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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장관들 낮은 자세’ 주문…여당 ‘정쟁 현수막’ 철거
━ ‘로키’로 가는 용산 국민의힘이 전국에 설치한 ‘정쟁 현수막’을 철거하고 이와 유사한 목적의 당내 태스크포스(TF)도 대폭 정리하기로 했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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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보선 참패가 국민의힘 총선 승리 ‘백신’ 될까
이정민 칼럼니스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로 시끌시끌하던 국민의힘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권력 순응적인 여당 체질 때문인지 겉보기엔 큰 동요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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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번주만 재판 2번…당무 복귀 전 법카 의혹 또 터졌다
구속 위기를 넘기고 23일 복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재판 리스크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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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 인요한, 尹측근 신지호, 비윤 하태경…與 메기벨트 전략?
10ㆍ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싸늘한 서울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서울 전략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서울 49개 지역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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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저보고 소통 부족하다 지적하는 분 많아 반성”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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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 길거리 정쟁 현수막 철거, 정쟁형 TF도 정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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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테니, 모두 현장가라"…'진짜 민심' 갈구하는 尹, 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 민심’을 듣겠다며 또다시 몸을 낮췄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참모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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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저절로 통하는 정치는 없다
이현상 논설실장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즐겨 쓰던 붓글씨는 ‘경청’이었다. 아들인 이건희 회장에게도 가끔 선물했다고 한다. 기업을 취재하던 시절, 관련 기사를 썼더니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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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은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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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늘린다는데…'신설' 요구하며 삭발하는 민주당 속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번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열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윤재갑, 3월)와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포 촉구(신정훈·이원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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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말하고 행사서 270명 일일이 악수…확 달라진 尹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경찰영웅 고 이강석 경정의 배우자와 인사하며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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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패배 일주일만에 여당 지도부 만난 尹…“김기현 2기에 힘 실어줬다”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4역의 전격 오찬 회동이 이뤄진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함께 오찬 후 용산 어린이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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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행 사퇴, 용산에 할말 했다" 일각 "뭐 대단한 거라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대패 후 김기현 대표의 재신임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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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정미 지도부 사퇴' 꺼낸 류호정 "국힘보다 더 무책임"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7일 “현 지도부의 자강론(自強論)은 실패했다”며 이정미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류 의원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정의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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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 패배보다 더 치명적 독은 어물쩍 미봉이다
━ 5일 내내 집안 싸움 여당, 수습책도 낙제 수준 ━ 대통령도 달라질 때, 피로감 큰 비서실 쇄신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4%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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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에 투표할 이유가 없다…강서구 통해 알게된 핵심 세력 유료 전용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했다. 지난 대선에서 여당은 강서구 20개 동 가운데 13곳에서 이겼지만, 이번엔 한 곳도 승리하지 못했다. 선거 이후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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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기현 2기, 2주 못가"에 장예찬 "낄낄 웃다 돌연 눈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기 지도부를 꾸리자마자 혹평을 날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친윤계가 격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쇄신책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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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안철수·이준석, 초상집서 상주끼리 그만 싸워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 CBS 캡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보선 패배 책임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둘 다 이제 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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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론조사 안 믿어" 與 이랬다가 당했다…"민심 외면한 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김영옥 기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2~13일 조사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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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윤 대통령이 잘하는 것
서경호 논설위원 “대통령께선 그냥 잘하시는 일, 잘하실 수 있는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최근 사석에서 만난 어느 경제 관료의 이 말에 크게 맞장구쳤다. 여권이 참패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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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민심 더 싸늘해지는데…감동 없는 김기현 2기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예고된 대로 집권여당과 용산에 대한 민심이 일주일도 안 돼 싸늘해졌다. 특히 수도권 민심 이탈이 심각했다. 16일 공개된 정치 고관여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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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소통·현장소통·당정소통 강화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제63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총알도 없고, 손발도 묶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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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기, 빅3 모두 영남…"'아내의 유혹'처럼 점 하나 찍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임명직 당직자 8명 일괄 사퇴로 공석이 된 당직의 후임 인선을 16일 단행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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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소통 더 강화를"…참모들 "국민께 '왜'라는 설명 부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어린이 분수정원에서 제63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총알도 없고, 손발도 묶인 상황이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