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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며 울고…충격받아 와병도
[청구동] 두문불출하던 김종필전공화당의장은 박대통령의 7·25담화후 청와대에의 발길이 잦아졌고 공화당안 구주류의원들과 무소속의원들을 그의 자택 청구동에서 빈번히 만났다. 특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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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의 기습표결
공화당은 일요일인 14일 새벽2시25분 국회제3별관 특별위원회회의실에서 야당의원에게 개회의 통고 없이 변칙 본회의를 소집하고 개헌안에 대한 개별 기명투표를 실시하여 백22명의 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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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22분…전격과 분노의 태평로|개헌안 기습 표결된 제3별관의 주변
○…이날밤 9시15분쯤 공화당소속의원 중 유일한 개헌서명거부 의원인 전 공화당의장 정구영 의원이 본회의장에 모습을 보였다가 15분후 돌아갔다. 의시당 정문까지 배웅 나갔던 예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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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이후의 정국
개헌안은 14일 새벽 변칙적인 방법으로 국회통과의 형식을 밟아 국민투표에 붙여지게 됐다. 야당은 이 개헌안의 국회통과를 인정치 않고 극한적인 무효화 투쟁을 선언했기 때문에 법률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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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변칙통과
여당의원들은 14일 새벽2시50분 신민회의원들이 농성하던 본회의장을 피해 국회 제3별관 특별위원회실에서 개헌안과 국민투표법안을 변칙적으로 기습 통과시켰다. 표결에는 공화당과 정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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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의원에 불통고 확실
개헌안을 표결하기 위해 휴일 14일 새벽에 긴급 소집된 6차 국회본회의는 본회의장에서 농성중인 야당의원 들에게 통지되지 않았다. 이효상 국회의장은 14일 새벽 이 문제에 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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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법안도 전격 처리
공화당과 정우회소속 의원들은 저녁부터 머무르고있던 몇몇「호텔」에서 뒷길로 캄캄한 제3별관에 들어갔으며 이효상 의장은 상오2시25분『제6차 본회의를 김택수 의원 등 67명의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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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걸작
1952년7월4일, 그때도 밤이었다. 부산시 경남도청 무덕전에서 열린 피난의회는 그날밤 9시20분, 이른바「발췌개헌안」 을 통과시켰다, 이때는 이번 「9·14」변칙 개헌의회」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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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표결|신민 단상점거로 소란|야, 「연임」수정 제출요구·여, 오늘 안에 비상처리
국회는13일하오 야당의 단상점거로 빚어진 비정상 상황에서 개헌안을 표결할 것 같다. 신민회는 찬반토론이 끝나자 바로 개헌안 철회동의안을 냈는데 이 동의안이 부결되고 이효상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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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중·심통·허탈의 3중주
○…개헌안 표결이 전격 선포되던 순간 신민회소속 의원들은『이대로 표결은 못한다』고 소리치며 단상 아래로 몰려갔다. 하오1시55분. 김영삼 신민회총무와 10여명의 신민회의원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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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행동통일
공화당과 정우회는 12일 영빈관에서 열린 개헌발의 서명의원총회에서 개헌안의 국회본회의표결을 통해 한사람의 이탈자도 없이 행동을 통일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같은 결의는 현재까지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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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겼다는 개헌공방
○…전방부대 시찰을 위해 춘천에 온 박대통령은 수행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숙소인 세종「호텔」「희망의 집」에서「티·파티」를 베풀었는데 당초의「환담」은 회견으로 옮겨졌다. 개헌안의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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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안 질의
국회본회의는 10일 개헌안을 상정, 백남억 의원 (공화당정책위의장) 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신민회의원의 질의와 공화당의원의 답변을 듣는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 여야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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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13일 표결|여·야일정합의 오늘상정·12일까지 토론
여야는 개헌안의 처리일정에 완전합의했다. 이합의에따라 국회는 9일 헌법개정안은 본회의에 상정했다. 10일 본회의는 윤치영공화당의장서리로부터 개헌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오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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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탐색『강경유보』|「불안한 평온」개헌국회주변
여야원내총무단이 개헌안에대한 질의·토론파 표결일자에 합의한 것은 의외였다. 개헌안공고기일이 끝나면 야당이 바로 농성에 들어가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빠르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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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경전략 일단철회
개헌안의 국회심의는 신민회가 개헌안의 국회상정저지를위한 의사당점거등 극한투쟁을 펴지않고 정상심의에 응하기로 전략을 세움으로써 격돌을 피하고 순조롭게 처리할수있는 길이 트여졌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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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의 배수진
신민당은공화당이 예정하고있는 개헌안의 국회본회의상정일인 9일을나흘앞두고 당의 자진해산이라는 막다른 배수진을 쳤다. 개헌저지에 당운을 내걸었던 신민당은 7일 임시전당대회에서 해당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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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국회」개회|여·야대립으로 파란겪을듯
개헌안을 심의, 처리하게될 정기국회가 1일 개회됐다. 여야는 개헌찬반으로 날카롭게 맞서있기때문에 이72회 정기국회는 어느때보다도 가장큰 파란을 겪을것 같다. 국회는 개헌안심의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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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단상」결전의 「9월」|맞설「속결」과 「장기전」|"변칙"으로 처리될 공산 커
개헌안과 70년도예산안을 심의할 회기90일간의 제72회 정기국회가 9월1일 개회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그동안 원내외에서 산발적으로 논의되어오던 개헌논쟁을 결산해서 가부간 판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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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13일에 표결
공화당은 개헌안을 오는 9월9일 국회본회의에 상정, 13일께 표결에 붙이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 22일에 열린 공화당의원총회에서 오치성사무총장에 의해 보고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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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헌안을 공고|본 회의 보고 않고 직송
7일 국회에 제안된 개헌안은 신민당의 국회본회의장 검거 농성으로 본회의 보고가 되지 않은 채 9일 낮 정부에 이송되어 임시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 이름으로 이날 공고됐다. 개헌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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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국민투표법 동시 처리
공화당은 개헌안의 국민투표절차를 규정할 국민투표개정안을 9월정기국회에제안, 개헌안처리전에 법사위심사를 끝내고 개헌안국회표결과 동시에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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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는 방법」연구중-
○…개헌선을 이미 확보하고있는 공화당은 앞으로의 개헌안처리에 일사불란한행동통일을 다짐하고있지만, 지난번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선행조치요구의 뒤처리와 제명의원복당문제 귀추등이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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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국민투표
공화당은 1일 국회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다시 열고 개헌안수리일정을 확정짓는다. 공화당은 이 의원총회에서 개헌안제안날짜를 확정하고 국회심의일자, 국민투표일자, 전당대회시기를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