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복지파트너십" 국제심포지엄-영국의 경험
영국은 역사적으로 여러 형태의 복지파트너십을 경험해왔다.산업혁명때인 1795년 지방정부가 농업노동자의 임금을 보충해주는 스핀햄랜드 제도는 정부와 고용주간에 맺은 파트너십의 초기사례
-
9.세계화1.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전세계적 차원에서 가장 눈에 두드러진 현상은 경제통합이다.국가를 경계로 이데올로기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과거와 달리 자본과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은 유럽연합(
-
"효사상과 미래사회"세미나 분석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 및 삼성복지재단과 공동주최로「효사상과 미래사회」라는 제목의 국제학술회의를 지난 15~1
-
33.존 롤스 교수,정의론
1971년 하버드대학 출판부는 현대의 철학적 고전이라 일컬어지게 된 한권의 책을 내놓는다. 이 대학 철학과 존 롤스 교수가 쓴『정의론』(A Theoryof Justice)이 그것이
-
세계로 눈돌린 “신외교”/한승주외무가 밝힌 「5대기조」
◎열강 중시하며 아·중남미도 비중/국제평화·군축에 적극역활/통상·환경·문화분야로 다원화/북과 경쟁청산… 개방합류 지원 한승주 외무장관은 31일 새 정부의 외교기조로 세계화·다변화·
-
(8)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 석학 특별투고|한국경제 잠재력 있을 때 지속 성장 필요|미 경제학자 존 베네트
한국경제 위기 론이 거론되고 있는 국내 실정과는 달리 이같은 한국의 위기 론은 반쯤 채워진 잔을 두고 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 비워진 반을 강조하느냐는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
한적, 이런 일한다
대한적십자사 총재들은 일반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재해에 대한 구호업무·남북대화·혈액사업 외에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업무로 신경 쓸 일이 한둘 아니다. 한적은 인도·공평·중
-
정보사땅 사기 연기관권선거 재수사 용의없나(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대학 못가는 연 37만명 학생 취업대책은/호주산 「농약밀」 1만톤 유통 고발 왜 않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29일)◁ ◇최낙도의원(민주)=북한 고위간첩 이선실일당이 17년
-
장애인 「그룹가정제」첫 도입
장애인들을 5∼7명씩 가족형대로 묶어 주택을 마련해주고 취업활동은 물론 정상인과 같은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인 소집단가정제 (Group Homes
-
양육-직장 힘겨운 1인2역
기혼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육체적 고통도, 불평등한 처우도 아니고 일 나간 사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만한 곳이 없다는 사실이
-
여가엔 잠자고 TV 본다/90 사회지표로 본 「한국인의 생활」
◎서울사람 절반 “과외비 많다”/신문구독 66%… 여자들이 경제면 더 봐/재범률 44%… 85년보다 9%P 높아져 우리나라 사람들은 10명 중 8명꼴로 자신의 학력에 불만을 느끼며
-
건설현장 고노임에도 구인난(심층취재)
◎“고된일은 싫다” 단순기능ㆍ노무직 인력부족/허드렛일 해도 하루 3∼4만원/그나마 못구해 공사중단 속출/공단도 불똥… 근로자들 서비스업으로 빠져나가 단순기능직ㆍ일반노무직 품삯이 폭
-
북한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일부 품목 사거래 허용…「농민 시장」 활기|바뀌는 북한 유통 구조
북한은 동구 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 환멸을 느끼고 앞다투어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도 경직된 통제·배급 경제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
"대학·학과늘려 입시 완화해야"
○…비진학·미취업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문호를 최대한 개방하고 국·영·수등 도구과목에만 치중된 현행 중등교육과정 운용을 정상화시키는 한편 학부모의 그릇된
-
인구 고령화 급속히 진행된다/한국보사연 전망
◎65세이상 올해 4.7%서 2천년엔 7%/외국보다 훨씬 빨라… 노후문제 대책 시급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속도가 외국에 비해 최고 4.6배나 빨라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 수립
-
전문가 진단/윤종건교수(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39)
◎교육투자 너무 인색하다/교사처우ㆍ근무환경 개선등이 “급한불”/정부 의지 부족→질 저하 악순환 어떤 사람에게 물어봐도 교육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는 않는다. 또 「교육의 질은 교사
-
한승조·장을병 교수 대담|10·26 10주 영욕의 18년「박정희 시대」를 평가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의 총탄에 쓰러진지 10년이 다가온다. 해방 후 최장기 집권자인 그의 18년 통치를 놓고 아직은 역사적 평가를 하기가 이른지 모른다. 그러나 그가 가고 난 후
-
「서울 평화상 제정」 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 주제인 「서울 평화상 제정」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투고는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모두 90통 (찬성24통, 반대 66통)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2통과 반대 5
-
「선진국병」없는 복지 실현을|김중웅(KDI 선임 연구위원·경제학)
내년부터 시작되는 6차 5개년 계획의 두드러진 특징은 분배의 균형과 복지의 증진을 강조한 점이다. 60년대의 경제계획이 후진의 굴레를 벗기 위한 개발의지의 점화에 정책의 중점을 두
-
"3천억 이상 특융 업체 명단 밝히 라"
▲강창희 의원(민정)=86년 취업인구 1천5백44만 명 중 64만 명이 실업인구고 매년 36만 여명의 신규 노동력이 발생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고용대책이 요구된다. 요즈
-
(1)창의성 개발하는 다양한 교육을|좌담회
우리 나라는 1인 당 GNP 2천 달러를 넘어 성숙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다. 물질적 성장에 걸맞는 정신문화와 사회제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성숙사회란 무엇이며 이를
-
변칙「입법예고」로 올린 의보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의료보험료를 상여금과 각종 수당 등에서도 떼어내기로 한 보사부는 그같은 내용의 의료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식발표 없이 관보(관보·4월17일자)에만 슬쩍 게재했다
-
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
1일 동경에서 열리는 재일 한국인의 법적지위 및 처우문제에 관한 제3차 한일실무자회의는 내년의 한일수교 20주년을 앞둔 모임이라는 점에서 한층 큰 의미와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
맹인조율사·전화교환수 첫등장|시각장애자 복지회, 직업훈련과정 졸업생 배출
첫 맹인 피아노조율사와전화교환수가 배출되어 시각장애자들의 취업영역에 새 가능성을 주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자 복지회(회장 이매리)에서는 82년5월부터 맹인 피아노조율사와 전화교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