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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부안서 '시인학교' 열려
피서와 문학강의를 겸한 문학캠프가 계곡 ·바닷가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전북지회는 오는 20∼22일 반딧불이의 고장인 전북 무주군 안성면 자연학습원에서 ‘여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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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 21] 전북 부안군의 간척사업은?
1.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고군산도~군산시 비응도 앞바다에 33㎞의 방조제를 쌓아 농지 2만8천㏊를 만드는 간척사업은? 1991년 시작해 60%가 건설됐으나 환경 문제로 중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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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세번째 편지〈우울한 패러디 타임〉
사람에겐 저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외모가 사람의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듯이 이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등학교 때 내 옆자리의 친구녀석 이름은〈임신중〉이었습니다. 당시는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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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이런 곳 어때요] 1. 대전·충청권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가족 혹은 연인.친구들과 함께 피서 스케줄 짜보는 것도 자주 찾아오지 않는 즐거움중 하나다. 하지만 막상 피서지에 도착해보면 사람.휴지.교통 지옥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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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조화로운 삶' 찾기
〈스콧 니어링의 자서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스콧 니어링과 그의 부인인 헬렌이 함께 쓴 〈조화로운 삶〉(보리)도 관심을 끌고 있다. 97년에 나온 헬렌의 회고록〈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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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숙박시설 태부족…전주시, 대책 고심
2002년 월드컵경기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 관광객 등을 위한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여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월드컵 대회기간(6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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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 4. 윤구병 변산학교 교장의 '새 교육'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가 아니었던 시대는 없었다. 그 중요성 때문에 교육이 줄기차게 개혁의 대상이 돼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교육이 만신창이가 됐다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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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담론] 4. 윤구병은 누구…
윤구병 변산공동체학교 대표와 통화하기 위해 전화를 걸면 십중팔구 "밭에 일 나가셨습니다" 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는 매스컴에서 인터뷰 요청이 오면 "방송은 8박9일, 신문은 3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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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변산공동체학교 교장 윤구병씨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시스템과 생산공동체를 결합한 변산공동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윤구병씨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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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첫 햇살 보관합니다" 선문대 '햇살감지'장치
새천년의 첫 햇살을 불로 간직하는 새천년의 빛 시범점화식이 20일 오후 충남아산의 선문대학교 공과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선문대 차세대 반도체기술연구소가 개발해 이날 선보인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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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소식]'21세기 삶의 모색' 좌담회 외
▶'21세기 삶의 모색' 좌담회 '21세기 새로운 대안적 삶의 모색' 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토종연구가 홍석화씨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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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읽은 책] 윤구병씨의 '잡초는 없다'
불과 2~3년만에 인터넷이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디지털 경제라는 말이 생소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새로운 밀레니엄은 디지털 시대이고 우리는 지금 디지털 혁명, 인터넷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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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中, '미니족보' 제작 뿌리 찾기 운동
농촌의 한 중학교가 교내에 미니 족보를 만들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뿌리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서중학교(교장 韓烙鎬.60)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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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6. 대안학교 사람들
"풀무학교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입니다. 교장이라고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또 언론에 마치 내가 풀무학교를 이끌어온 것처럼 비치는 것도 옳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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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방학 앞둔 지역사회단체 다양한 여름캠프 마련
'여름방학은 자연.역사와 함께' . 초.중.고 방학을 앞둔 지역 사회단체들이 다양한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YMCA와 YWCA, 청소년단체들이 마련하는 이들 캠프는 산과 바다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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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란…]
대안 (代案) 학교는 획일적인 공교육제도에서 탈피, 교육목적.학생수준 등에 따라 자유롭고 다양하게 교육과정.학습방법 등을 운영하는 학교다. 따라서 '열린 학교' 라고도 부른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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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내 고장 자랑 하고파 안내서 낸 양규태씨
"내 고장이 최고라고 자랑을 하면서도 정작 무엇이 좋은가라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 최근 '변산에 가면 문화를 만난다' 는 문화관광 안내서를 펴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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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전 충북대철학과 교수 윤구병씨
“내 생애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좀 힘들다 싶으면 쉬고…. 쓸데없는 근심 걱정이 생겨 날리가 없지요. " 변산반도 들녘에서 만난 전 충북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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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선생 재조명 '석정문화제' 개최
전북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 (辛夕汀)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석정문학제' 가 8일 오후 부안문화원 주최로 전북부안군부안읍 부안신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석정을 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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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연안 서식 자연산 참굴 상당수 피낭유충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서해연안 일부 지역에 서식하는 자연산 참굴의 상당수가'참굴 큰입흡충(장디스토마)'의 피낭유충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상대 의과대 기생충학교실 손운목(孫運睦)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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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알게 하는 교육
농촌실정을 모르는 도시 아이들이 쌀나무에서 쌀이 자란다고 믿어 한때 화제가 됐다.이런 사정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고 본다.아스팔트만 다녀본 도시 아이들이 맨발로 모심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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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청소년 봉사캠프 활발
경기도고양시 대진고 1년 김건우(金建佑.16)군은 올여름 자원봉사를 통해 논에 난 벼와 피를 「마침내」 구별할 수 있게 됐다.일산신도시에 사는 金군은 YMCA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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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職 버리고 농군 변신 윤구병씨
지난해까지 충북대 철학과교수였던 윤구병(尹九炳.53)씨는 어느새 진짜 농군이 돼 있었다.여러해 전부터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품에 대안(代案)교육을 위한 공동체학교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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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염증 '代案학교' 늘어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기른 채소로 반찬을 만들어 먹고,임업시험장.어업시험장.도서실 등을 오가며 마음내킬 때만 공부하는 학교.시험 없이 입학하고 졸업할 때는 자신의 나아갈 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