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새해 1호

    첫 돼지띠는 송한섭씨(30·농협직원·서울길동347의31)의 첫딸. 송씨의 부인 김진숙씨(24)는 구랍31일밤 9시쯤부터 진통을 시작해 한양대병원 분만실로 옮겨진뒤 보신각 종소리가

    중앙일보

    1983.01.04 00:00

  • 정부·재계 부산했던 신정연휴

    주요 정당들의 전당대회를 불과 한두 달 앞두고 있는 정가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활기찬 정초연휴를 보냈다.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은 1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을 마친 후 사직

    중앙일보

    1983.01.04 00:00

  • "들뜬 연말" 기습한 화마

    【대구=이용우 기자】연말 기분에 들뜬 관광 호텔의 새벽을 기습한 불은 삽시간에 1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객실 70개와 각종 부대 시설물을 태워 연건평 1천5백44평의 6층 호텔 건

    중앙일보

    1982.12.29 00:00

  • 강남 복덕방 일부는 「투기주식회사」|사원 70∼80명 두고 "영업"|전주는 숨어서 원격조정

    복덕방의 개념이 크게 바뀌었다. 허리춤에 곰방대를 낀 노인들의 심심파적 소일거리처럼 생각됐던 복덕방이 어느 결에 대형화·기업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 붐을 계기로 한 부동산 경기

    중앙일보

    1982.11.11 00:00

  • 아이디어 하나로 백만장자 된다|밑천은 고도의 지식…과학자의 기업경영 늘어

    우리나라에서도 「머릿속에 든 지식」을 자본으로 기업을 꾸며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소위 벤처비즈니스 (모험산업) 라고 해서 선진외국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회사를 설립, 몇

    중앙일보

    1982.11.09 00:00

  • 창가에서|평준화의 획일 속에도 사학의 특성 살리는 일이 급선무|교사의 처우도 개선돼야|단 한분 남은 노스승의 봉급보고 놀라.

    지난 5월 15일 모교의 교장으로 취임한지 오늘부로써 만 2개월이 된다. 교장 초년생으로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학습해 오다가 며칠 전 첫번째 방학을 맞이하였다. 방학하면

    중앙일보

    1982.08.12 00:00

  • 집회· 벌금형 받은 피고인 10명 석방

    이철희· 장영자부부 어음사기사건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은 윤석록 피고인 (35· 전대화산업이사) 등 9명과 벌금50만원을 선고받은 김수철 피고인(52)등 10명이

    중앙일보

    1982.08.10 00:00

  • (3)

    고속도로나 다리건설과는 달리 토목·건축·궤도·차량·전기·신호·통신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기술이 총 망라 되어 이루어지는 지하철공사는 어떤 다른 공사보다 고도의 기능을 갖춘 기술진을

    중앙일보

    1982.07.19 00:00

  • 예금·주식거래 실명화 성패 전산화 여부에 달려

    모든 예금이자와 주식거래에 이르기까지 실명제가 도입되고 종합과세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실무적인 면에서 이들 실명제와 종합과세가 이루어지는데는 전산화가 선결 문제로 지적되고있다

    중앙일보

    1982.07.10 00:00

  • 예금주는 철저히 보호돼야한다

    현대자본주의 사회에 있어 기업조직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는 게 은행이다. 또 기업을 지배하는 수단이 되고있는 대부자본은 사회에 분산된 돈이 은행이라는 창구를 통해 흡수됨

    중앙일보

    1982.06.11 00:00

  • 「시한각료」소문에 초조|-사채파동 후유증 앓는 관계·경제계

    ○…장 여인 사채사건과 관련, 야당이 각료의 인책을 계속 요구하고 나오자 경제기획원 관리들은 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5·21」개각 이전에 사채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

    중앙일보

    1982.06.05 00:00

  • 링 사고 제도적 대책 시급하다

    필리핀 프로복서「박라바」의 절명은 그동안 전혀 소외지대에 빠져있던 한국 프로복싱의 선수 건강관리에 큰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한국 권투 위원회(KBC)는 위험한 경기를 하고 있는

    중앙일보

    1982.05.12 00:00

  • (3390)사각의 혈투 60년(8)김준호|내리막길

    상대를 얕보다가 큰코다친 로하스와의 사투 15라운드 후 래커 룸에서 땀을 씻고 나오자 우리 앞에는 뜻밖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체육관의 복도에 열댓 명의 사나이들이 가로막고 있

    중앙일보

    1982.04.16 00:00

  • 6백만명분의 밥

    절미를 위한 정책변화를 되돌아본다. 69년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무미일이 있었다. 음식점에서 쌀로 만든 음식을 팔지 못하도록한 것이다. 같은 때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분식

    중앙일보

    1982.04.08 00:00

  • "20분 안에 행장 안 나오면 은행 전체를 폭파하겠다"

    27일 실시된 현장검증에서 범인을 안내했던 김수정양은 폭발 직전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억, 범인의 범행 경위를 재연했다. 다음은 김양의 진술을 토대로 한 범행 경위. 흰 마스크를

    중앙일보

    1982.02.27 00:00

  • 쇼·오락

    MBC-TV 『웃으면 복이 와요』(24일 밤 7시40분)=「사장실을 빌려드립니다」. 구봉서는 널따란 사무실에 호화가구를 들여놓고 전화 한대로 사기꾼 유령회사 사장들에게 사무실을 빌

    중앙일보

    1982.02.24 00:00

  • (2) 팔레비의 종말

    78년 여름 미국정부의 공식적인 견해는「팔레비」국왕이 이란국 내 정치에 자유화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내의 반대파를 성공적으로 무마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테헤란주재 미대사관 직업외교

    중앙일보

    1982.02.05 00:00

  • "덜먹고 덜 쓴다"「샐러리맨 구두쇠 작전」한창

    샐러리맨들의 쓰임 세에 비상이 걸렸다. 택시 안 타기, 버스토큰 한달 치 사기, 구내식당이용하기, 코피안마시기, 담배끊거나 줄이기, 외상 술 안마시기, 헌옷·구두 고쳐 입고 신기

    중앙일보

    1982.02.04 00:00

  • 민원 70% "지각처리"

    전국 시·군·읍·면·동의 일선 민원창구 직원 1명이 하루 평균 18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각종 민원의 3분의 2가 2∼3일에서 한달 이상 걸려 아직도 민원 인들이 많은 불편을

    중앙일보

    1982.01.11 00:00

  • 주한일본업체 한국인직원 차별심하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업체들의 우리나라 종업원에 대한 차별대우가 너무 심하다. 70년초부터 외화유치를 목적으로한 정부방침에 따라 노동쟁의 억제등 특혜까지 받고있는 이들 외국인 업체

    중앙일보

    1981.12.19 00:00

  • 알림장만·해외여행·결혼자금까지|알아두면 편리한 이색예금·적금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보다나은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저축뿐이다. 절약이 또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절약해서 모은 돈도 저축을 해두어야 인플레만큼 떨어진 돈의 값어치를

    중앙일보

    1981.12.08 00:00

  • 경제25시 외국의 경우일본

    동경의 오너드라이버들이 가장 애를 먹는 것이 주차문제다. 유료주차장이 많지도 않은데다 주차료가 비싸고 차에서 내려 한참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적당히 길가에 세워두자면 주차위반

    중앙일보

    1981.11.04 00:00

  • 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

    중앙일보

    1981.10.23 00:00

  • 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중앙일보

    1981.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