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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희생자 유족 “일 쉬고 새 집서 같이 살자더니…”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민간인 고 김치백(왼쪽)·배복철씨의 빈소가 25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유족과 조문객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천=뉴시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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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3) 무더기 장군 진급
1951년 7월 열렸던 육군 병참학교 졸업식 장면이다. 훗날 박정희 전 대통령 밑에서 중앙정보부를 이끌었던 이후락 정보부장은 52년 백선엽 참모총장이 지휘하는 육군본부에서 병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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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특성화고 군특성화학과
특성화고 군(軍)특성화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병역을 해결하고 기술·학위·취업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다. 원하는 병과에서 급여를 받으며 군 복무를 마칠 수 있고, 동시에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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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대 군인 귀농 적극 지원”
육군에 농촌으로 돌아가는 귀농(歸農)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육군이 제대한 군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푸른 제복, 푸른 농촌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다. 9일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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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번다고 부사관 지원한 착한 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부사관을 지원했던 착한 아들이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24일 함수 인양 작업 도중 발견된 고(故) 박성균(21) 하사는 창원전문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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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 칭찬했던 엄마를 용서하렴”
“자원 입대한 너를 기특하다고 했던 나를 용서해 다오.” 고 최한권(38) 상사의 딸 보배(8)양이 아빠에게 보낸 편지.천안함 전사자 고 심영빈 하사의 어머니 김순자씨가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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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시신 발견된 박보람 하사
군이 22일 밤 천안함 함미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연통) 안에서 실종 장병 8명 중 한 명인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21분쯤 함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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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한 8인 지금, 어디에
실종 장병 46명 중 38명이 시신으로나마 가족에게 돌아온 뒤 기다림에 지친 미귀환 장병 가족들은 말이 없었다. 가족 대표 관계자는 “시신이라도 발견돼야 오열도 할 수 있지 않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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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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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영 빈 하사 약력
심영빈 하사는 '84년 8월 26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생하여 광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05년 1월 15일 해군 부사관 207기, 전기하사로 임관 후 제주함, 참수리-339호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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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균 석 하사 약력
차균석 하사는 '86년 6월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출생하여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08년 6월 20일 해군 부사관 219기, 갑판하사로 임관 후 지난 '08년 10월 7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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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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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세워 ‘1번 상승’‘2번 상승’… 그러나 그는 오지 않았다
1990년 6월(추정). UDT 교관이던 한주호 당시 상사가 개펄에서 진흙투성이가 돼 있는 훈련병을 배경으로 서 있다. 80년대로 추정되는 사진. 작전복장 차림의 모습이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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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매와 동침하는 남자 일편단심 매사냥 4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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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이등병 나오나
국방부가 여성 지원병(兵)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복무 중인 여군은 5560여 명으로 모두 부사관·장교로 근무 중이다. 국방부 이선근 인력관리과장은 12일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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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독서종자’ 장위안지(張元濟)와 상무인서관
책이 좋아, 책을 찾고, 책을 모으고, 책을 엮고, 책을 내고, 책을 쓰는데 일생을 바친 중국인이 있다. 그는 ‘중국 다섯 명의 제1호 인물(권력 서열 넘버 원)’인 광서제(光緖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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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한 수당 … 진급 가산점 … 해외파병 모집에 장병들 몰린다
해외파병에 군 장병의 지원이 몰리고 있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최종 선발된 레바논 동명부대 5진의 경우 병사는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교는 6.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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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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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16일 군에서 적발된 400억대 금융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다. 사건의 주범은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박모(25) 중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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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이상희 국방장관이 19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금융사기사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규모를 파악하고 과다 채무자를 특별관리하도록 지시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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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군인의 이름으로’ 외국인에 선행
“평소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떠올랐고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한미연합사 본부사령부에 근무하는 박치하(25·사진)상병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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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캐디
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이 확정된 선수가 가장 먼저 달려가 포옹하는 사람은 대개 캐디다. 캐디는 골프백을 들어줄 뿐만 아니라 경기 중 유일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골퍼의 동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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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저축만으로 1억 모은 부사관
자신의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해 집을 마련하고 현금 1억원을 모은 부사관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8보병사단 전차대대에 근무중인 강종태 중사(34). 1993년 육군 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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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장교 등 상대 고리 사채 억대 챙겨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6일 장교 및 부사관 등 현역 군인들에게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억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사기 등)로 사채업자 윤모(43)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