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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들꽃 수목원에서 느리게 걷기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걷기 좋은 곳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경기도 양평 들꽃수목원에는 평일임에도 찾아오는 이들이 많았다. 수목원 하면 산과 나무로만 둘러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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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나무에 흐르는 역사의 ‘장엄교향곡’
◆오사카성=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누린 부귀영화의 상징으로서 알려져 있는 오사카의 심벌이다. 장대한 역사로 세워진 이성은 히데요시가 1583년 혼간지 절터에 축성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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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무궁화 테마 대형식물원
완주군이 고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만들고 있는 무궁화 테마 식물원. [완주군 제공] 나라 꽃인 무궁화를 테마로 한 대형식물원이 완주군 고산면에 들어선다. 완주군은 고산 자연휴양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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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훈데르트바서 국내 첫 개인전 外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미술가 훈데르트바서(1928∼2000)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 청담동 독일계 화랑 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빈 특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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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4월 중순, 따뜻한 날씨와 유려한 자연 풍광으로 전국이 상춘객들로 넘쳐난다. 지난주 만개했던 벚꽃 축제에 이어 노란 꽃물결의 유채꽃, 색이 고운 진달래, 눈이 즐거운 튤립 등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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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타는 갤러리
1.문수만의 전시 박제 된 자유중 39LE PAPILLON-43’,28x28㎝,ACRYLIC & OIL ON CANVAS 2 문수만의 전시‘박제 된 자유’중39LE PAP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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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한국화가 오용길 이화여대 교수 外
◆한국화가 오용길(63) 이화여대 교수가 열여섯번째 개인전을 연다. 고(故) 황창배, 박대성씨와 함께 전통 한국화의 현대화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온 그는 1980년대 초 인물에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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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오이디푸스 왕 풀어읽기』쓴 강태경 이화여대 교수
『오이디푸스 왕』은 기원전 5세기에 쓰여진 소포클레스의 희곡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엉뚱한 이유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고전 작품 중 하나다. 원작을 읽은 독자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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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하동 벚꽃 이달 말께 절정
올해 벚꽃이 지난해보다는 사흘 정도, 평년에 비해서는 9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4일 “올해 2월 전국 평균기온이 지역별로 평년보다 2.1~4.8도 높아 벚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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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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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도시 대전을 품에 안기
■ 4구간 : 대전 시가를 한눈에 *거리 : 13.6km / 7.5시간 소요 *코스 : 삼괴동 덕산 마을 느티나무 - 닭재 - 망덕봉 - 곤룡재 - 동오리고개 - 식장산 해돋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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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연극’ 정치를 조롱하다
지난 13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국제적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세계 초연되고 있는 연극 ‘떠난다는 것’을 보았다. 제16회 디발도 국제연극제(9월10일~14일)의 초청작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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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공연들이 왔다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월 19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서강대 메리홀·드라마센터·구서울역사 등 문의 02-3673-4561~4, www.sp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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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공연들이 왔다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19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서강대 메리홀·드라마센터·구서울역사 등문의 02-3673-4561~4, www.spaf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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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호프 4대 희곡
체호프의 첫 장편 희곡이자 한국에서 유독 사랑받는 작품인 ‘갈매기’엔 11명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비중에선 조금 차이가 있지만 모두 자기 나름의 사연을 갖고 있다. 특히 여배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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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체호프 ‘4대 희곡’ 줄지어 무대 오른다
우연일까, 현실의 반영일까. 올가을 한국 공연계는 온통 체호프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예술의전당 20주년 기념 등 굵직한 예술 행사마다 앞다퉈 체호프를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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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 화제작 한자리에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9월 18일(목)~10월 19일(일)아르코예술극장·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서강대학교 메리홀·드라마센터·구 서울역사 등 문의 02-3673-2561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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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재발견/우리동네 걷기] 성내천
성내천은 ‘정원 길’이다. 구간별로 잘 가꿔진 꽃나무가 화사한 봄날의 정취를 한껏 돋워준다. 성내천에서 이어지는 올림픽공원엔 ‘피크닉 길’이 있다. 도시락을 준비해 가족 나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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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지금 놓치면 1년을 후회해요!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시다!~♪” 봄기운으로 충만한 계절이다. 거리마다 벚꽃, 산수유, 개나리가 한껏 제 멋을 뽐내며 활짝 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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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작년보다 나흘 늦게 필 듯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전국적으로 나흘가량 늦게 필 전망이다. 그러나 평년(1971~2000년 평균)보다는 나흘 정도 이른 것이다. 기상청은 13일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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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보는 맛 먹는 맛 … 꽃 만발 레스토랑 6곳
대지를 박차고 초록이 올라온다. 풀숲엔 노랑이 달리고, 빨강이 열린다. 원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화사하게 펼쳐지는 봄이다, 봄.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다섯 살 소녀 이유진. 그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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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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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뚫고 … 그래도 꽃은 핀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서울 남산 야생화가 6일 뜻밖의 경칩 추위에 꽃잎을 잔뜩 움츠렸다. 왼쪽부터 영춘화·히어리·노루귀·복수초·생강나무.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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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10월부터 무료 개방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분수터널을 지나며 즐거워하고 있다. 분수터널은 대공원 후문 쪽에 있으며 길이는 30m이다. [중앙포토]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개원 33년 만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