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정 위 구성 특별기구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협정가격을 비롯한 각종 생필품 값이 오른 데 대비, 종합물가 안정대책위원회를 설치했다.
물가동향 원인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한편, 가격을 조작하는 상인에 대해서는 경찰, 보건소, 세무서, 구청직원으로 구성된 27개 합동단속반으로 이를 다루기로 했다.
서울시는 쌀·연탄·콩 등의 가격파동해소는 정부와 협의, 물자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자수급은 원활한데도 가격을 조작하는 상인에 대해서는 각 구청에 3개 합동단속반을 두어 모두 27개조로 나누어 시장과 쌀·연탄가게, 정육점 등을 순회, 악덕행위를 적발 조처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