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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숙성에도 이 맛?…BTS도 '캬~' 세계 놀란 대만 위스키 비법
━ [왕사부의 중식만담] 대만·중국 위스키의 부상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만산 카발란 위스키 시리즈 중 일부. 맨 왼쪽 첫 번째 병이 영화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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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위스키 뺨친 대만 카발란, BTS도 ‘캬~’
━ [왕사부의 중식만담] 대만·중국 위스키의 부상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만산 카발란 위스키 시리즈 중 일부. 맨 왼쪽 첫 번째 병이 영화 ‘헤어질 결심’에 등장한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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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시해범 후손“할아버지 한 일 사죄”…그래도 아쉬운 건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4) 서지학자 이종학씨가 공개한 8종 사진 중 명성황후 숭모제전 준비위원회에서 1백주기를 맞아 복원한 명성황후도.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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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블랙리스트서 화이트로…정권 바뀌자 한자리씩 꿰찼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월 7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배우 김규리씨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동안 뜸했던 ‘블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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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의 조지훈 시인, 육척장신에 문단 4대 호주가”
문우·제자들과 술과 시를 나누던 조지훈 시인. [중앙포토]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시인 조지훈(1920~68)의 1939년 시 ‘승무’는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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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척 장신의 호탕한 시인” 100주년 조지훈의 전시·낭송회 잇따라
시인 조지훈. [사진 조태열 전 유엔대사 제공]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시인 조지훈(1920~68)의 1939년 시 ‘승무’는 섬세한 시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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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30주기 “그의 시는 시간이 갈수록 풍부해진다”
영원한 청춘 시인 기형도. [사진 문학과 지성사] “거리의 상상력은 고통이었고 나는 그 고통을 사랑하였다” (『입 속의 검은 잎』 시작 메모) 영원히 늙지 않는 청춘 시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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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1987’…그날 그곳에서 故 이한열을 다시 기억한다
8일 서울 연세대 한열공원에서 열린 고 이한열 열사의 '31주기 추모제'에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가 연단에 올라와 얘기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8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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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묻는 2017에게, 30년 전 사진이 답한다
이한열 30주기 기념 전시 '2017이 1987에게' 전시장. 전시는 7월 8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과 이한열기념관 두 곳에서 열린다. 이현기자 "시민들은 30년 전에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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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대학살 북 리뷰…구월,도쿄의 거리에서
구월, 도쿄의 거리에서 가토 나오키 지음, 번역모임 서울리타리티 옮김, 갈무리, 292쪽, 1만9000원 평범한 얼굴의 일본인이 아무렇지 않게 조선인 수천 명(6000명 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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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광복 70주년 기념 ‘시니어패션쇼’ 개최 外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는 9일 오후 4시30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이심),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손잡고 광복 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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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헐버트 박사 65주기 추모식
조선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다 추방된 호머 헐버트 박사의 65주기 추모식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 내 백주년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 1886년 영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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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교법인 명지학원 유상근 박사의 21주기 추모식 外
◆학교법인 명지학원(이사장 송자)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명지대 교회에서 명지학원 설립자 겸 명지대 총장을 지낸 방목(邦牧) 유상근 박사의 21주기 추모식을 갖는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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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다케시마의 날에 뜬 철새
남윤호논설위원 정말 서로 말이 안 통한다. 한국과 일본, 이웃이면서도 화성인, 금성인은 저리 가라다. 다케시마의 날(22일) 행사에 대한 양측의 인식은 접점을 못 찾고 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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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19) 우한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조선시대 한강(漢江) 북쪽에 한양(漢陽)이 있었다면 중국에는 한수(漢水) 남쪽에 한양(漢陽)이 있었다. 한양 옆 창장(長江) 건너에는 101년 전 중국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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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기도합니다, 우리 아들 46명 두 번 죽이지 마세요
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식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 갑동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묘역을 찾은 한 여성 참배객(왼쪽)이 슬픔에 북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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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은 인생 죄 짓지 마시게"
올해 여든 나이의 무녀 김금화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 세계를 돌며 굿 판을 벌인다. 신과 인간의 매개자로서 그는 지난 60년 세월 동안 수많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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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도야마 유조와 지바 도시치
얼마 전 운파(雲波) 임원식(1919~2002) 선생 5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운파 선생은 1919년 평북 의주 생으로 하얼빈제일음악학교와 일본 도쿄음악학교를 거쳐 미국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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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항일 추모비
러시아 우수리스크 수이픈강 인근엔 한말의 독립투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가 서 있다. 또 크라스키노엔 안중근 의사의 단지(斷指)동맹 결성을 기념하는 단지동맹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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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그후 100년…] 일본·러시아의 시각
▶ 러.일 전쟁 발발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인천)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폭파돼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략’과 ‘코레예츠’. 사진은 영국 주간지 ‘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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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戰艦 '카레예츠'
1904년 2월 9일 인천 앞바다. 이곳에선 당시 동북아의 운명과 일본 제국주의의 열강화를 상징짓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해전(海戰)이 벌어지고 있었다. 역사상 러.일전쟁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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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최종길 前교수 17일 30주기 추모식
서울대 법대(학장 安京煥)는 1973년 유럽간첩단 사건과 관련, 당시 중앙정보부에 출두했다가 의문사한 고(故) 최종길(崔鍾吉) 교수의 30주기를 맞아 오는 17일 추모식과 추모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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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산책] 라이브 對 오디오
열렬한 모차르트 팬이라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1991년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콘서트'를 버킹엄궁에서 가졌다. 모차르트 2백주기 추모 음악회였다. 흥미로운 건 찰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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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삼일운동 기념유적지 조사 外
*** 삼일운동 기념유적지 조사 삼일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원범)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에 산재한 유적지를 순회 답사, 1백79곳의 삼일운동 기념비의 보존.훼손 등 관리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