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셔츠 카라 덕에 살았다…"목에 먼저 칼 닿았다면 치명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60대 김모씨가 10일 오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혐
-
이웃들 "이재명 습격범, 성품 온순…소식 듣고 깜짝 놀라"
2일 부산시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은 충남 아산시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김모(67)씨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김씨는 “이 대표를 살
-
[김성탁의 시선] 한목소리 '국민'은 없다
김성탁 논설위원 최근 국회에서 여야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을 놓고 충돌했다.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목표대로 마무리됐다. 대립 속에 자주 등장한 단
-
中, 이젠 金 집착 안 한다? '링링허우' Z세대들 'SNS 올림픽'
'진격의 Z세대' 중국 신예 선수들의 진격이 거세다. 특히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들이 선전하는 모습이다.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을 장식한 여자 10m 사격을 시
-
[고현곤 칼럼] “나는 경고했다”는 비겁함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터지자 누군가는 책임져야 했다. 경제관료 상당수가 옷을 벗었다. 그 와중에 책임을 피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은행이 대
-
주호영 "北에 당할만큼 당했다…文, 대북환상서 벗어나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촉구합니다. 이제는 알 만큼 알고, 당할 만큼 당하지 않았습니까.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십시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국
-
권순일 대법관 후임에 그가 국보법 유죄 판결한 이흥구
김명수 대법원장이 10일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으로 이흥구(57?사법연수원 22기)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임명해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 제청했다. [사진 대법원] 김명수 대법원장
-
[후후월드] 바텐더 출신 29세 최연소 의원, 워싱턴의 '핵인싸'
지난달 3일 여성참정권자를 상징하는 흰옷을 입고 하원의원 취임식에 참석한 미국 최연소 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AP=연합뉴스] ■ 「 ※ [후후월드]는
-
문 정부 2기 경제팀, 충성·진영 떠나 실력 최고인 사람 써라
━ SPECIAL REPORT 진보 경제학자인 우석훈 박사는 지난달 3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에게 딱 한마디 조언한다면 무엇인가’란 질문에 ’경제
-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28% … 32개월 만에 최저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2015년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8.2%로 올해 들어
-
전국 주택 전·월세 전환율 6.4%로 안정세
전국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두 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 전환율은 전달과 같은 6.4%를 기록했다. 전·월세 전
-
다주택자 188만 명, 3년 만에 25만 명 늘어나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맞물리며 다주택자가 3년 만에 25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주택을 2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
서울·부산·세종 지역 “주택경기 좋아질 것”
주택사업 체감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HBSI) 전망치는 전월 전망치보다 11.0포인트 상승한 96.8
-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958만원…0.1% 하락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소폭 낮아졌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289만8000원(3.
-
내집 마련 꿈 깨지고 2억원 투자금도 날리고
[권영은기자] 17일 오전 11시. 머리띠와 각종 피켓으로 무장한 성인 60여명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대우건설 사옥 앞에 진을 쳤다. 이들은 "내 땅을 이대로 (대우건설에)
-
세계 경제의 ‘큰손’ 사막의 왕족들
“오일 머니가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는 2008년 더욱 거세질 오일 머니의 공세를 예견했다. 오일 머니가 넘치면서 중동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사우디아라비
-
[중앙포럼] 한·미 FTA 계산법
다음달 초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본협상이 시작되는데도 국내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껄끄러운 주제를
-
[이슈 인터뷰]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3류 정치가 경제 발목 잡는다" "한국은 규제 백화점" "기업에 자유를 달라" "기업의 목적은 부(富)의 사회 환원이 아니다"-. 정부와 정치권을 겨냥한 비판의 소리가 박용성 대
-
[이어령의 새해에 띄우는 글]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복 많이 받으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복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한 시대 전만 해도 그것은 분명히 눈부신 아침햇살처럼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복"
-
[소설 재테크]2.“못믿을 곳엔 신탁 말랬더니”
수수해씨는 머리띠를 질끈 둘러맸다. 어제밤 남편 전재산씨와의 열전은 수수해씨에게 더이상 남편만 달랑 믿고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충분했다. "그래, 결심했어. 내가 나서야
-
물가부터 잡아야
“이제는 물가를 잡아줘야 하는데….” 요즘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임금.금리.땅값등 이른바'3고(高)'를 하루 빨리 잡아
-
흔들리는 경제/개각후의 과제와 처방(시국 이것이 문제다:3)
◎고물가·투기에 민생은 불안/정부발표보다 체감물가 높아/허리 졸라매도 내집마련 힘든게 문제 어떤 계기로 촉발된 「시국불안」이건 그뒷면에는 「민생 불안」으로 표현되는 경제상황에 대한
-
사회악횡행 시민 모두의 책임
「집 나와라 뚝딱, 법 나와라 뚝딱」, 요즈음 들어 또다시 도깨비의 요술방망이 소리가 요란스럽다. 아파트값이 올라가니까 허허벌판에 30만, 40만명이 거주할 도시가 불쑥 솟아나고
-
국감 미진한 부분은 특위서 가려(윤 민정대표)|전씨 부정축제 국민 앞에 내놔야(김 평민총재)
16년만에 부활된 이번 국정감사는 일부 역기능도 있었지만 그 동안의 국정에 관해 궁금한 점을 규명하고 행정의 제반 문제점을 파헤쳤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의원들의 과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