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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인천항 재개발 갈등
인천항을 주거·상업지역 위주로 재개발하려는 인천시의 방침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21일 인천항 8개 부두 중 1·6·7·8부두를 올해 말까지 주거·상업용지로 전환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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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가 불안하다…폭탄 3개 추가 발견
지난달 19일, 20일 서해대교 남단 동부두 준설 공사장서 6.25때 불발탄 2개가 발견된뒤, 30일 같은장소에서 또 한개의 폭탄이 발견돼 군당국의 정밀조사가 요구되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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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컨테이너 부두 “물동량을 확보하라”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이 올 8월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3만t급 4선석)의 개항을 앞두고 물동량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정부는 1992년부터 1조 5200억원을 들여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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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서 1만4000명 구조 미 화물선 선원 로버트 러니
한국전쟁 당시 1만4000명의 피란민을 흥남에서 거제도로 탈출시킨 ‘메레디스 빅토리’호의 선원이었던 로버트 러니. [사진=김성룡 기자] 한국전쟁의 포화로 얼룩진 195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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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부산항만공사 外
◇ 부산항만공사는 중국의 ‘센트란스 인터내셔널 마린 쉬핑’측이 다펑~부산항간 항로를 개설, 베가 소냐호를 주 1회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정기 기항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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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사천시, 미국 어학연수를 희망 중·고등학생 모집 外
◆사천시는 미국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5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15~18세로 부모와 학생 모두 사천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지난해 1명당 10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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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월 해상 MD 실험
일본이 주변국에서 자국 방향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의 기본 배치를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미국과 같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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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높이 '쌍둥이 탑' 바다 위로 우뚝
요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공항에 가까워질 무렵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웅장함에 감탄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대열을 지어 끝 간 데 없이 뻗어 나간 구조물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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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염전벽해' 여의도 4배 크기 염전 메워 공단 용지로
롄윈강에서 출발하는 신아시아유럽철도의 시작점을 알리는 기념비. 롄윈강 부두에 하역된 화물은 이 철도를 따라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까지 운반된다. [사진=정용환 기자]중국 산둥반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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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끼리' 개방 15년 인도를 가다 (1) '비전 2020' 야심찬 프로젝트
1일 밤 전용기편으로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마중나온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취임 6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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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만의 폭설…주말 부산은 '하얀 감옥'
▶ 폭설이 내린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은 하루종일 눈을 치우느라 진땀을 뺐다. 6일 오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차량운행이 통제된 대청공원 산복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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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 가난과 영광 사이
▶ 2002년은 내 영화 인생의 정점이었다. 콧대 높은 프랑스 칸 영화제를 드디어 정복했다.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임권택 감독(中), 정일성 촬영감독(左)과 수상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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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단] 불안감이 투자·소비 막는다
국내 굴지의 제지회사인 A사는 내년 초부터 4천억원을 들여 충청 지역에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중국의 종이 수요가 급증해 제지의 수출 비중이 커지자 내수 물량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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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브리핑] 11월 24일
*** 해양 수산 전북 군산시는 17억원을 들여 옥구면 고군산군도 부근 해역 3백37㏊에 인공어초 1천8백여개를 설치하고 어린 물고기 1천7백여만 마리를 방류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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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거부 지역경제 큰 주름살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운송거부 장기화로 영남지역 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출품을 선적하지 못해 재고품이 늘어나고 수입 원자재를 반출하지 못해 가동 중단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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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⑫ 군산지역 특구 지정에 전력 전북 :서해안시대 물류-생산 전진기지
이른 새벽이면 중국 산둥(山東)지방의 닭울음 소리가 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북 군산시는 중국 대륙과 가깝다. 상하이(上海)까지 4백30해리(7백96㎞), 칭다오(靑島)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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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부산경제
지난 16일 부산국제영화제(PIFF) 거리행사가 열리고 있는 남포동 영화광장 주변.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수천명의 인파가 뒤엉켜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거렸다. 덕분에 거리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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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효율 지역경제 특성화가 활로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김선기 사무관은 요즈음 지자체 관계자들의 요구를 무마하느라 애를 먹고있다. 너도나도 대형 전시장을 짓겠으니 지원금을 달라는 것이었다. 지난 2월에는 대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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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좋고 SOC 완벽해도 기피 금융·무역·인력 등 해결 병행돼야
"기업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 가운데 대전만한 곳도 없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이고, 항만도 평택·군산이 지척에 있다. 대덕연구단지에서는 각종 신기술이 양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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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텅빈 지방공단 해법찾기 골몰
지방에는 공장, 본사는 서울에-. 전국 대부분 지방공단 입주 회사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인재·돈·정보 등을 얻기에 편리한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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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바닷모래 채취 허가 중단 건설현장 '모래 파동'조짐
바닷모래 채취 허가를 둘러싸고 환경단체·주민들과 건설업체 사이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건설 현장 곳곳에서 모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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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역~부두 연결 컨테이너 철도 건설
순천 ·광양상공회의소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광양 컨테이너부두 완공시기에 맞춰 인입철도를 건설키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인입철도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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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살리자 2부] 15. 전북-새만금 사업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일대에서 서해안 지도 바꾸기 작업이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순차적으로 개발키로 결정한 것을 계기로 새만금 공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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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살리자 2부] 전북-새만금 사업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일대에서 서해안 지도 바꾸기 작업이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순차적으로 개발키로 결정한 것을 계기로 새만금 공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