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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법파업 대응 개선 추진
회사측이 파업으로 손해를 봤다며 노조와 노조원을 상대로 내는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가압류 신청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가압류 등의 남용은 근로자의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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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28)
태극의 무늬로 아롱진 이 러닝셔츠를 찢어 한 폭의 찬란한 깃발을 만들 것입니다 -남정현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그러나 붓을 쥔 사람은 칼을 든 자들에게 자주 베이고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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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정몽준 의원 내달 5일 소환
서울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李仁圭)는 이익치(李益治)전 현대증권 회장이 정몽준(鄭夢準)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 鄭의원을 다음달 5일 소환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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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애견 법률상담소' 열어
"애완견에 관한 분쟁이 발생해도 이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기관이 없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애견 법률 상담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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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소외계층 목소리 대변한 시민운동가
청와대 국민참여수석비서관에 내정된 박주현(朴珠賢.40)변호사는 1997년 대선의 후보 합동토론 때 패널로 등장, 날카로운 질문을 해 첫 인상을 남긴 시민운동가다. 80년대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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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
노무현(盧武鉉) 당선자가 오랜 민주화운동의 동지인 문재인(文在寅) 변호사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이호철(李鎬喆)씨를 민정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은 시중의 민심을 여과없이 생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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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기] '빛 보다는 소금' 자청한 측근
그 흔한 가죽 서류가방 하나쯤은 들고 다닐 줄 알았다. 명색이 변호사인데 말이다. 게다가 노무현 당선자의 최측근이기도 한 그였다. 그러나 비닐 봉투 하나 달랑 들고 그는 서울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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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프리즘] 알듯 모를듯 개혁당의 행보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유시민(柳時敏)개혁국민정당 대표를 힘껏 포옹했다. 이어 환호하는 3백여 개혁당원들에게 진정 어린 감사말을 건넸다. "여러분은 단순한 당원이 아니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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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前전북지사 보석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吳世彬부장판사)는 10일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유치와 관련해 3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1심에서 징역 5년.추징금 3억원을 선고받고 복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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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 지도] 3. 정치고락 함께한 부산 사나이들
노무현(盧武鉉)당선자에게 ‘부산 사람들’의 의미는 각별하다. 단순한 지인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고비를 함께 넘은 ‘동지’의 의미가 강하다.이들은 80년대 盧당선자의 부산 광안리 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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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보기] 인권 눈뜨게한 '정신적 형제'
적어도 상식 속의 그는 기인(奇人)에 가깝다.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사라진다. 있었던 흔적조차 남김없이 가져간다. 스스로를 비움으로써 남을 채운다. 그것이 그에겐 진정한 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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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와 남] 여성 긴급전화 '1366'
성폭력이나 인신매매를 당했을 때 피해여성이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때 당사자나 주위의 친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여성긴급전화 '1366(국번없음)'이다.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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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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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세론' 굳혀가다 문턱서 또 낙마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39만5백표 차로 석패했던 이회창. 2002년 그에게 다시 똑같은 악몽(惡夢)이 재현됐다. 역대 선거의 어느 당선자보다 많은 1천1백40여만표를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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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없이 값싸게 '나홀로 소송' "인터넷서 재판 도와줍니다"
"e-메일 법률상담 1만원, 고소장 대리작성 및 접수 13만원, '나홀로 소송' 지원 23만∼98만원. " 한 인터넷 법률회사가 홈페이지에 내건 법률서비스 가격표다. 가격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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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 TV 증언 제도 도입 성범죄 재판때 피해여성 보호를"
"성폭력 재판 때 여성보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 세계 인권의 날 54주년을 맞아 서울대 공익인권법연구센터(단장 鄭寅燮)가 10일 '형사 절차에 있어서의 취약집단 보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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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대선주자 탐구]참모와 친구들:격의 없는 知人들
이회창·노무현 후보를 '회창이''무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 두 후보가 힘들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누굴까. 李후보의 절친한 친구로는 배도 효성그룹 고문과 남정휴 한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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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개선은 이렇게 … "민간인 피해 땐 주둔국이 재판권을" "감정 휘둘리지 말고 實利 챙겨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하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주한미군의 무한궤도 차량에 의해 여중생 두명이 사망한 지 반년. 미군 병사들에게 무죄 평결이 난 뒤 여중생들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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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윤리교육 받는다
내년부터 변호사들은 의무적으로 윤리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鄭在憲)는 2일 현행 변호사 연수규칙에 '윤리교육 이수' 항목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참 변호사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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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은 지휘관 책임"
경기도 양주군 지방도로에서 여중생 두명을 치어 숨지게 한 미군 무한궤도 차량 관제병과 운전병이 군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가운데 당시 사고 차량 바로 앞에서 다른 차량을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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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치사' 美軍 무죄
지난 6월 경기도 양주군 도로변에서 여중생 두 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로 주한 미8군 군사법원에 기소된 무한궤도 차량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에게 무죄 평결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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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착 검사는 떠나라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姜智遠·53·사진) 서울고검 검사는 8일 24년간의 검찰 생활을 명예퇴직으로 정리하면서 정치권에 기대 출세를 하려는 검사들은 자리를 떠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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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이철등 '민청학련' 옛동지 허물없는 사이… 의외 결과 낼 수도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 21' 정몽준 후보 단일화 협상팀의 공통점이 화제다. 과거 민청학련(民靑學聯)사건과 국민통합추진회의(약칭 통추)관계자들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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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으로 불우이웃에 큰 사랑"
사랑의 재활용품점 '아름다운 가게'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에서 문을 연다. '아름다운 가게 (www. beautifulst ore.org)'는 헌 옷이나 책·가방·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