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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영화인상’ 윤정희씨
배우 윤정희(66·사진)씨가 15일 여성영화인모임(회장 채윤희)에서 주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윤씨는 16년 만에 출연한 영화 ‘시’(이창동 감독)로 대종상·청룡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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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2010 영화상 시상식의 얼굴
영화 ‘시’의 감독 이창동(왼쪽)과 배우 윤정희씨. 올해를 결산하는 영화상 시상식도 지난주로 마감됐다. 화려한 레드 카펫과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오가는 그 자리는, 2010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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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20~30대만 있나요 … 주름살 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이창동 감독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주름살”이라고 말했던 배우 윤정희씨의 모습. 윤씨는 16년 만의 컴백 작품 ‘시’로 원로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경빈 기자]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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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윤정희, 16년 만에 대종상 여우주연상
영화배우 윤정희가 29일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배우 윤정희(66)씨가 2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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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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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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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1944~ )
광주광역시 출생. 우석대 졸업. 중앙대 대학원, 파리 3대학 영화학 석사.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 한국 영화의 황금기였던 60년대에 문희·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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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빈소·인터넷에선 “친구 같던 앙 선생님” 10~20대 추모 열기
“선생님이 디자이너인지 몰랐어요.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그냥 좋았어요.” 13일 서울대병원에 차려진 고 앙드레 김 빈소를 찾은 초등학생 이헌승(12)군의 말이다. 12일 작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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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패션계 전대미문의 성공 신화
앙드레김은 패션계에서 전대미문의 성공 신화를 썼다. 패션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대통령 문화훈장(1997)을 받은 그는 매년 2~3회의 국내 정기 패션쇼는 물론 해외에서도 미스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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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남성 디자이너 … ‘최초’만 달려온 현역 50년
‘앙 선생’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대장암에 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달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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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윤정희 문희 남정임 보러갈까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보러갈까
올해 영화 ‘시’로 화려하게 복귀한 배우 윤정희의 20대 시절은 어땠을까. 한국영상자료원이 윤정희와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 여배우로 불렸던 문희·남정임,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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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탄생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삶의 모순
영화 ‘시’에는 이창동 감독의 고유한 그 어떤 것이 흐르고 있다. 많지 않은 그의 전작, ‘밀양’(2007), ‘오아시스’(2002), ‘박하사탕’(1999), ‘초록물고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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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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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칸 국제영화제가 남긴 단상
한국 영화는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23일 폐막된 칸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거머쥐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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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 ‘시’로 각본상 이창동 감독
“황금종려상이나 각본상은 기대 안 했고, 여우주연상은 사실 좀 기대를 했습니다. 윤정희 선생님 연기에 대해 현지 언론이나 영화제 관계자들, 관객들 반응이 워낙 좋았거든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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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같은 이창동, 윤정희… 영화 '시' 메이킹 필림 화제
이창동 "(연기가) 참 귀엽다...(웃음)" 윤정희 "내가 큰 누나인데.어딜..." 영화 '시' 제작사인 '파인하우스 필림'이 공개한 영화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에 나오는 감독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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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윤여정? 윤정희? 너무 헷갈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윤정희와 윤여정의 이름이 뒤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1일 오전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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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서 ‘시’로 극찬 받는 이창동 감독
칸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 [칸 로이터=연합뉴스]2007년 ‘밀양’으로 이창동(56) 감독이 프랑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을 때, 인근 도시 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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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쏟아진 기립박수 5분 … “이창동 최고작이다”
칸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시’의 출연진이 19일(현지시간) 공식상영 직전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창동 감독, 배우 윤정희, 이다윗. [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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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너무 바빠 레드 카펫 때도 내가 헤어·메이크업”
이창동 감독·윤정희 주연의 ‘시’. 19일 공식상영된다. 19일 오후 7시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출품된 영화 ‘시’의 갈라 스크리닝(공식 상영)이 열린다. 눈부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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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녀’ 경쟁부문 동시 진출 … 과거 두 편 오를 땐 수상 쾌거
이창동 감독·윤정희 주연의 ‘시’. 19일 공식상영된다. 63회째를 맞는 올해 칸 영화제는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차분하다. 아이슬란드 화산재 때문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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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윤정희 시 가슴 한 구석 촉촉히 적시는 ‘66세 소녀’ “비행기를 보면 어떻게 저 무거운 물건이 하늘에 뜰까” 신기하다는 ‘66세 소녀’ 윤정희. 꽃과 나무를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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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칸 경쟁률 …‘시’ ‘하녀’에 득 되려나
개막작 ‘로빈 후드’.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재회한 대작이다. [UPI 제공] 세계 영화제의 ‘왕중왕’으로 불리는 칸영화제가 12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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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윤정희’
샹들리에와 조각상으로 장식된 앙드레 김 아틀리에는 늘 화사하다. 이날 그곳이 더욱 더 화사해졌다. 48년 옷 만든 디자이너와 44년 연기한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