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동성애자·FBI 감시…세기의 지휘자, 이면의 삶
만능 음악인이었던 레너드 번스타인 전기 영화 ‘마에스트로’의 한 장면.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을 맡고 번스타인으로 출연해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 그레와의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생
-
‘매부리코’ 논란 된 번스타인, 그의 삶 모든 장면이 영화
넷플릭스 영화 '마에스트로'에서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으로 분한 배우 브래들리 쿠퍼. 넷플릭스 공개 시점은 올해 말이다. [AP=연합뉴스] “아버지가 멋지고 큰 코를 가졌던 건
-
[선데이 칼럼] 물 먹은 담벽처럼 무너진다고?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한류의 엄청난 힘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일본이었다. 특히 ‘욘사마’의 위력은 기대와 상식 그리고 상상을 초월했다. 새로운 용어들이 출현했다
-
코로나 속 더 생생한 랜선여행, 유학생·현지인 ‘톡파원’ 통했다
JTBC ‘톡파원25시’의 패널들이 각국의 톡파원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JTBC] 코로나19로 일상의 대부분이 멈춰버렸던 세상. 방송계의 해외 로케이션이 올스톱
-
해외 못나가? 그래도 칸 비하인드 찍었다…역발상 통한 이 프로
JTBC '톡파원25시'를 연출하고 있는 홍상훈PD 코로나19로 일상의 대부분이 멈춰버렸던 세상, 방송계의 흔했던 해외 로케이션 또한 올스톱됐다. 하늘 길이 끊기면서
-
"두 작품으로 따로 나와 2관왕" 칸 도전 38년만에 이런 쾌거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경쟁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칸영화제와 한국영화의 인연이 시작된 지 38년 만의 일이자, 100여년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故강수연 반려동물 나홀로…"제가 키울게요" 나선 배우 누구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용녀가 고(故) 강수연의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강수
-
"실감 안나, 영정사진도 영화 같다" 영원한 별 故강수연 조문 행렬
“내 영화를 빛내준 고마운 연기자” (임권택 감독) “똑 소리가 나는 똑순이” (배우 박정자) “영화인의 기세의 중심”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국 영화의 큰 별 故
-
“춘향 아니면 월매 하면 되죠”…'할머니 배우'가 꿈이었던 강수연
배우 강수연이 7일 오후 5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지난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 중이던 강수연이 영화잡지 인터뷰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한 모습. [
-
영화제가 독이 든 성배였나…월드스타 강수연은 너무 젊었다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중앙포토] ━ 너무 일찍 도착한, 너무나 이르게 떠난 강수연을 기다리며 강수연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안 것은 ‘미미와 철수의 청
-
안철수 "마지막 연기 눈물 없이 볼 수 있을지…" 故강수연 애도
배우 고(故)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7일 별세한 배우
-
연상호·류승완·박정자…강수연 애도물결 "한국 이미지 바닥일 때 세계정상"
7일 한국 최초 월드스타 배우 강수연(1966~2022)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가 슬픔에 잠겼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치료를
-
"자신만의 족적을 남기신분" 영화팬들이 기억하는 강수연 [강수연 1966~2022]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폼'의 속어)가 없냐.” 영화 ‘베테랑’의 이 명대사는 영화배우 강수연이 한 모임에서 실제로 했던 말로 알려져 있다. 가난해도 긍지 높게 살자는 그의
-
칸·베니스 단골 이창동, K시네마에 ‘오아시스’ 역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7〉 이창동 감독과 25년 동행 2007년 칸영화제에서 배우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세계영화계 애주가 모임 20년, K시네마 홍보에 한몫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4〉타이거 클럽 세계영화계 애주가 모임인 타이거 클럽의 멤버들이 2010년 10월 부산영화제에 모였다. 왼쪽부터 네덜란드
-
국제영화제 심사 해본 적도 없는데, 위원장 맡아 당황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3〉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장 2014년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배우 문소리
-
봉준호 '기생충' 차기작,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과 복제인간 SF 영화 논의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이 할리우드 SF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봉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 폐막식 때 모습이다. [AP=연합] 봉준호
-
각본 별로면 007도 거절…‘노팅힐’ 英감독 로저 미셸 별세
영국 감독 로저 미첼이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영화제에 새 영화 '듀크'를 들고 찾았던 모습이다. [AP=연합뉴스] 영화 ‘노팅힐’을 만든
-
내 여친은 내가 지킨다…로페즈 극성 팬 막아낸 벤 애플렉[영상]
벤 애플렉이 연인 제니퍼 로페즈에게 셀카를 찍기 위해 다가온 남성을 밀쳐 내고 있다. [유튜브 캡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52)에게 한 남성이 가까이 다가오더니 셀카를 찍으려
-
[삶과 추억] “그는 프랑스 국보였다” 아듀, 장 폴 벨몽도
2013년 프랑스 뤼미에르 영화제에 참석, 젊은 시절 사진 앞에서 선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도(88)가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P·A
-
프랑스 영화 누벨 바그 이끈 ‘네 멋대로 해라’ 장 폴 벨몽도 타계
2013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5회 뤼미에르 영화제 개막 행사에서 젊은 시절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 폴 벨몽도. AP=연합뉴스 프랑스 국민배우 장 폴 벨몽
-
유리창 깨지게한 '애마부인' 열풍…문닫은 서울극장의 43년
폐관일인 8월 31일 서울극장 매표소 및 스낵코너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4시50분경 마감했다. [나원정 기자] 2004년 서울극장. 이후 2017년 대대적인 리뉴얼로 지금의 모습
-
골목상영부터 OTT영화까지…'코로나 뉴노멀' 전주영화제 29일 개막
특별전 '스페셜 포커스: 코로나, 뉴노멀' 중 단편 애니메이션 '지혜로운 방구석 생활'.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굶주림 속에 두 아이마저 지방정부에 빼앗길 위기의 일용직 노동
-
강수연 “윤 선생님 수상 소식에 눈물” 임상수 “마음이 젊은 분”
강수연 “뉴스 듣고 눈물 났어요. 영화인으로 기쁘고, 관객으로도 감동스러웠죠.” 윤여정(74)의 한국 배우 첫 오스카상 쾌거에 원조 ‘월드스타’ 배우 강수연이 한 말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