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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대반격 … 진보 쪽 자원 고갈"
사회=이하경 문화·스포츠 에디터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자가 됐다. 각종 도덕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이 당선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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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권에 대한 '응징 투표' 이명박 시대 열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9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환호하는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국민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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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표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이유는 …
19일 오전 서울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대선 투표소. 40~60대 중노년층 유권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때 많게는 50여 명이 30m가 넘는 긴 줄을 섰다. 은행에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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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택 못 받았지만 … 죄송하다"
19일 오후 9시20분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서울 당산동 당사 브리핑실에 들어섰다. 패배 승복 기자회견이었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죄송하다. 제가 부족해서 국민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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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시계추 ' 좌 → 우 ' 거대한 이동
권력의 시계추가 이동하고 있다. 좌파 집권 10년 만에 우파로의 이동이다. 현대사의 거대한 반전이다. 20일 0시15분 현재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48.5%의 득표율을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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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유례없는 압승 요인은 '노무현 효과'
국민은 노무현 5년 정권을 심판했다.그리고 '경제 대통령’을 선택했다. 무수한 악재와 네거티브 공세에 고비고비 휘청거리는듯 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987년 이래 가장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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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금지 6일간 이명박 지지율 40%대까지 추락했었다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 13일부터 투표 전날인 18일까지의 엿새간에도 여론조사는 계속됐다. 이 기간 중 선두 주자인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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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등 벌써 이명박 후보 당선 가능성 보도
한국의 투표가 한창 진행되는 19일 낮시간대 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밤늦은 시간임에도 실시간으로 한국의 투표과정을 보도하면서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 언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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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양정철씨에게 훈장 준 정부
처음엔 ‘설마’ 했다. 자세히 보니 사실이었다.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양정철씨 얘기다. 1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양씨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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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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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집단 지혜
최근 뉴욕 타임스(11월 13일자) 과학 섹션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개미나 메뚜기, 물고기나 철새 등 군집생활을 하는 곤충이나 동물은 수십만 마리씩 움직이면서 어떻게 질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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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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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이회창 - 이명박 싸움" 보수 대결 구도 노려
이회창(얼굴) 무소속 후보가 12일 경남 합천의 해인사에서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과 10여분간 환담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불심(佛心)'을 잡기 위한 행보다.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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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79% PK 75% "꼭 투표" 영남 표심 뜨겁다
역대 대선에선 투표율 자체가 변수로 꼽혔다. 2002년 대선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20, 30대 젊은층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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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0.6% "이명박 재산 환원 바람직하지 않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7일‘대통령이 되든 안되든 집 한 채만 남기고 가진 재산 전부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YTN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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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지층 37%가 “李·昌 지지”
각 대선 후보의 지지층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됐을까. 이번 조사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범여권 후보에 대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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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특집 SUNDAY POLL] 최대 승부처 ‘수도권 40대’ 표심은
대한민국의 5년을 좌우할 대통령 선거가 임박했다. 중앙SUNDAY는 시시각각 변하는 여론의 막판 흐름을 짚기 위해 전국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선 판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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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특집 SUNDAY POLL] 최대 승부처 ‘수도권 40대’ 표심은
관련기사 [대선 D-10 특집 SUNDAY POLL] 이명박 42.8%, 정동영 18.5%, 이회창 15.1% [대선 D-10] 세 후보의 대표 논객, 시대정신을 말하다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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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지층 37%가 “李·昌 지지”
각 대선 후보의 지지층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됐을까. 이번 조사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먼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범여권 후보에 대한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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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 후보들의 마지막 전략은
이명박 후보는 ‘투표율 끌어올리기’로 국면을 전환한다. 검찰의 ‘BBK 수사’ 발표 이후 그는 납작 엎드렸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당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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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가상대결 이명박 40.5% 정동영 19.1% 이회창 18.7%
범여권 정동영 , 한나라당 이명박 , 민주노동당 권영길 ,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4명의 대권 주자들이 나설 경우 우리 국민들은 누구를 지지할까. 조인스 풍향계가 5일 정동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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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BBK 수사발표 직후 이명박 지지도 큰변화 없어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였던 BBK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5일 오전 11시 발표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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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합집산 속에 사라지는 소신정치
대선 막판에 정치세력의 이합집산이 봇물이다. 벽보 12장에서 어떤 얼굴은 자고 나면 사라진다. 투표가 코앞인데도 최종 후보는 아리송하다. 정치인은 상황에 따라 진로를 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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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동행취재 ⑤ 권영길의 24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대구 서문시장 유세장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29일 강세 지역인 울산 현대자동차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