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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 하루 앞둔 20일 '비선진료' 첫 재판
김영재 원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20일 비선진료와 관련된 첫 재판이 줄지어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이날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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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헌재 선고 전문 "용납 못할 행위...정치적 폐습 청산 위해 파면"
━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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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 알리지 말라’ 유언 따라 화장했더니 배상 판결
슬하에 두 자녀를 뒀던 조모씨는 2011년 가족이 함께 살던 집을 나왔다. 수년 전부터 불륜관계를 유지했던 A씨와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가출 후 이혼하려 했지만 아내는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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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죽음 알리지 말라’ 유언 따라 화장했더니 배상 판결
슬하에 두 자녀를 뒀던 조모씨는 2011년 가족이 함께 살던 집을 나왔다. 수년 전부터 불륜관계를 유지했던 A씨와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가출 후 이혼하려 했지만 아내는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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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청문회 자리배치의 비밀은?
6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장에는 왼쪽부터 CJ㈜ 손경식 회장, ㈜LG 구본무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SK㈜ 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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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공모”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
2016년 11월 20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정 농단 사건’의 공범(共犯)으로 검찰에 입건됐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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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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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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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무늬만 압수수색' 논란…임의제출이 뭐길래?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임의제출 형식이라는 '무늬만 압수수색'으로 의혹을 해소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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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안종범 수석 등 청와대 사무실 압수수색...靑 "자료 임의제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비서관 등 관련 핵심 인물들의 청와대 사무실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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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석연찮은 부당이득 환수처분…96억 날벼락 맞은 중소기업
“하루아침에 ‘96억 날벼락’을 맞고 직원들이 거리에 내몰릴 위기입니다.”중소기업 ‘디에스티’의 대표 황모(63)씨는 19일 이같이 말했다.사연은 이랬다. 그는 지난달 14일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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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개인정보와 정보인권
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정부의 통신자료 청구 건수가 2000년에 비해 무려 80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요청기관별로는 경찰(64%), 검찰(33%), 기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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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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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선 이슈의 블랙홀 인종차별, 총기 휴대
[월간중앙] 미국에서 한 백인 우월주의자가 저지른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흑인 9명이 사망하면서 해묵은 난제인 흑백 인종갈등의 민낯이 또다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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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누설죄 적용 까다로워 … 국익 훼손 입증해야
‘정윤회 동향 문건’을 유출한 혐의(공무상 기밀누설)를 받고 있는 최모·한모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11일 기각됐다. 기각 이유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엄상필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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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심 54%가 이유 안 밝히고 기각 … 재판 불신 부채질
‘6850만5019원’. 공인중개사 홍모(48)씨는 이 금액이 적힌 금전공탁서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닌다. 분한 마음을 떨칠 수 없어서다. 그는 2008년 고객으로부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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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어떤 장벽도 반대 … 신냉전 진입 안될 말"
러시아 월드컵 로고 우주 발표 2014년 10월 2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 막심 수라예프, 옐레나 세로바, 알렉산드르 사모쿠타예프(오른쪽부터)가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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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상원(上院)이자 수퍼 갑(甲)인가, 아니면 게이트키퍼(Gatekeeper)인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대한 월권 논란이 뜨겁다. 법안이 통과되는 길목에 버티고 서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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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 …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관련기사 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아무 견제도 없이 무한질주 … 법사위 수정안 거부권 명문화해야 18대 이후 합의 처리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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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 유죄, 통진당 대리투표 … 12번째는 무죄
법원이 통합진보당 당내 경선에서 대리투표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중에는 현재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통진당 의원이 세운 회사의 직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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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류시원·임창정 … 스타들 '이혼 조정'하는 이유
왼쪽부터 차두리, 류시원, 임창정. 축구선수 차두리(33)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차씨는 지난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아내 신모(3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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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남북정상 대화록 논란
천안함 사건 2주기를 맞아 지난 3월 서해상 일대에서 열린 초계함 전투태세훈련에서 NLL 국지도발에 대응해 초계함들이 해상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17일 국가정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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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보관분 공개 땐 다 명백하게 드러날 것”
12월 대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물밑에 숨어 있던 북한 이슈가 급부상했다. 5년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존재와 내용을 둘러싼 공방전이다. 북한 핵 개발과 서해 북방한계선(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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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보관분 공개 땐 다 명백하게 드러날 것”
12월 대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물밑에 숨어 있던 북한 이슈가 급부상했다. 5년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존재와 내용을 둘러싼 공방전이다. 북한 핵 개발과 서해 북방한계선(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