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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작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전문대 1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30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8월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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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때보다 사망자 많은데···900명 초청 파티 연다는 백악관
미국에서 하루 3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쏟아지는 와중에 백악관은 수 백명을 초청해 연말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과 9일 미 국무부와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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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페라단 최초…지휘자 김은선의 약점 넷, 세계가 놀랐다
김은선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최초의 여성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나는 오페라 무대 뒤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거기서 일어나는 일을 안다. 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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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건 무대 뒤에서 보낸 긴 시간"
지휘자 김은선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최초의 여성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 Marc Olivier Le Blanc,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나는 오페라 무대 뒤에서 오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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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한령 한달 전 풀렸다는데 … 국내 면세점엔 보따리상만 북적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롯데 면세점 3개 층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댔다.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앞 휴게공간마다 중국인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아닌 다이궁(代工),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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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사드 해빙, 시름 깊어가는 면세점 업계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롯데 면세점 3개 층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댔다.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앞 휴게공간마다 중국인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아닌 다이궁(代工),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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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이기가 사라지니 가족이 보이네
ⓒ도쿄예술극장 photo by Kishin Shinoyama “물 한 잔만 주지 않겠나.” 연극 ‘밖으로 나왓!’의 처음과 끝 대사다. ‘고전극의 거장’은 러닝타임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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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테이블 돌아가며 한 곡씩 릴레이…사랑 고백도 이곳에서 한대요
옛 소련 붕괴 직후 등장해 인기 젊은이·노인 함께 부르며 즐겨 러시아인의 대표적 친목장소로 가라오케 세계선수권대회 열기도 러시아에서 가라오케가 아시아 만큼 인기 높지는 않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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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 포럼 ▶ 정근모 명지대 총장은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인문캠퍼스에서 양원창(楊文昌) 중국인민외교학회장을 초청해 '한.중 관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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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한국에서 멀어져 가는 미국
미국이 한국 방어를 일본의 안전에 중요하다는 정도로 보느냐, 사활이 걸린(Vital) 문제라고 아주 심각하게 보느냐에 따라 한국사람들이 일희일비하던 때가 있었다. 북한의 대남도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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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서울 세계박물관대회 조직위 배기동 사무총장
"세계 최고위 문화계 인사에게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04 세계박물관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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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100大 축구스타"
한국축구의 대들보 홍명보(35.LA 갤럭시)가 '살아있는 1백대 축구선수'에 뽑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전.현 축구선수 중 생존해 있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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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44. 민사고 폐교 위기
내가 부도 난 파스퇴르유업의 경영에서 물러나있던 넉달 동안 민족사관고는 '공황' 상태였다. 기숙사 난방은 고사하고 교사.학생들에 대한 급식을 걱정할 지경이 됐다. 파스퇴르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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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장애인이 베푼 '보은 잔치'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자신들의 손발 노릇을 해 준 봉사자들에게 보은 잔치를 열어줘 화제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3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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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외국기업 연말 마케팅 톡톡 튀네
올 겨울 소비자들의 체감온도는 예년보다 훨씬 낮다. 경기 회복이 더디면서 호주머니를 좀체 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 연말에도 외국계 기업들은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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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美 2개구단서 초청"
'자유인'이승엽(27)이 미국땅을 밟았다. 가족에게도 비행기 탑승 1시간 전에 미국행을 알릴 정도로 조용히 출국했던 이승엽은 부인 이송정씨와 함께 1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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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포레스트 검프처럼 앞만 향해 뛰다
폴 킴(52), 한국이름 김명천.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서부지역본부 부본부장. 계급 커맨더(commander). 동료.부하는 그를 '렙롸일렙' 이라고 부른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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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수능 끝… 고3생 위한 행사 풍성
대학 수학능력 시험 이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 3년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강좌와 체험학습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문화관광부와 각 시.도가 예산을 지원해 '고3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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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 외국인 시대] 下. "일한 만큼 번다" 新 코리안 드림
경기도 내 가구공장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인 시브로(17)는 지난달 28일 판재를 다듬다 손가락 3개가 잘렸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접합수술을 마쳤지만 치료비가 부족했다. 사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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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전용 상영관 하나없는 부산영화제
매년 가을 부산에선 '영화의 바다'에 빠져, 영화예술을 애호하는 국내외 관객과 배우.감독.비평가 등 영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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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난타'순회공연에 고객 초청
현대자동차는 전국의 우수 및 잠재 고객 1만8천8백명을 초청하는 '난타' 지방 순회공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말까지 이어지는 이 공연은 부산.대전.울산.광주 등 4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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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세대, 노예같은 삶은 아니었다"
1백년 전 하와이로 이민 간 한인들의 직업.결혼.교육.종교 등 일상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하와이 이민 100년, 그들은 어떻게 살았나'(중앙M&B)가 최근 출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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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수해복구 걷기'에 李선수 56개 기증
19일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열리는 '수해 극복 대관령 단풍걷기'에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수립한 삼성 이승엽 선수의 사인볼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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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장애인에 무료 안과수술
국제라이온스협회(회장 이태섭)는 9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라이온스 2003 세계 시력의 날'행사를 열고 저소득층.장애인.안과환자 등 3백명과 노인 5백명을 초청,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