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CJ제일제당 45억 리베이트 혐의
제약업계에 리베이트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대기업 계열 제약회사인 CJ제일제당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제일제당 임직원이 자사의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
간호대란, 국가의료시스템이 흔들린다 ② 국내 A 간호사는 왜 미국 간호면허시험을 준비했나
지방 중소병원에서는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면허를 취득하고도 의료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간호사는 9만여 명에 이른다. 간호사 부족 문제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각
-
보라매병원, 희귀난치병 버거씨병 임상연구 진행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26일 희귀난치성 질환인 버거씨병 환자를 대상으로 버거씨병 치료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20세에서 80세의 최소 6개월 이상
-
[프로야구] 송창식, 어느 날 갑자기 …
2008년 버거병 진단을 받은 한화 송창식이 6일 대전 롯데전에서 290일 만에 깜짝 선발승을 올리며 감동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송창식이 6일 역투하고 있다. [대전=정시종 기
-
베트남 출신 산모가 아산병원에 편지 보낸 사연
베트남 출신 산모 황티투튀(오른쪽)가 서울아산병원 원혜성 교수의 도움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남자아이를 무사히 낳았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질환을 앓는 쌍둥이를 임신했던 베트남 출
-
알앤엘바이오, 세계 첫 통합 줄기세포은행 설립 … 치료 경험자 1만명 돌파
줄기세포 치료분야에 새 장을 연 사람이 있다. 바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48) 회장이다. 그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지방 줄기세포(stem cell) 계대배양(繼代培養) 공정
-
[BOOK] 암에 걸린 다치바나, 암을 파헤치다
암, 생과 사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다 다치바나 다카시· NHK스페셜취재팀 지음 이규원 옮김, 명승권 감수 청어람미디어 328쪽, 1만8000원 일본의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인 다
-
“남편과 번지점프 했으면 …” 심장수술 민주씨 새해 소망
“유정이가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설거지를 하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눈물이 쏟아져 혼났단다. 유정이의 조그마한 가슴에 남을 흉터를 볼 때마다 또 얼마나 울지….
-
[헬스코치] 어릴 적 나타나는 화병의 공통적인 요소는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수능시험이 끝나면 언제나 들려오는 끔찍한 뉴스가 시험을 비관한 청소년들의 자살 소식이다. 이는 죽은 아이들뿐
-
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
[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판 허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지난달 29일 병원 3층 심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에서 말초혈액에서 분리 증폭한 혈관재생줄기세포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말초혈액 자가줄기세포를 이
-
태어날 때 보관한 탯줄·태반, 난치병 치유의 ‘동아줄’
제대혈 보관 기업 직원이 제대혈 키트를 영하 200도의 액체질소 탱크에 넣기 전 모습. [보령바이오파마 제공] 탯줄은 새 생명의 연결고리다. 10개월간 엄마의 영양분을 태아에게
-
[중앙시평] 소셜 웹의 빛과 그림자
정지훈관동대 의대 명지병원 교수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과 함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웹 서비스들도 덩달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스포츠
-
[BOOK] 넘버원이 되고 싶다면 까칠함으로 승부하라
교보문고 - 중앙일보 ‘이달의 책’연중기획 2월의 주제 변화하고 싶은가, 다르게 생각하라 중앙일보가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와 함께 기획연재하는 ‘이달의 책’ 코너입니다. 2월의
-
[j Insight] 『내 생의 마지막 저녁식사』 독일 작가 되르테 쉬퍼
촛불이 켜집니다. “오늘도 또 한 분이 하늘나라로 갔구나….”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호스피스 ‘로이히트포이어’. ‘등대의 불빛’이라는 뜻의 이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요리사는 현관에
-
한 달 전부터 몸과 마음 준비해야 성공률 높아
‘사귀지 말아야 할 독한 사람’! 단칼에 담배를 끊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차가운 평가다. 금연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금연 패러독스’다. 매년 초면 마약보다 중독성 강한 담배
-
이주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단 ‘로타랙트’
나사렛대 간호학과 천봄 학생(왼쪽)이 이주노동자 아밀(24·파키스탄)씨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화병원 이종민 원장과 단국대 의대 이동욱 학생. [조영회 기자]세계적으로
-
[건강 칼럼] 성관계 횟수, '자신만의 표준' 마련이 중요
이정택 한의사아직 신혼인 회사원 S씨(31)는 말 그대로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다. 남들은 눈만 마주쳐도 곧바로 침실행이라는 시기인데, 결혼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내는
-
[노트북을 열며] 끝장 토론 필요한 윤증현과 전재희
언제부턴가 즐거움이 됐다. 고향 부모님 댁에 갈 때 읍내에서 장을 보는 일이다. 두부 950원, 콩나물 1000원, 사탕 1830원, 맛살 4750원, 삼겹살 1만9020원….
-
희망을 뿌리는 청년, 송창식
스물세 살, 프로 5년차 젊은 투수는 갑작스러운 불치병 선고를 받았다. 무섭고 두려웠다. 의사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며 더 이상 야구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 했다. 하지만 그는 마운드
-
징그러운 거머리? 그에겐 난치병의 묘약
19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생물요법학회 한동하(40·한의사·사진) 회장의 진료실. 왼발에 압박붕대를 감은 박영민(40·경기도 부천)씨가 힘겹게 걸어 들어왔다. 그는
-
손가락 절단할 위기, 거머리 덕분에 살았다
구더기·벌·거머리 등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용해 병을 치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마취가 필요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중앙포토]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 히포
-
[BOOK] 암 걸린 아내 외도하는 남편, 그들에게 사랑은 뭔가
사랑이 떠나가면 레이 클룬 지음 공경희 옮김, 그책 405쪽, 1만3000원 “당신이 내가 없는 데서만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아니 마음이 아파. 요즘 내가 같이 살기에 좋은 상대
-
[e칼럼]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부활시키다-하
스페인 독감은 언제든지 돌아 올 수 있다. 토벤버거 박사는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해서 알래스카 얼음 속에 묻힌 인디언으로부터 독감 바이러스를 부활시켰다.스페인 독감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