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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로고 제작자 "원래 한나라 안좋아해…"
새누리당의 ‘새(新)’를 새(鳥)라고 비꼬아도 좋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뭘 내놔도 그럴 거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의 이미지 변신 작업을 총괄한 조동원(55·사진) 홍보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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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간판?' 새누리당 로고, 패러디물 봇물
[사진=뉴시스][트위터 등 SNS상에서 떠돌고 있는 새누리당 패러디물]새누리당이 7일 새로운 당 로고를 발표했다. 보수 정당의 상징이던 파란색을 버리고, 젊음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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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탈북자가 말한 “우리 할아버지 백남운”
‘백남운’이라는 이름 석 자. 10월 초, 일본을 경유해 한국에 들어온 한 탈북자의 입에서 뜻밖에 그 이름이 튀어나왔다. 그가 정말로 백남운의 손자라면 우리 현대사의 얄궂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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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그집 상한 고기, 다 사와라’
한동철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부자학연구학회 회장 부자의 색깔은 검은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돈에 검은색을 연결시키는 게 대표적입니다. 매일 나쁜 짓을 해도 별로 티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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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타일 박람회'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 제공
-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국음악 -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쓰임 - 코엑스 전시장 內 주춧돌과 나무기둥으로 만든 한옥부스가 들어서는 진풍경 연출 - 국악계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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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격 북한 옹호한 글 올린 친북 사이트 수사
경찰청은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황길경(온라인 필명)씨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뿐 아니라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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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격 북한 버젓이 찬양하다니 …
25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 300여 명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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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⑮ 이탈리아 청년 마르코 이엔나의 태권도
로마의 도장 들어간 소년, 스승의 나라 찾아 날아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태권 청년 마르코 이엔나. 그는 태권도를 뿌리부터 배우고 싶어 외국인 최초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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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이탈리아 청년 마르코 이엔나의 태권도
로마의 도장 들어간 소년, 스승의 나라 찾아 날아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태권 청년 마르코 이엔나. 그는 태권도를 뿌리부터 배우고 싶어 외국인 최초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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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한국문화 사랑, 세계서 통하는 예술로 풀어내
국민 디자이너로 불린 ‘앙드레 김’. 그의 이름에 모든 비밀과 진실이 담겨 있다.그는 김봉남이라는 순수 토종 느낌의 이름 대신 1962년 ‘앙드레(Andre)’란 이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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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쌀 막걸리
우리 민족의 DNA에는 술이 흐른다고 한다. 그래서 유전자 중 ‘아데닌’의 ‘A’는 원래 ‘알코올’이라고 우리끼리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중국 문헌에는 이런 기록도 있다.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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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독립운동에 헌신한 천도교 지도자 오세창
근대화를 꿈꾼 개화정객이자 천도교 지도자로 민족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던 오세창(吳世昌·1864~1953). ‘조충(彫蟲·새김벌레)’이란 별명이 있을 만큼 전각에 뛰어났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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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 배우기
한국 배우기 “조선 민족은 자력으로 근대화할 수 없다.” 일본의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의 망발이다. 그는 일본 화폐 1만 엔권의 주인공이자 사학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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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괜찮은 사업, 나눠줄 때마다 더 많이 돌려 받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9일 가톨릭대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이덕선(왼쪽)·덕형 형제는 “부모님께 나눔을 배웠다”며 미소 지었다. 최정동 기자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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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괜찮은 사업, 나눠줄 때마다 더 많이 돌려 받아
지난달 29일 가톨릭대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이덕선(왼쪽)·덕형 형제는 “부모님께 나눔을 배웠다”며 미소 지었다. 최정동 기자 마을에 축구장과 성당을 짓고 ‘문맹 퇴치’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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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골프백, 6시간만에 매진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지난 17일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양용은이 쓰는 것과 동일한 골프백(캐디백)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21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양용은은 우승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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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편안하게 경기 … 우즈를 압도했다”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 특히 우즈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무척 자랑스럽다.” 17일 PGA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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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25야드 14번 홀 이글 샷 우즈 ‘역전 불허’14연승 끝냈다
타이거 우즈右가 13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놓친 뒤 고개를 떨어뜨리며 아쉬워하고 있다. 왼쪽은 양용은. [채스카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110위가 1위를 때려눕혔다. 백의민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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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이켜보는 거울이자 바깥을 바라보는 창문 같은 공간
급한 경사를 따라 계단식으로 지어진 성마리아 은둔소. 아래 단부터 차례로 단층 숙소동 두 채, 집무실과 숙소가 함께한 2층 집, 3층 규모의 예배당이 보인다. 하늘을 향해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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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나라별 잘 팔리는 색상은?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출시된 기아차 쏘울이 미국 박스카(Box carㆍ몸체가 상자 모양인 차종) 부문에서 4,5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쏘울은 4월 3228대, 5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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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의 아이디어로 차려낸 한식 (rev.01)
한식 코스요리 “미각(味覺)은 미각(美覺)과 통하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국내 최초의 ‘음식감독’ 김수진씨는 ‘한식의 세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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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서양 패션 진화시킨 ‘아시아 영감’
“오바마가 미국의 흑인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이 그렇게 역사적인 순간은 아니다. 오히려 오바마의 부인 미셸이 민주당 전당대회에 아시아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나온 것이야말로 경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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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물밑 지식인 싸움”
의 작가 박경리. ‘한국의 상징’ 서베이(2월호)에서 오피니언리더 100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백남준에 이어 박경리를 꼽았다. 생존자 중에서는 1위다. 여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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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선민의식과 종말론
예루살렘에서 사해 윗동네에 있는 여리고로 가는 길목에 베다니라는, 복음서에서 중요한 의미를 띠는 동네가 있다. 요한복음에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