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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에 ‘돈 주고 부산항 취직’ 사라지나
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항운노조)이 46년 동안 독점해온 ‘채용·승진 추천권’을 내려놨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2일 부산항만공사 대강당에서 항만 노사정 5개 단체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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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채용추천권 46년 만에 포기…채용비리 근절되나
채용·승진 비리로 간부들이 잇따라 실형을 받거나 검찰에 기소된 부산항운노동조합(부산항운노조)이 그간 독점했던 ‘채용·승진 추천권’을 내려놨다. 1978년 도입된 부산항운노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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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까지 상납"...항운노조 간부, 취업∙승진 비리 잇단 실형 [사건추적]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연합뉴스 직원 채용과 승진에 관여한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받았다. 뇌물 공여자는 처벌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엔 이들에게도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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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만든다” 노사정 업무협약
부산항을 운영하는 노·사·정 4개 기관과 단체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박경철 청장을 비롯한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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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리 수감중에···또 버릇 도진 부산항운노조 前간부 중형
부산항운조조 사무실. [연합뉴스]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등을 하며 취업과 승진을 시켜주고 거액을 챙기는 취업 비리를 저지른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거액을 추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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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승진 대가로 10억대 금품 수수 …부산항운노조 간부 등 31명 기소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연합뉴스] 국내 항만 물동량 1위인 부산항에서 인력 공급권을 독점한 부산항운노조가 조직적 채용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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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부산항운노조 비리 연루 인권위 간부 영장 청구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검찰이 부산항운노조 비리 혐의를 받는 국가인권위원회 간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부산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특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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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간부 '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연루…압수수색
국가인권위원회 본관. [연합뉴스]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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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승진 비리 혐의’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 영장 청구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사진 부산항운노조=연합뉴스] 항만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취업 비리 혐의를 받는 전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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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취업설명회까지…8억원 취업사기 부산항운노조원들 구속
부산항운노조원 가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상대로 가짜 취업설명회를 열고 취업알선 청탁 명목으로 8억원 정도의 뒷돈을 받은 부산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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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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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 오영봉씨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영봉(49·사진) 한국노총 부위원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 외에 324명이 각종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자 등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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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사상 첫 임금동결 선언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이 60년 만에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하역업체들도 하역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최봉홍 전국항운노조연맹 위원장, 이국동 한국항만물류협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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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위원장 당선 무효 … 선거 당시 허위 학력 기재
지난 13일 선출된 부산항운노조 원오근 위원장이 선거 당시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이유로 당선무효 결정이 났다. 부산항운노조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원 위원장이 이력서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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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항운노조 위원장에 원오근씨 外
◆항운노조 위원장에 원오근씨 부산항운노조는 13일 노조 26개 지부별로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 원오근(52·항업지부장)씨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원씨는 3963표(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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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전 부산항운노조위원장 구속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14일 채용 및 납품 편의 대가로 7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 조영탁(5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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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탁 전 부산항운노조위원장 구속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14일 채용 및 납품 편의 대가로 7800여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 조영탁(5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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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불치병 '취업·승진 장사'여전
조직적인 취업비리가 드러나 대국민 사과와 '노무 공급 독점권' 포기 선언을 했던 부산항운노조가 여전히 취업과 승진 과정에서 돈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 노조간부는 집행유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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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또 '취업 장사'
부산항운노조의 취업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채용과 승진 조건으로 조합원들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부산항운노조 모 냉동지부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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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독점 노무공급권 사라져
부산항운노조가 130년 동안 독점해 온 부산항 노무 인력 공급권이 내년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조원이 돼야만 일할 수 있는 '클로즈드 숍(Closed Shop)'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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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또 '일자리 장사'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의 조합원 채용 비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고질적인 취업비리로 노조위원장 등 34명이 구속된 뒤 내부개혁을 통해 직선제로 선출된 노조 간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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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공급 독점권 "아직 그대로"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항 제4부두. 높이 30여m의 트랙터 크레인과 지게차들이 부두에 접안한 네 척의 배에 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정문엔 컨테이너 차들이 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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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노조] 상. 노동계 어디로 가나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이 스스로 직무를 정지한 가운데 10일 부산 신선대 부두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트레일러 운전자 고 김동윤씨 노제에 참석해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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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운동하며 뒷돈 챙긴 민노총 간부
민주노총의 강승규 수석부위원장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기아차노조와 현대차노조 등 산하 노조의 잇따른 채용 비리에 이어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