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대학 시절 "수애 못잖은 미모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예전보다 독기가 빠졌다는 말도,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고 했다. “2009년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손짓발짓에
-
[고정애의 시시각각] 박근혜는 지난 5년 뭐 했을까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박근혜 현상은 엄연한 현실이다…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정치권 내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고 있다”로 시작하는 책이 있다. 이태 전에 나온 『박근혜현상』
-
위기의 진보 … 행동방식과 문제해결 과정도 ‘진보적’으로 바뀌어야
1일 오후 각계의 학자들이 한국 진보정치의 명암에 대해 얘기하고있다. 왼쪽부터 정영태 인하대 교수,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노중
-
이석기 출당시키려 의원 된 윤금순, 세비·연금 모두 화끈하게 포기
통합진보당 윤금순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자는 “의원으로서의 모든 권한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택 기자]
-
“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대환(58)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
-
“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
진보, 제발 좀 잘해라
중앙SUNDAY는 얼마 전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과가 뭐냐”고 물었다. 문 최고위원은 “참 어려운 질문”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주주의
-
김종인의 보수 삭제론, 독일 사민당 따라하기?
김종인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보수 강령 삭제’ 논란으로 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SPD)의 ‘정체성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논란을 일으킨 김종인 비대위원은 독일의 뮌스터대 대학
-
한나라 ‘보수 삭제’ 유보 … 경제 기조는 좌회전 깜빡이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쇄신분과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왼쪽)과 이주영 정책위 의장 뒤로 이준석 위원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총선·대선을 앞
-
“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
김기식 대표는 “20~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치판에 일
-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
김기식 대표는 “20~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정치판에 일대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다. 재야(在
-
[중앙시평] 안철수 돌풍은 정당개혁 요구다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오늘날 세계가 안고 있는 가장 근본적 문제는 ‘제도의 실패’다. 지난 30년간 세계화의 물결은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밀려들었다. 반면 오늘날 국가의 형태,
-
홍준표 의원 “계파 해체시킬 적임자는 바로 나” VS 나경원 의원 “40대 여성 뽑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주류 역할론 외치는 홍준표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번엔 당권 도전인가. “당권으로 선회한다. 아니 우회한다. 18일이 당권·대권
-
홍준표 의원 “계파 해체시킬 적임자는 바로 나” VS 나경원 의원 “40대 여성 뽑아야 총선·대선 승리”
비주류 역할론 외치는 홍준표-대선 경선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번엔 당권 도전인가.“당권으로 선회한다. 아니 우회한다. 18일이 당권·대권 분리의 마지막 시한이다. 이젠 고민을
-
[사설] 한나라당은 ‘천막당사’ 정신으로 돌아가라
‘천당 아래 분당’이라 한다. 한나라당 입장에서 꼭 와닿는 얘기였다. 언제나 이길 수 있는 텃밭이니, 정치인 입장에선 천당이 따로 없다. 4·27 재·보선으로 얘기가 달라졌다.
-
본격 대권 경쟁이 레임덕 불러 … 대통령은 소통에 더 힘써야
집중토론 참석자들. 왼쪽부터 이상일 정치데스크, 오병상 수석논설위원, 허남진 정치분야 대기자, 문창극 대기자, 김진 정치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이정민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
일본 민주당, 외국인 당원 투표권 논란
일본 총리 자리를 놓고 현직인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전 간사장이 펼치는 ‘KO(간-오자와) 결투’가 이번에는 ‘외국인 당원 투표’ 논란으로 주목받고
-
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② 경기도 지사 후보
“지금 내리는 빗방울은 천안함 용사들의 눈물”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경기도 안성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파라밀 요양원에서 한 할머니의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
-
“나를 노무현의 적이라 생각했으면 유시민이 협상했겠나”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를 이끌어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서울 견지동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MB 대 노무현 세력의 대결이 아니
-
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
[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
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추미애 민주당 의원
2004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 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
“나눠먹기식 비례대표는 국민 우롱하는 것”
한국선거학회장인 이남영 세종대 교수(왼쪽)와 한국정당학회장인 유재일 대전대 교수가 11일 18대 총선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두 학자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사상 최저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