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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피아니스트 이루마
처음 그녀를 만난 날, 비가 내렸다.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 “우동 먹을래요?”하고 물었다. 우동집 간판을 한번 바라보더니 그녀는 살짝 고개를 저었다.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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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거나 혹은 별나거나… 2006 이런 업종 뜬다
창업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조개구이집이나 탕수육 전문점도 한때는 전성기를 누렸다. 창업시장의 유행을 따라간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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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업시장 결산
2005년 창업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면치 못했다. 청년실업자.조기퇴직자.여성창업자 등이 앞다퉈 창업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소비 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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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외식업 실속형 '인기'
외식업 전문상담기관인 ㈜영남외식컨설팅(대표 임현철)은 "내년 외식 창업 시장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지만 창업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경제성장률 5% 전망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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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종합유통센터개장] 신선 농·수산물 인기 몰이
29일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들이 계산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5일 문을 연 김해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인기다. 부산.경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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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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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Memo] 조이스 外
◆ 배달전문 패밀리레스토랑 조이스(www.ijoys.com)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립바비큐.칠리폭찹.스테이크 등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를 각 가정이나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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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서 사업할까 … '소자본 창업' 빗장 풀린 거대시장
요즘 중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소자본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계속된 불경기로 국내의 창업 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 창업도 만만치는 않다. 중국 시장의 성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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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파동' 중국에도 영향…불안감 고조
중국산 김치에서 납성분에 이어 기생충알까지 발견됐다는 소식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5만여명의 교민들이 살고 있는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上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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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바쁠 땐 손쉽고 간단하게 욕심 내지 마세요
추석을 맞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음식장만. 차례상도 배달 음식으로 차려내는 세상이라지만, 여전히 명절을 주방에서 보내야하는 주부들은 시댁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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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남 강진 '청자골'
▶ 강진 청자문화제 도자기 체험에 나선 어린이들이 성형이 끝난 청자에 문양을 새기는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있다. 강진=양광삼 기자 지난달 31일 청자문화제(7월30일~8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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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이탈리아 처녀 줄리아가 추천하는 '고향 맛' 웰빙 피자
살만 찌고 영양소는 적은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피자. 두툼한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의 열량을 다 소모하려면 지구를 몇 바퀴쯤 돌아야 한다는 공포스러운 속설도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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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 정만호 "이문식씨같은 캐릭터 배우가 꿈"
"중국집 주방에서 면 반죽치면서, 흥얼거리던 노래가 막무가내 보이즈의 밑거름이 된 것같습니다."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막무가내 보이즈'.'만사마'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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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직원 10명이 하루 981명 점심 어떻게 배달하나"
부실 도시락 파문 '부실 도시락' 파문 이후 도시락 공급업체들이 잇따라 급식 대행을 포기해 결식아동 급식에 차질이 우려된다. 도시락 업체에 대한 따가운 여론과 배달체계의 어려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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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창업현장] 비디오 + 간식 배달 서비스 김지익씨
▶ 비디오와 함께 간식 등을 배달하면서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김지익씨. 그는 근면과 성실성을 무기로 월 4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많은 창업자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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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특집 김장] 추억의 김장 수다
그때 그 시절, 김장은 '수다'였다. 김장 품앗이를 나온 동네 아낙들이 마당 한 쪽 수돗가에 모여 앉으면 시골집은 잔치라도 벌어진 듯 떠들썩해졌다. 절인 배추 속속들이 갖은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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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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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추어탕·해장국 포장판매 "한식도 테이크아웃 바람"
▶ 미스터 피자 익스프레스숍에서 손님들이 피자를 포장해 가져가고 있다. 테이크아웃(포장 판매) 전성시대다. 커피.샌드위치.아이스크림 등 일부 품목에서 시작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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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밀착 취재 -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 사장
week& 취재진은 지난 20일 대우 일렉트로닉스 김충훈(59)사장의 하루 일과를 꼬박 동행 취재했다. 최고경영자(CEO)가 겉으로 보이는 만큼 화려한지, 아니면 정말 생명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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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東으로 가면 강원·경북
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는 그야말로 여행의 보고(寶庫)다. 펼쳐진 산과 바다의 푸름을 눈으로 뿐만 아니라 '맛'으로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곳이다. 굽이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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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Jobs족…'본업 노하우' 살려 창업하라
▶ 피부관리실 ‘이지은 레드클럽 분당 서현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진화(左).정정화씨가 판매할 화장품 품목을 결정하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 이들은 "부업을 하면서 돈과 안정감을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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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準고급' 창업…불황 틈새 뚫는다
▶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산층의 명품 욕구를 채워주는 준고급 업종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준고급 보석점인 제이에스티나 매장 내부. 최근 '매스티지'라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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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대학별미
대학교 학생식당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분주해졌다. 점심시간인 정오를 전후해선 식권을 구입하는 줄이 문밖까지 길게 이어진다. 빈 자리가 없어 식판을 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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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취업] 주인 좋고 손님 좋고 '퀵 음식점' 차려볼까
현대인들은 바쁘다. '시(時)테크'란 말이 유행할 정도다. 그래서 식사 시간을 절약해주는 퀵음식점이 인기다. 퀵음식점은 창업자에게도 이득이다. 매장 회전율이 높아져 더 많은 손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