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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6백종 서식 표준화
서울시는 6백80종의 각종 민원서식을 표준화하여 민원서식 편람을 작성, 10월1일부터 본청 구청 동 보건소 수도사업소 등에서 편람토록 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각양각색인 민원서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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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천사는 억울하다-간호원 집단사표의 숨은 사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규대학이나 간호학교(3년제)를 나온 우리 간호원들이 한 달에 1만2천여원의 봉급을 받고 있으니 나이팅게일의 베일 속에 무조건 인내만 할 수는 없습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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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판금 해제
판금 조치되었던 생 갈치가 다시 시중에서 팔게 되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 갈치에 클로르칼크 소독을 할 것을 조건으로 갈치의 판매유통을 허용했다. 그러나 절인 갈치는 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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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위 구성 특별기구로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협정가격을 비롯한 각종 생필품 값이 오른 데 대비, 종합물가 안정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 물가동향 원인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가격을 조작하는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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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기동단속반을 편성
서울시경은 8일 경찰관 2명, 구청직원 2명, 보건소직원 1명등 5명으로 구성된 19개 반의 기동단속반을 편성,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영등포시장, 신촌시장, 갈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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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음식점 성업
서울시는 콜레라 비상 방역령이 내려진 이후 지난 26일 설사환자가 가장 많이 신고되어 60여 명으로 절정에 이르자 시내 3천개 무허가 음식점 폐쇄령과 유허가 업소에 대한 위생감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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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식품위생
서울시는 해마다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하고 있지만 규격화가 안된 식품 제조, 단속 인원의 부족, 그리고 시민의 무관심 등으로 부정 불량식품이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서울의 2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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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콜레라 침입 대비 방역망 강화
서울시는 14일 「콜레라」환자가 전국 주요도시로 번지자 서울에도 「콜레라」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 13일 보사부로부터 60만명분의 「콜레라」예방「백신」을 인수, 변두리와 시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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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몰고온 「콜레라」
창녕「콜레라」는 밀양 대구 부산 등 인접지역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오염지역에 불경기 바람을 몰고 있다. 방역당국은 14일 전국 해수욕장에 폐쇄령을 내려 「바캉스」업자들은 울상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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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11개 「풀」 한달 넘도록 수질검사 안 해
서울시는 시내 11개 관·민영「풀」장이 지난 7월 초순부터 일제히 개장되었으나 1개월이 지나도록 「풀」장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어 「풀」장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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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방역대책
보사부는 지난 7일에 발생한 진주 등지에서의 장티푸스 예방접종 집단 부작용 사건이 예방약의 관리 소홀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자가진단하고 예방접종 약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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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예방약|진주 등 집단 부작용 원인 가려
보사부는 9일 작년 전남 장흥의 장티푸스 예방 접종 부작용에 이어 올해도 경남 진주에서 부작용이 나자 그 원인이 예방약의 보관이 허술하고 사전 예진을 하지 않고 환자에게 마구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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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낙원동
낙원동 229번지에 자리잡고 있는 건평 27평의 종로구 낙원동사무소 2층 목조 건물은 너무 낡아 10여명의 동 직원들이 불안 속에서 일하고 있고 하루 수 10명씩 드나드는 동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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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검사를 개선|시, 직원의 민폐 막기위해
서울시는 22일 시내 1천5백46개 식품업소에 대한 식품검사를 보다 효율화하고 보건소 직원의 부정요소를 없애기위해 식품수거검사 개선방안을 마련, 계획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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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청소에 인기배우도 끼어
서울 용산경찰서관내 군관민 2천여명은 20일상오 7시부터 삼각지 입체교차로밑에 모여 1시간동안 관내 간선도로 청소에 나섰다. 용산경찰서가 주관한 이날 아침 청소대회는 1천여명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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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업 검사 폐지
서울시는 26일 시내 의약·위생·약사 업소에 대한 정기 검사와 수시 감사 또는 검사제를 모두 폐지하고 업자 스스로가 자체 계몽 지도반을 편성, 질서를 바로 잡도록 했다.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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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 감시원 60%가 무자격자
서울시내 1만1천6백23개 식품업소에 대한 식품위생감찰 및 감독업무를 다루는 서울시 산하 9개보건소의 84명의 식품감시원 가운데 60·70%에 해당하는 51명이 무자격자임이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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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해발8백m 분지에 신흥도시가…
황지의 도심을 가로지른「아스팔트」보도 한가운데로 초「미니」의 아가씨들이 가벼운 걸음으로 지나가자 뒤쫓아온「택시」가 경적을 요란하게 울렸다. 11년전 울창 수목사이로 낮에도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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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지촌 주변의 마약화
지난 5일 동두천에서 발생했던 부부살해사건은 그 동안 한·미 합동수사반의 추적 끝에 마약(헤로인)을 탐낸 미군병사의 범행으로 단정이 내려져, 미군병사 「월터즈」상병 및 「블런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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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과자 일제단속|6개 제약업자 입건
서울지검 보건부는 28일 서울시내 전 보건소직원을 동원, 유해과자류 일제단속에 나서 어린이용 과자에 아교등 유해물을 섞어 만들어 팔아온 금복당제과점 주인 민병일씨(49·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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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값 인상불허
서울시는 31일 시내목욕업자들의 대중탕 목욕값 인상을 강력히 저지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목욕업자들이 새해부터 대중탕은 60원에서 1백원, 휴게실 이용료는 4백원에서 5백2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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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납
66년1윌6일 이른아침, 법무부 서울구치소의 미결수호송용 대형 「버스」1대가 서울역구내에 슬그머니 들어섰다. 잠복하고있던 검찰의 수사요원들이 이내 출근한 철도하물탁송계직원들을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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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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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역 속수무책
18일상오 「콜레라」오염지구가 확대, 9개구중 7개구 23개지역으로 번지고 있으나 서울시는 비상방역령에 대한 행정력이 말단에까지 미치지 못해 냉음식을 비롯 물오징어 냉어물이 발병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