강연회에 나와 대중연설. 사회자가『3년 반만에 처음…』하면서
-
김대중씨 집에 부고 등 괴문서
지난 18일 낮 12시쯤 전 신민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서울 마포구 동교동 31의1)집에 김씨의 부고를 알리는 괴문서 2통이 우편으로 배달됐다. 김씨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 따르면
-
교회로 직행, 기도회
김 교수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에 들르기에 앞서 부인 함윤순씨 등 가족과 동료교수·학생들과 함께 연세대입구 창천교회로 직행, 석방기도회에 참석했다. 김 교수는 석방될 때 입고
-
민주화투쟁을 계속 김대중씨, 금식 끝내
김대중 전 신민당 대통령후보는 12일 하오 국민투표를 거부, 명동성당에서 11시간동안의 금식기도를 마치고『국민투표이후에도 국민들은 더한층 강력한 국민적 민주전선의 대열을 강화, 전
-
김대중씨 부부도 금식기도
전 신민당 대통령후보 김대중씨와 부인 이희호 여사는 12일 상오7시부터 투표가 끝나는 저녁 6시까지 명동성당에서 금식을 하면서 교인들과 함께 인권회복기도회에 참여. 아침밥을 들지
-
구속자 위한|목요 기도회
「구속된 동지들과 함께 기도하는 정의·자유구현 경기 목요 기독회가 9일 상오10시30분 서울 종로5가 기독교 회관2층 소 회의실에서「제임즈·시노트」신부·지학정 주교의 동생 지학삼씨
-
구속자를 위한|목요 기도회
구속자를 위한 목요 기도회가 2일 상오 10시 서울 종노5가 기독교 회관 610호 인권 위원회 사무실에서 함석헌씨, 윤보선씨 부인 공덕귀 여사, 김대중씨 부인 이희호 여사 및 구속
-
민주회복을 선언
이인 유진오 함석헌 김재준씨 등 재야 각계 인사들과 김영삼 양일 동 김철씨 등 야당 대표들은 27일 상오 서울 종로5가에 있는 기독교회관 202호실에 모여 「민주회복 선언대회」를
-
인권 회복 철야 기도
천주교의 정의구현과 인권회복을 위한 철야기도회가 20일 하오7시를 전후하여 서울을 비롯, 부산·인천·광주·전주·대전·수원·청주·원주·춘천·마산 등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서울
-
전국서 천주교집회
한국여자신도회 장상연합회는 11일 하오 7시 서울명동성당에서 수녀 5백여명과 신부·일반신도 등 모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등 「가톨릭」신자들은
-
김대중씨 부부 방미 여권 신청
김대중씨는 부인 이희호 여사, 3남 홍걸(11)군과 이달 말께 미국을 향해 출국할 계획으로 여권 신청을 위한 신원 조회서를 외무부 여권과에 13일 하오 접수시켰다. 신원조회 신청은
-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다
▲문=이 시간 이후의 활동계획은 어떤가. 정치는 계속할 것이며 외국으로 가족과 함께 나갈 계획이라는 세은 어떻게 된 것인가. ▲답=나는 건강이 안 좋아 당분간 건강회복에 노력할 생
-
몹시 피로…한동안 묵묵
13일 하오 10시45분 『김대중씨가 자택에 나타났다』는 「스포트·뉴스」로 서울 마포구 동교동178의1 김대중씨 자택 3평 남짓한 거실은 40여명의 보도진들로 꽉 찼다. 이날 밤
-
일본 어딘가에 생존해 있을 듯
양일동 통일당 당수는 12일 상오 서울 동교동 김대중씨 자택을 방문,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사건의 상황을 설명해 주고 『일본경찰의 수사내용이나 내가 겪은 사건경위로 보아 살해됐으리
-
진통의 이틀…신민당이 뽑히기까지
이틀에 걸친 3차 투표의 치열한 경합 끝에 김홍일 당수가 탄생한 순간 경합했던 김대중씨는 단상에 올라가 축하악수를 했고, 양일동씨는 화경을 걸어주어 질서 있는 투표와 함께 표에 승
-
박대통령, 김씨에 문병화분
박정희 대통령은 유세도중 교통사고로 부상하여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신민당의 전대통령후보 김대중씨에게 26일 조상호의 전 수석비서관을 보내 문병화분을 전달. 김씨는 조비서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