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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환, 3단서 ‘10단’으로 점프
16세 소년기사 박정환(사진) 3단이 최연소 ‘10단’이 됐다. ‘10단’은 물론 원익배 10단전이란 타이틀전 이름이다.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꺾었고 결승에선 백홍석 6단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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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악! 대마 잡힌 이창호
16세 소년 강자 박정환(사진) 3단이 원익배 10단전에서 이창호 9단의 대마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227수 흑 불계승). 3년 전, 13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입단에 성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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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국 4084명의 지략 대결 … ‘두뇌올림픽’ 오늘 열린다
바둑 등 보드게임들이 ‘마인드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사상 처음 한데 모인다. 근육 대신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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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예선 319명 ‘사상최대’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했다. 일본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소수의 강자와 한국의 분위기를 익히러 온 기사들이 뒤섞였고 대만은 물론 배우러온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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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개월째 류동완 초단, KB한국리그서 연승 질주
프로 생활 5개월에 불과한 류동완(사진) 초단이 강자들의 대결장인 KB국민은행2008 한국바둑리그에서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새내기 중의 새내기라 선배 프로들은 누군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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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리그 울산 투어 ‘아마 - 프로 축제’로
울산에서 두 번째 지역 투어가 펼쳐진다. 2008 KB 한국리그 4라운드, 울산 디아채와 이북5도를 연고지로 하는 티브로드의 대결이 6월 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것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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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바둑리그 초반 판세 보니
2008 한국바둑리그의 풍경은 한마디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팀의 생사를 좌우할 것으로 지목된 6명의 초단 중 숨은 보석들이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조연에 머물러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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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단 기성전 4연패 … 백홍석 6단 2-1로 따돌려
박영훈 9단이 백홍석 6단을 2 대 1로 꺾고 기성 4연패를 달성했다. 박영훈은 1 대 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19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3번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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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충암사단’의 힘 … 100번째 프로기사 탄생
바둑계 최대 세력인 ‘충암사단’이 지난해 11월 500단을 돌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03년 7월 300단을 돌파해 성대한 기념식을 치른 지 4년 여 만에 200단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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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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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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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연패 늪서 탈출, 자신감 찾았다”
연초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결승에서 이세돌 9단에게 패배한 이후 주요 대국에서 줄패배를 당했던 한국 랭킹 3위 박영훈(사진) 9단. 그가 9단 중의 9단을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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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난 노력형 … 하루 8시간 공부”
대기만성형으로 꼽히는 김기용(22·사진) 4단이 천재형의 16세 소년기사 김승재 초단의 돌풍을 2대 0으로 잠재우며 12일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우승컵을 따냈다. 생애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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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外
◆홍맑은샘, 일본 장쉬 명인 꺾어 한국 아마강자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홍맑은샘 아마 7단이 16일 일본 장쉬 9단과의 프로-아마 명인전에서 승리했다. 아마 명인인 홍맑은샘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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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동윤·이영구 “기다려라, 후지쓰배”
12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1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전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강동윤 7단이 최철한 9단을 꺾고 출전권을 확보한 데 이어(백 6집반 승) 이영구 7단도 백홍석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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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질풍’ 목진석 ‘철벽’ 이창호 넘을까
이창호 9단과 목진석 9단이 새해 첫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무대는 원익배 10단전. 결승 5번기 첫 판은 26일 오후 8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치러진다.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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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3기 원익배 10단전 준결승전' 타이틀 사냥에 나선 목진석
'3기 원익배 10단전 준결승전' ●·백홍석 5단 ○·목진석 9단 목진석 9단이 12일 벌어진 3기 원익배 10단전 준결승에서 백홍석 5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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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해 첫 대국은 ‘여류 대결’
여류 명인 루이나이웨이 9단과 도전자 조혜연 7단의 STX배 여류 명인전 도전기 첫판이 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새해 첫 도전기이자 첫 대국인데 영예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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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2007 바둑계 '정복자' 이세돌 한·중 누비며 6관왕
절대 지존 이창호 9단의 퇴조가 군웅할거의 춘추전국시대를 몰고 왔다. 2007년 우승자는 무려 9명. 프로바둑 50여 년 사상 최다의 타이틀 홀더가 배출됐다. 그중에서도 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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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신성건설 플레이오프 격돌
노장은 죽지 않았다. 지난주 준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디아채의 주장 백홍석 5단의 대마를 잡고 제일화재의 3 대 1 승리를 결정한 조훈현 9단. 그는 신성건설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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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초반 승부 안 밀려 고근태 뒷심 기대”
이세돌 9단이 울트라급이지만 강동윤 7단도 정규리그 12승1패라는 전적이 말해주듯 속기의 왕자라고 말할 수 있다. 속단할 수 없는 승부며 밀리더라도 55대45 정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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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 강동윤 ‘선봉 맞짱’
한국리그 포스트시즌이 7일 개막된다. 준플레이오프의 얼굴은 울산 디아채와 제일화재. 단판승부는 ‘오더’가 승부를 가를 수 있기에 양팀 감독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궁리를 거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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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 ‘강팀의 굴욕’
10대들이 맹활약하는 한국리그에서 노장들이 설 곳은 점점 좁아진다. 사진은 50대의 대표선수 조훈현 9단(左)과 홍민표 6단의 대결. 지난해 1장이었던 조 9단은 올해 제일화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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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중·일·대만 신예 단체전으로 맞붙는다
한·중·일·대만 4개국 신예들이 단체전으로 맞서는 제11회 국제신예대항전이 4~8일 강릉에서 열린다. 친선 대회의 성격이지만 각국 신예들의 파워를 겨뤄보는 의미있는 대회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