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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조훈현 2500대국‘ - 2’ 外
◆조훈현 2500대국‘ - 2’ 조훈현 9단이 통산 2500대국에 두 판을 남겨두고 있다. 2500대국은 전 세계 프로기사가 아직 밟아보지 못한 고지다. 17일 농심신라면배 예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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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바둑 명인열전 ③ 우칭위안과 4개월 혈투 ‘2집 승’
1932년, 중국의 천재기사 우칭위안(左)과 일본 슈사이 명인의 대결은 대인기였고 수많은 화제와 사건을 낳았다. [한국기원 제공] 1930년대 초의 일본은 군국주의의 전면 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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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부는 한강으로 나가볼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천만의 말씀! 4월은 사방에 꽃향기가 진동하는 달이다. 춘삼월까지도 움츠려 있던 식물들이 한껏 기지개를 켜는 시기니까 말이다. 이에 각종 걷기 클럽들의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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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치훈 ‘노장은 살아있다’
나이를 잊은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사진) 9단의 고군분투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52세의 조치훈 9단이 일본 최대의 기성전에서 도전자가 돼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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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지지 않는 해’ 조치훈 기성전 도전권
‘불꽃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사진) 9단이 만 51세의 나이에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전 도전권을 획득했다. 19일 도쿄에서 열린 도전자결정전에서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장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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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지쳐가는 공격군
'제41기 KT배 왕위전' ○ . 이창호 9단(왕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제9보(151~172)=일본 바둑을 일으킨 초대 본인방 산샤(算砂)는 “바둑이라면 패를 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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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리더들의 골프 실력 & 스타일
골프.여행 전문가로 잘 알려진 조주청 청청공방 대표가 10여 년 전 안양 베네스트에서 당시 동국무역 백영기 사장과 골프를 칠 때 일이다. 조 대표의 샷이 휘면서 공이 러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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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 外
○…11,12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열린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에서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현 본인방이 도전자인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 9단을 흑불계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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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 60번째 본인방 등극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기전인 일본 본인방전에서 도전자 다카오 신지(高尾神路.29) 9단이 장쉬(張) 9단을 4 대 1로 격파하고 새 본인방이 됐다. 다카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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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게임·문화 융합시대 곧 열릴 것"
게임은 이제 어린이나 일부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 자체가 한 해 70조원을 넘는 거대한 시장으로 커졌다. 20세기가 하드 웨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소프트웨어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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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금강산서 부활할까
이창호9단이 금강산에 간다. 관광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19일로 예정된 최철한9단과의 지옥 대결을 하러 간다. 국수전은 지난해 이창호가 신흥 강자 최철한에게 빼앗긴 타이틀.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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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구리 7단 랭킹1위 外
○…중국의 구리(古力)7단이 랭킹1위를 고수했다. 최근 발표된 중국랭킹에서 2위는 쿵제(孔杰)7단, 3위는 왕레이(王磊)8단, 4위는 후야오위(胡耀宇)7단, 5위는 저우허양(周鶴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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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기 왕위전] 프로들의 무릎을 치게 만든 161, 163의 후퇴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 [제7보 (150~167)] 黑. 왕 위 李昌鎬 9단 | 白. 도전자 曺薰鉉 9단 일본의 초대 본인방 산샤(算砂)는 임종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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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기 왕위전] 패는 요물인가, 기사회생의 묘약인가
제37기 왕위전 도전자 결정국 [제10보 (142~165)] 白.李世乭 7단 | 黑.曺薰鉉 9단 패는 요물이라고 했다. 순식간에 상전벽해의 대변화를 몰고오기 때문이다. 패는 상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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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바둑 세대교체 분수령 본인방전 도전기 개막
일본 최고(最古)의 기전인 본인방(本因坊)전 도전기 개막전이 오는 14~15일 이틀간 제주도 핀크스골프클럽 내에 있는 포도호텔에서 열린다. 56세의 본인방 가토 마사오 9단과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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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vs 세돌'李-李'시대
이세돌의 기세는 둑을 무너뜨린 격류와 같았으나 최후의 방어선인 이창호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창호와 이세돌의 공방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팽팽해 두사람이 앞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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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도쿄 결전' 이세돌
'공격'의 유창혁(36)9단과 '강펀치'의 이세돌(19)3단이 3일 바다 건너 도쿄(東京)에서 후지쓰배 우승컵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준결승전에서 유?단은 일본의 본인방 왕밍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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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삼성화재배 예선 아마3명 진출 外
*** 삼성화재배 예선 아마3명 진출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아마추어 예선에서 연구생 출신의 이강욱6단과 서중휘6단, 그리고 일반강자인 조민수7단등 3명이 영예의 관문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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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장쉬 타이틀 한발 접근
21세의 도전자 장쉬(張.사진)7단이 일본 최고(最古)의 본인방 타이틀에 한발 앞으로 다가섰다. 장쉬는 2대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6월 28일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열린 도전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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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한국·중국·일본 바둑계 판도]
한국에선 4인방의 철옹성이 무너졌고 일본에선 부동의 1인자 조치훈9단이 무관으로 전락했다. 중국은 마샤오춘(馬曉春)과 창하오(常昊)의 뒤를 저우허양(周鶴洋)등 신인들이 덮쳤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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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더 이상 대만에 밀릴수 없다"
대만세에 밀려난 일본의 한국기사들이 패권 탈환을 위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했다. 조선진9단은 2일 도쿄(東京)의 일본기원에서 열린 일본 기성전(棋聖戰) 도전자 결정전에서 아와지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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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 본인방·기성 빼앗기고 명인전 2연패
불멸의 기록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해온 대 승부사 조치훈9단이 무관(無冠)의 위기에 처했다. 조9단은 지난 주 일본 기타구슈(北九州)시에서 열린 명인전 도전기 제2국에서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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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일본 요다 명인전 도전권 따내 外
*** 日 요다 名人전 도전권 따내 ○…7일의 일본 명인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이 왕밍완(王銘琬)9단에게 흑 2집반승을 거두고 도전권을 따냈다. 대만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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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본인방전서 전대미문 해프닝
'축을 알면 18급' 이라 한다. 바둑의 기본이자 사활의 기본인 축과 장문. 그런데 입신(入神)들의 잔치인 일본 본인방(本因坊)전에서 축을 몰라 지는 전대미문의 해프닝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