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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재서 한식메뉴 오찬 들며 회담-부시「한나절 한국방문」이모저모
「부시」미대통령은 27일 정오 미대통령전용기인 미 공군1호기를 타고 북경에서 곧바로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부시」대통령부부는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손을 들어 환영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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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타개 수순 이견만 확인|국회 대정부질문 「이상평온」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이 17일 끝나 상임위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는 5공 청산을 둘러싼 특검제의 채택과 최·전 두 전 대통령의 증언여부를 놓고 여야간 시각조정이 안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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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따로 답변따로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14일 본회의는 정부·여당과 야3당간의 시각차가 워낙 큰 상태여서인지 질문 따로, 답변 따로 식으로 맥빠진 분위기. 취임후 첫 답변에 나선 강영훈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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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정책 「정치이용」추궁
국회는 15일 오전 강영훈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속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는 김현욱(민정) 박실(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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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지상중계-14일 질문|"국회해산 거론 저의 밝혀라"
▲최각규 의원(공화)=정부·여당이 5공비리 조사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조사를 일방적으로 종결하려 하고 겸허하게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할 중간평가를 이른바 정면 돌파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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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제-야 협공에 여 거부권|임시국회 최대쟁전…여야의 전략
제145회 임시국회가 개회되면서 바야흐로 특검제 대 공방에 불이 붙었다. 특검제 공동전선을 천명한 3김 회담의 합의에 따라 평민·민주·공화 등 야3당은 9일 단일안을 최종 확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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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종결 싸고 파란 예상
2O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는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강 총리로부터 국정에 관한 보고를 들었으며 14일부터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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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특검제 단일안 합의
평민·민주·공화 등 야권 3당이 9일 오후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배수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 3년 시한의 「특별검사의 임명과 직무 등에 관한 법률안」단일안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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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제 법안 당론확정-공화당
공화당은 9일 당직자회의를 열고 국회의 수사요구가 있을 때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배수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검제 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이 법안은 국회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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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할 기분 안 난다"
13대 첫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7일의 본회의는 민정당 측이 초장부터 농·수·축협관계법안에 이의를 제기해 퇴장 등의 소동을 겪은 데 이어 마지막 안건인 금년도 국감보고서상정 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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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공화 동조...평민·민주선 기권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속개, 강영훈 국무총리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강 총리 임명 동의안에는 평민·민주당이 반대해 진통이 예상됐으나 공화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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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힘 겨루기…총리인준 진통|4당의 미묘한 입장차이 드러내
국회의 16일 강영훈 국무총리 임명동의 안 처리에서 여야 4당은 미묘한 입장차이를 노출시켰다. 정기승 대법원장 임명 안 부결이란 쓰라린 경험이 있는 민정당 측은 공화당의 동조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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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기부예산 많이 깎여|내년예산안 국회 통과되기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진통 끝에 법정시한인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 같다. 여소 야대라는 정국상황 때문에 시한이 지켜질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야3당간에 『법정시한을 못 지킬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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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사면 ″정의의 행동″아닌 ″자비의 조치″
74년9월 「리처드·닉슨」전대통령에 대한 「제럴드·포드」미국대통령의 사면은 미국 역사상 또는 법률상 전례가 없었던 충격적인 조치였다. 당시 「닉슨」은 이미 대통령직에서 사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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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여름|언론숙정·통폐합
제5공화국의 언론장악 기도는 언론기본법 제정으로 그 최종적 모습을 드러냈다. 숙정·통폐합 등을 통해 멋대로 재단한 언론을 소위 언기법이라는 고삐로 끌고 가기 위한 것이었다. 신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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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교원 참된 대변자로 "새출발"
전국 30만 교원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기구인 교련이 달라진다. 그동안 교직단체로서의 자주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용」 「권력의 시녀」라는 비난까지 받아봤던 대한교련이 16일까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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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있는 국정논의를
국회가 할 일이 산적해 있다. 현재 진행중인 대정부 질문이 끝나면 곧이어 예산심의가 있고 각종악법의 개폐작업도 서둘러야 한다. 무엇보다 5공 비리의 추궁과 마무리 작업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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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 본격착수」의지에 민정 반색
○…통일·외교·안보질문을 한 28일의 국회본회의에서 여당의원들은 우리내부의 느슨해진 이념문제를 우려한 반면 야당 측은 북한자료의 전면 공개 등을 요구하는 등 엇갈린 시각. 공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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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인사 회오리에 술렁|국정감사 끝난 지방관가 표정
국정감사가 끝난 지방관가에는 국감 때 드러난 각종 비리 등에 따른「문책인사」회오리에 술렁이고 있다. 공무원 정년연장·건설관련비리·위증고발 등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선 시·도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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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과 소주 마시며 환담
노태우 대통령이 19일 오후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미 동부지역 교민대표 4백여 명을 초청하여 베푼 다과회는 노 대통령에 대한 교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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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성황…열띤 박수 받아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화해를 제창한 노태우 대통령의 제24차 유엔총회 본회의 연설은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9일 0시)에 시작. 노대통령은 「카푸토」총회의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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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씨 해외출장 성과 있었나
노동위는 민정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개의 시간을 6시간여 연기한 끝에 김영배 위원장이 『이만큼 기다렸으면 도의적으로 할 일은 다했다』며 야 3당 의원만으로 감사에 착수. 한광옥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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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먹기 황금분할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문제로 하루종일 시끌벅적했던 15일의 국회 본회의는 우리의 국회수준이 아직도 이 정도인가 하는 안타까움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재판관 추천에서 빠진 공화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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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계획 싸고 논란
국회 l6개 상임위는 13,14일 이틀동안 전체회의를 열어 16년만에 다시 실시되는 국정감사의 대상기관·감사일정·감사반편성 등 감사계획서를 확정한다.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