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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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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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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 일하고 싶은데 못해 우울증…"
1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가 12일 사기 혐의로 형사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오른쪽)와 부인 서향희씨가 지난해 3월 박태준 전 총리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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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 일하고 싶은데 못해 우울증 걸릴 지경”
1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가 12일 사기 혐의로 형사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오른쪽)와 부인 서향희씨가 지난해 3월 박태준 전 총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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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 vs 정치 검찰 … 결국 개혁 칼 맞는 중수부
대검 중수부 폐지와 대안 등을 담은 검찰 개혁안이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됐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이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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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호 7년 → 12년 … 유력인사 줄 잇는 중형 선고
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잇따라 중형을 선고하고 있다. 예전에 1심과 혐의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형량을 낮춰 ‘기계적 감형’이란 비판을 받았던 항소심이 엄정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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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최시중·박영준 … 서울구치소는 VIP 집합소
왼쪽부터 이상득, 최시중, 박영준. 10일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범죄 혐의자들이 구속 수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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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간부도 3억 받은 정황 … 커지는 김찬경 게이트
천신일 회장(左), 김승유 전 회장(右)김찬경(56·구속)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인사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준 정황이 23일 포착됐다. 최고위급 전직 재경관료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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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수사 … 총선 앞 기업비리 쳐내기
대검 중수부는 25일 하이마트 선종구 대표이사 회장과 경영진의 국외 재산 도피와 횡령, 탈세 등의 혐의로 하이마트 본사와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이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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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형 … 7년형 … 9조 비리 죗값
박연호 회장(左), 김양 부회장(右)사상 최대 규모인 9조원대 금융 비리 등으로 기소된 박연호(62)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와 경영진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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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연호 부산저축 회장 무기징역 구형
대검 중앙수사부는 9조원대에 달하는 금융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연호(62)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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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비리 박형선 6년형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박형선(59·사진) 해동건설 회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6년과 추징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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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315억·1조395억·3387명 … 금융 부패 결정판
최재경 중앙수사부장이 2일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저축은행 수사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가 8개월에 걸친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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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파산 직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곳간이 바닥나고 있다. 23일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는 올해 책정된 수사비가 바닥 나 지난 9월 법무부에 예비비를 요청했다. 식대 외상값도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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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KTB자산운용 장인환대표 구속영장 청구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KTB자산운용 장인환(52)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상 사기적부정거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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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없는 정권’ 강조했는데 … MB, 무거운 귀국길
빌 게이츠 만난 MB 미국 순방 마지막 날인 23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시애틀 숙소호텔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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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도 금품 스캔들 … 무너지는 ‘MB 사람들’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SLS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권 유력인사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윤경 기자] 이명박 대통령을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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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레임덕 막으려면 측근비리 척결해야
신재민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10년에 걸쳐 10억원이 넘는 거액을 받았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 신 전 차관은 현 정권의 실세다. 정권 출범 이후 문화관광부 1·2 차관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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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전 홍보수석 금품수수·청탁 조사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김형수 기자]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김두우(54)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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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수·김해수·김두우 … 말문 막혀 버린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청와대 참모들은 “그만큼 충격이 크다는 얘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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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홍보수석 사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이 저축은행 구명 로비를 맡았던 박태규(71·구속)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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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리스트 … 정치인 2~3명 소환 검토
김두우 수석(左), 박태규(右)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구명로비의 한 축으로 알려진 박태규(71)씨를 둘러싼 의혹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김두우(54)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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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수사하는 최재경 … 잠 못드는 여권 인사
최재경 중수부장(左), 박태규(右)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를 담당하다 캐나다로 도피했던 박태규(72)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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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 핵심피의자 또 잠적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조사 대상 주요 피의자들의 잇따른 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중수부는 최근 경기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