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자 위한|목요 기도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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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구속된 동지들과 함께 기도하는 정의·자유구현 경기 목요 기독회가 9일 상오10시30분 서울 종로5가 기독교 회관2층 소 회의실에서「제임즈·시노트」신부·지학정 주교의 동생 지학삼씨·김대중씨 부인 이희호 여사 및 신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속중인 박형규 목사 부인 조정하 여사는 구속중인 연세대 김학민군의 아버지 김윤식씨(60)와 역시 구속중인 이규상 전도사의 누이 이은자씨(36)가 각각 8일 하오 5시 수사기관원에 연행됐다가 하오 11시쯤 풀려났으나 9일 상오 9시쯤 다시 연행돼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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