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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열대] ④ 한지형 육쪽마늘이 사라진다
지금 전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온통 몸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지구 온난화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그 결과 한반도는 아열대 지대로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과연 그렇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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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놀란 교육부… 일부 학교 등교시간 늦춰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전국에 황사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황사 피해가 심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워지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교를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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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황사 강타 주말 나들이객 울상
황사 경보 발령으로 행락객들의 나들이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다.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인 에버랜드는 평소 휴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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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봄꽃보러 가볼까
꽃들의 릴레이가 시작됐다. 남도의 매화가 스타트를 끊었고 산수유꽃이 뒤를 따랐다. 곧 개나리.벚꽃.진달래가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다. 꽃의 계절 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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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이번엔 꼭" 여수가 뛴다
15일 전남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입구. 거센 바닷바람에도 인부들은 세계박람회 홍보관(지상 2층, 연건축면적 454평)을 짓느라 바삐 움직였다. 홍보관에는 31억원을 들여 첨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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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빨리 오는 강원도의 봄… 늦출 수 없을까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릉 지역의 벚꽃은 예년에 비해 10여 일이나 빨리 필 것이라고 한다. 설날에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었다. 봄이 해마다 빨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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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씻고 새옷 입는 봄의 공원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3동 계남근린공원. 넘치는 발길에 패일 대로 패인 산책로 한켠에 작업인부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드러난 흙을 다지고 풀들이 다시 그 위에 덧씌워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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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마음] "나들이, 엄마가 쏜다"
*** 한택식물원…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5월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 식물원이다. 가족 중 유모차를 태워야 할 어린 자녀나 휠체어를 타는 어르신이 계신 가족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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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부귀영화의 상징 모란꽃 활짝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라 노래한 시인은 김영랑(1903~50)이다. 시인에게 모란이 지는 일은 곧 한 해가 가버리고 마는 것과 같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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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테마파크·식물원 앞다퉈 꽃잔치
전국의 테마파크.식물원에도 꽃잔치가 한창이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은 현재 튤립이 피어 있고 중순께부터는 벚꽃이 만발한다. 식물원에선 복수초가 얼굴을 들었고 중순부터 각종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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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들썩들썩 놀아볼까
다음 주말부터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벚꽃이 개화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서는 3월 28일~4월 3일, 중부 지방에선 4월 4~13일, 중부 내륙산간에선 4월 13일 이후에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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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고창 국화꽃' 서울서도 外
*** '고창 국화꽃' 서울서도 지난해 11월 3~4일 미당문학제가 열렸던 전북 고창 질마재 일대는 노란색 물결이 춤을 추었다. 일대 주민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고창국화축제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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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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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올빼미족 잡아라
▶ 더위를 피해 야간에 놀이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사진= 에버랜드 제공] 서울 성동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씨(38)는 요즘 밤 시간이 더 바쁘다. 더워서 낮에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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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은 축제 물결
▶ "꽃과 빛의 만남"을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꽃 박람회가 열리는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양광삼 기자 봄꽃이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 어디를 가나 눈이 부실 정도다. 이번 주말.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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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쉬어가는 삶의 지혜
오후 3시, 문득 사무실을 빠져나와 용산역에서 기차를 탄다. 짧은 망설임 끝에 결정한 목적지는 변산반도의 남단에 있는 작은 어항 곰소마을. 그곳에 특별한 볼일은 없었다. 다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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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꽃과 자연에서 봄을 즐겨요"
▶ 지난해 열린 청원 유채꽃 축제에서 브라질 삼바 무용수들이 공연하는 모습. 중부지방에서 각종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하순.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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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신탄진 봄꽃축제 9일 개막
▶ 지난해 열린 신탄진 봄꽃축제의 축하 공연 모습. [대덕구청 제공] 제 16회 신탄진 봄꽃 축제가 벚꽃 명소인 대덕구 평촌동 KT&G(한국담배인삼공사) 신탄진제조창에서 9~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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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길을 걸어요… 내달 1일 여의도 벚꽃축제·불꽃놀이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님의 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의 한 구절이다. 봄날은 꽃이 피는 순간 성큼 다가선다. 꽃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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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ut 레저] 만져보고 먹어보고 1000만송이 꽃대궐
햇살이 조금 따사로워졌지만 아직은 나들이하기에 부담스러운 날씨다. 마음은 이미 충분히 가벼워져 둥둥 떠다닐 정도인데 차가운 땅을 딛고 선 발은 한없이 무겁다. 특히 나이 드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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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이야기] 3월 2일
'이곳 바다에서는 늘 새로운 꽃이 지고 꽃이 핀다. 봄의 냄새가, 밀려오는 꽃향기가 파도의 이랑 하나하나마다 깊게 스며 있는 것이다. 아무도 그 축제를 거스를 힘은 없다. 힘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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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5월에 가볼 만한 곳
▶ 부여 궁남지5월이다. 무르익은 봄이 슬몃 여름에 자리를 내주는 때다. 봄의 마지막 향연은 단연 신록이다. 새파란 하늘 아래 수목의 푸름은 더 짙어진다. 봄꽃의 피날레는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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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해안공원 26일 새모습 개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 옆에 있는 꽃지해안공원이 새롭게 단장하고 26일 문을 연다. 지난 2002년 국제꽃박람회에 이어 지난해 꽃축제가 열렸던 이곳 35만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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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약수 신비 체험하세요"
▶ 5월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충북 청원군 오창단지내 유채꽃밭에 관광객들이 벌써부터 몰리고 있다. [청주=안남영 기자] "초정약수의 신비를 체험하세요"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