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낙인 서울대총장 "머릿속에서 '서울대'라는 단어 지워라"
제71회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24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성낙인(
-
서울대에 ‘탄핵반대’ 대자보…김진태 “눈물 겹다”
[사진 SNS 캡처]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자보가 붙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서울대에 누명탄핵을 반대하
-
연세대 '최악의 동문' 후보 발표…최경환·나향욱·장시호 상위권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계정이 ‘최악의 동문 후보’를 올렸다. 서울대가 ‘부끄러운 동문상’을 뽑은 데 이어 두번째 ‘최악의 동문’ 투표 시리즈다.4일 오전 3시 연세대학교 대
-
역풍 맞은 김진태 의원…지역구 학교 '국회의원 표창' 거부 확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온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지역구에서 역풍을 맞고 있다.서울대학생들이 꼽은 '2016년 최악의 동문상'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문화체육관광
-
부끄러운 서울대 동문상 “우병우 1위, 김진태 2위, 조윤선 3위”
우병우(49·전 청와대 민정수석)·김진태(53·새누리당 의원), 조윤선(50·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 [중앙포토]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진태(53) 새누리당
-
[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
[총선특집]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
“킹메이커 역할?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 13개 시·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 발전을 위해 할
-
[중앙은행 오디세이] 식민지 조선 침탈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첨병 노릇
1909년께 출근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마차 뒷좌석 왼쪽) 조선통감과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 일본군 사령관(훗날 제2대 조선총독). 이 무렵 이토는 대한제국의 군대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마오쩌둥이 오늘날 다시 태어난다면?” [3차 ASP]
#1. “하늘과 있는 힘을 다해 싸우면 그 즐거움이 끝이 없고, 땅과 전력을 다해 싸우면 그 즐거움이 끝이 없고, 사람과 분투하면 그 즐거움이 끝이 없다.(與天奮鬪, 其樂無窮, 與
-
[삶의 향기] 노래가 있는 아침
주철환JTBC 편성본부장 새봄의 교정은 활기차고 분주하다. 종종걸음 위로 각종 현수막이 나풀거린다. 게시판마다 취업정보와 동아리 소개, 각종 동문회 모임을 알리는 소식들로 빼곡하다
-
[사설] 명문여대 법인의 부끄러운 기부금 세탁
숙명여대를 운영하는 숙명학원이 15년간 대학에 보내온 법인 전입금 685억원이 알고 보니 동문이나 기업이 모은 기부금이었다고 한다. 대학이 기부금을 모아 법인으로 넘기면 다시 법
-
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
'이건희 회장 저지 시위' 후폭풍
▶ 3일 처장단 교수 10명이 보직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휘장이 걸려 있는 고려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태성 기자 고려대에서 진행된 이건희 삼
-
일제 때 빼앗긴 이름 한글 졸업장으로 '광복'
▶ 김성열씨가 일제 강점기 창씨개명된 천안초교의 학적부를 펼쳐보이고 있다. 한문으로 표기된 본래 이름이 붉은색 두 줄로 지워지고 일본식 이름이 적혀 있다. 송봉근 기자 충남 천안의
-
[고백수기] 어느 정치부 출신 기자의 참회록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 파동’을 계기로 정치인과 정치부 기자의 관계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 한층 고조됐다. 도대체 이 땅에서 정치부 기자들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은 무슨 생
-
[유홍준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5.진파리고분과 평강공주묘
동명왕릉 주위의 산 언덕엔 20여개의 고구려 무덤들이 산재해 있다. 미술사에선 여기를 진파리 (眞坡里) 무덤떼 (古墳群) 라 부른다. 모두 돌칸흙무덤이며 안길 (羨道) 과 안칸 (
-
6·25 맞는 대학가|참전학생의 넋 누가 달래나
6·25는 탱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드러운 문인들의 뜨거운 지성으로도 적을 막아냈다. 언젠가 나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월터 머피 교수를 어느 지방의 사범대학으로 초청한 적이
-
「정풍 운동」배후 있었나 없었나|“신군부조종”·“모함”엇갈린 주장
정승화씨의 증언. 『하루는 최규하 대통령권한 대행이 삼청동 아침회의에 꼭 나오라고 해요. 그때는 총리 공관에서 아침마다 최총리·신부총리·내무·법무장관등 행정부팀과 국방장관·합참의장
-
본지 독점게재
◇60년l2윌31일 고난의 경자년이 막을 내린다. 조국이 민주국가 건설 초창기에 시련을 겪고 그 여파에 흔들리고 있고 나개인 일생처음으로 형언키 어려운 망명의 고난속에서 지금까지
-
(7) 부산·제주
곽상훈·박순천·김영삼씨등 거물정치인을 배출한 부산은 역대선거에서 높은 야당성향을 보여준 곳이다. 민정당이 부산을 서울·광주와 더불어 인물보강을 필요로 하는 약세지역으로 꼽고 있는
-
메아리지는 캠퍼스 보존구.
서울대학교 문리대가 헐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3년 전에 우리 몇몇 동문들은 이「캠퍼스」 보존운동을 벌였다. 유서 깊은 대학가가 호화판 「아파트」 또는 고급주택가로 바뀐다는 보도가 있
-
(15) 「프로10걸」1위 조치훈 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
71년 봄 4단에 나는 동경 한국중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고 공부를 못했는데도 표창장이란 걸 받고 보니 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바둑으로 국위선양을 했다지
-
도서관 건립 긴 안목으로|재론되는 국립중앙도서관 신축계획
서울대 문리대「캠퍼스」보존운동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전 안이 다시 문제되고 있다. 서울대 문리대 동문들은 학문의 전당인「캠퍼스」에 역시 국가학문의 상징인 국립중앙도서관을 유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