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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신고기관 공무원 '갑질' 막는다…법 개정안 53개 국무회의 통과
앞으로 교습소 설립, 옥외광고 등 일부 민원 사항에 대해선 해당 기관이 일정 기간 내에 처리 여부를 알려주지 않으면 자동으로 인·허가 혹은 신고 수리가 된 것으로 간주된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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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가 소송 맡으면 “수임료 하락” vs “더 높아질 수도”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행정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5일 변호사들이 ‘생존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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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오늘 250건 상정 … 24시간 처리해도 100건은 폐기
정기국회에는 법안이 몰린다. 법안심사는 늘 ‘벼락치기’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25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17건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동시에 상정됐다. 법안 이름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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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대출 6조 근접 … 넉 달 새 30배 늘어
#지난해 9월 창업한 에너엔비텍은 반도체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를 농축·정제하는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지만 담보가 없어 시설비 마련부터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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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도 모르게 FIU법 수정 … 법사위, 또 수퍼갑 논란
▶강기정(민주당)=“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무위원들은 그럼 껍데기고….” ▶박영선(민주당)=“법사위원장으로서 점점 더 유명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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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반 공소시효, 왜 의사만 차별해?
의사에게만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현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변호사 등 타 전문 직역과 비교했을 떄 형평성이 떨어진단 이유에서다.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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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분리는 MB 이전 수준 환원 순환출자, 정리할 수 있는 만큼만
-새누리당에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법사위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위원장으로서 사퇴를 권할 뜻은 없나. “사퇴 요구는 새누리당의 정치 공세다. 도가 지나치면 부메랑이 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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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변호사 3377명 징계하라” … 변리사회 ‘초강수’ 왜
대한변리사회(회장 이상희)가 특허청에 변호사 3377명에 대한 징계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리사도 특허소송을 대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대리권 분쟁’으로 한 차례 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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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실직자 덜 내고 전문직 더 낸다
본지 5월 11일자 1면. 지난해 실직한 최모(48)씨는 회사 다닐 때 매달 월급에서 9만8000원(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부담)의 건강보험료를 냈다.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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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법 개정 논란] 특허 전쟁, 변호사만으론 진다
김성기변리사 특허제도의 발상국인 영국은 법조 직역의 역사가 유구하고 법정변호사와 사무변호사로 업무 영역이 세분화돼 있다. 특허소송에선 변리사 자격만으로 침해소송 대리를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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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변리사 소송대리권 없어 특허전쟁 뒤졌다?
강희철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국회에 계류 중인 변리사법 개정안은 특허침해 소송에서 변리사가 변호사와 공동소송 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변호사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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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 전원 … “변리사 특허소송 찬성”
민주당이 24일 현재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인 변리사법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리사법 개정안은 국제 특허분쟁에서 한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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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단체 573곳 “특허소송, 변리사 참여시켜라”
국내 573개 과학 관련 단체들이 특허 침해 소송을 변호사와 변리사가 공동으로 맡을 수 있도록 한 변리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전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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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허소송 누가 좋은 대리인인가
한국은 중국·미국·일본에 이은 세계 4대 특허출원국이다. 서열에서 보듯 특허는 그 나라를 먹여 살리는 경쟁력의 잣대와 다름없다. 최근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맞소송처럼 특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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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쇄국주의에 특허전쟁 7년 뒤졌다”
2011년 미국 법원에 외국 기업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낸 특허소송은 223건에 이른다. 특허 침해 소송을 전문으로 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이른바 ‘특허괴물’(patent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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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특허 빅4인데 한국 변리사는 왜 소송 못 맡나”
양우 회장 “특허 등 지식재산 제도가 발달한 한국에서 아직도 변리사가 특허 침해 소송을 맡지 못하고 전문 법원도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의 변리사회 격인 중화전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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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법률시장 키울 기회로 삼아야”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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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부동산 분쟁의 賢者 이원호 변호사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부동산 정보 정보의 활용을 위해서는 '부동산법'부터 알아야... 각종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부동산 정보에 관련 된 것들이다. 부동산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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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성년 나이 20세 → 19세
성년의 나이 기준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 세기 만에 전면적으로 손질된 개정 민법에 따라 심신상실·미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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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국회, 변리사법 개정안 조속 처리를” 성명
과학계가 국회에 계류 중인 변리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과학기술유관단체소통협의회(회장 이기준 과총 회장, 이하 협의회)는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31일 발표했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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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세계는 치열한 특허전쟁 중 밀리면 지식 식민지 된다”
“세계는 특허 전쟁에 돌입한 지 오래지요. 여기서 기업이 휘청하면 국가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습니다. 특허전쟁은 지식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입니다. 경제전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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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상 성인 만 19세로 낮춰
법무부는 7일 민법상 성인 연령을 만 19세로 낮추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민법(재산편)은 1958년 제정된 이후 한 차례 부분 개정만 있었다. 이 때문에 민법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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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우 특허청장 “법 개정안 1년 이상 표류 소비자 불만 외면하는 것”
“특허 침해 소송에서 변호사·변리사 공동 변론 문제는 양측 간 영역 다툼 차원을 넘어 법률 소비자인 기업과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전상우(사진) 특허청장의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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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 썼더니 패소, 변리사도 썼더니 승소
산업이 첨단·복합화하면서 여기저기서 ‘특허 소송’이 가열되고 있다. 특허 전쟁은 기업들이 수행하지만 그들을 대신해 최전방에서 싸우는 이들은 변호사다. 승패는 누가 더 전문성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