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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범 광안리 해변서 몰카 촬영…“강아지 찍었다” 변명
해변에서 선글라스를 낀 강아지가 산책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뉴스1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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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성매매 여성 폭행해 성관계했다면 강간, 3000만원 배상”
중앙포토 성매매 조건으로 만났더라도 현장에서 이를 거부한 여성을 폭력으로 제압해 성관계를 맺었다면 강간죄에 해당하며 손해배상 책임도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5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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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상·아동친화상 받은 구미, 어쩌다 ‘극단도시’ 됐나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B씨가 지난 17일 구미경찰서에서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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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던지고 버리고 죽이고…‘아동친화도시’ 구미 황망한 오늘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항공사진. 사진 구미시 “산업화 시기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를 이끌었던 구미가 어쩌다 이런 이미지를 얻게 됐는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최근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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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억울해도 참으라는 법원의 궁색한 소회
요즘 법원엔 하나의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 판결문 말미에 재판부의 소회를 밝히는 것이다. 민감한 사건일수록 빠지지 않는다. 때론 깊은 통찰, 치열한 자기반성이 담겨 깊은 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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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잔혹 살해’ 최신종 “강간은 없었다” 선처 호소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2). 전북지방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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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남성 혀 깨물어 절단은 '정당방위'…검찰 불기소 처분
검찰 로고. [연합뉴스] 성폭행을 저지하기 위해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에 대해 검찰이 정당방위로 인정해 불기소 처분했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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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11년 성폭행한 계부, 친모는 되레 도왔다…항소심도 중형
의붓딸에게 성폭력을 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면수심의 50대 계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중앙포토 11년간 의붓딸을 성폭행한 의붓아버지와 이를 막아주지 않고 오히려 범행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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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욕, 저래도 욕"...낙태죄 폐지 D-7, 거여의 눈치작전
모두의 페미니즘 소속 '낙태죄는 역사속으로 TF팀'이 지난달 15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앞 광장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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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만졌다, 여성들 말 다 맞다"는 오거돈…구속영장 또 기각
지난 4월 집무실에서 여성 직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또 다른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전 시장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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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갈린 김기덕 평가…"여성 혐오자" VS "칸·베니스·베를린 휩쓴 감독"
11일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김기덕 감독. 사진은 201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피에타'로 황금사자상(대상)을 차지하고 취재진 앞에 선 모습이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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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퍼스펙티브] 文정권, 바이든 가면 쓰고 행동은 트럼프…종지부 찍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지난 5일 백악관 기자회견의 방송 중계가 갑자기 중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가 사기”라는 등 끝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자 메이저 방송 3사가 “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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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산여성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유족은 울부짖었다
최신종. 사진 전북지방경찰청 지난 4월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두 여성을 나흘 간격으로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31)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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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남성 혀 깨물어 3㎝ 절단한 여대생...경찰 "죄 아니다"
범죄 일러스트. 연합뉴스 성추행을 저항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여성에 대해 경찰이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남성의 혀를 절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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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처리 한다던 '4월 직원 성폭력'¨서울시 "아직 자체 조사중"
“가해자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 (중략) 경찰 수사결과와 서울시 자체 철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리하겠다.”(지난 4월 24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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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 최신종, 檢 노려보며 "내가 언제 20년형 원했나"
최신종. 사진 전북경찰청 검찰이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31)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최신종의 범행 이후 태도, 재범의 가능성 등을 들어 사회와의 격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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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까지 반발할텐데…'표냐 진보가치냐' 與 낙태죄 고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낙태죄 전부 폐지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다. 임현동 기자 “저는 형법에서 낙태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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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인 대가 죽음뿐인가” 집행 멈춘 사형수 60명 ‘죽은 삶’
1997년 12월 30일. 이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된 날이다. 이후 20년 넘게 사형 집행은 멈춰있다. 국제사회에서 인정하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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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블랙박스에 담긴 “아, 야” 비명···혀 잘린 남성 ‘성추행 공방’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 부산경찰청] 부산 황령산에 주차된 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30대 남성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사건을 두고 정당방위인지 과잉방어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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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날밤 비서실 직원간 성폭행···서울시는 '함구령' 내렸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서울시의회에서 제296회 임시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등 최근 서울시에서 터진 성비위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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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날 서울시 비서실 직원, 동료 성폭행 혐의…법원은 영장 기각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지난 4월 벌어진 성폭행 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현정)는 서울시장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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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날 ‘서울시장 비서실 성폭행 사건’… “구속영장 기각”
[중앙포토]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지난 4월 벌어진 성폭행 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현정)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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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질 해줄까" 성폭행 무죄…대법, 조목조목 2심 꾸짖었다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다시 판결하라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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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종 "강도·성폭행 없었다" 반복···퇴정땐 방청석 노려봤다
최신종. [사진 전북경찰청]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는 인정하지만, 강도와 강간 혐의는 부인합니다." 18일 오후 3시 전주지법 301호 법정. 지난 4월 아내와 알고 지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