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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 약속 누구도 의심 못해 … 유사시 전 군사력 투입"
북한 문제 “2년 전 서울서 탈북자 만나보니 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 느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만일 추가 핵실험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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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 적자 탓 … 육군 10만명 감축 … 주한 미군 병력은 현 수준 유지키로
미국 국방부가 현재 56만여 명인 육군 병력을 수년 내에 44만~45만 명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미 육군 감축에도 주한미군 병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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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이 부른 군축시대
7월 8일부터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군무원)들은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동 예산삭감조치인 시퀘스터(sequester)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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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러기 생활’ 청산 비용 분담 요구할지 촉각
평택시 주민 박세흥(62)씨가 11일 동북아의 미군 허브로 변신하고 있는 험프리 기지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의 건물들은 미군 가족 숙소. 평택=조용철 기자 2013년 벽두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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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 미군, 홍길동 스타일로 변신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26일 2013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지난 24일 아프리카 소말리아 중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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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국방전략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제 새로운 국방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2년간 유지해온 ‘두 개의 전쟁(1+1)’ 개념을 포기하고, 해외 주둔 미군 전략의 우선순위를 유럽·중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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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수시로 차출 가능성
긴장된 지지. 5일(현지시간) 미국이 발표한 새 국방전략지침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응이다. 미국의 새 전략을 지지하면서도 우리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따지는 분위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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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네타 “동맹국 안보 무임승차 안 돼”
패네타리언 패네타(Leon Panetta) 미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했다. 그가 연설에서 특별히 강조한 것은 존 F 케네디(J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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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연평도 터지면 … 김관진 “미, 압도적 병력 제공”
김관진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한·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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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네타 미 국방장관 “미 국방예산 깎여도 주한미군 안 줄일 것”
미국 행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국방 예산을 감축하려는 계획(향후 10년간 약 4500억 달러)과 관계없이 주한미군은 현재의 2만8500명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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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불굴의 의지’… 미, 도끼만행사건 후 최대전력 투입
한·미 양국은 연합 해상 및 공중 훈련을 25일부터 28일까지 동해에서 실시키로 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21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담 참석차 방한한 로버트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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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바다 소형 잠수정 방어력 보완
미국이 장기적 전략 차원에서 한국 해군력 증강에 팔을 걷어붙인 건 천안함 격침이 한국뿐 아니라 미군에도 큰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한·미 국방부는 잠수함 활동에 제한이 많은 서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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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관련 한·미 동맹 공고함 과시 위해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서화 검토 중”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을 더 이상 감축하지 않고 현 수준인 2만8500명을 유지하는 것을 문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9일 “양국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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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주한미군 해외 차출 가능성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9일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전략에 따라 소규모의 주한미군이 해외로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로 열린 국방 발전 심포지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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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합동군사훈련 추진”
한국 해군과 해병대가 11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합동군사훈련인 ‘2010 코브라 골드 훈련’에 참가한다. 한국은 333명의 병력과2600t급 상륙함인 성인봉함(오른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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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병력 아프간 차출 없다”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차출이 없을 것이라고 우리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미국 국방부의 월리스 그렉슨 아태 담당 차관보가 버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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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3만 명 증파 ‘오바마의 아프간’ 승부수
미 육군 수송 차량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프간 중동부 와르다크 주의 마이단 샤르 마을을 줄지어 지나가고 있다. 현지인이 모는 오토바이 한 대가 차량 행렬 옆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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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프간 파병 규모 좀 더 확대해야
그제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 지방재건팀(PRT)을 보내기로 한 한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PRT를 보호할 병력 파병 추진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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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한미군 중동 차출’ 대비책 서둘러야
미국이 주한미군의 일부를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차출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멀린 미 합참의장은 주한미군 병사의 질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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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향후 30년 내다본 국방개혁안 요구된다
4월 30일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개혁2020 수정안’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이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과 2020년 사이 5년마다 안보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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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 사령부 2012년 한국 떠난다
미 8군 사령부가 하와이로 옮겨간다. 복수의 한국 군과 미국 군 관계자들은 4일 “미군 당국이 미 8군 지휘부를 전시작전통제권이 전환되는 2012년을 전후로 하와이로 옮기기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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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신뢰 회복 기틀 마련한 이 - 부시 회담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목할 만한 합의가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미 관계를 ‘전통적 우호’에서 가치·신뢰·평화를 바탕으로 공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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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미 정상회담과 동맹의 비전
다음 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 간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나, 총선 때문인지 이번 회담에 대한 관심과 협의 방향에 대한 논의들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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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주한미군 감축 그만”
버웰 벨(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주한미군을 더 이상 감축하지 않고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한국 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벨 사령관은 지난달 23일 미국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