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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부고속도로 깔았다, 세종문화회관 속 ‘JP의 악기’ (46) 유료 전용
초대 중앙정보부장으로 분주하던 1961년 12월 나는 관현악단 40명, 합창단 35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종합음악예술단체인 ‘예그린악단’을 만들었다. 나라를 재건(再建)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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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피아노 앨범, 한국서만 100만장 팔렸다…조지 윈스턴 별세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1980∼90년대 인기를 누린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10년간 암 투병 끝에 73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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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오케스트라 생겼다…코리안심포니 명칭 변경 완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립’으로 이름을 바꾼다. 코리안심포니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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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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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16년, 디지털 콘서트홀 남기다
ⓒJohann Sebastian Haenel ⓒMonika Rittershaus 19~20일 사이먼 래틀(62)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섯 번째 내한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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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발달장애인과 인형 만들고, 탄자니아 아이들 위해 연주회
종이공예 작가 겸 강사로 활동 중인 박태현씨. [사진 밀알복지재단] 어릴 때부터 유난히 로봇을 좋아하던 박태현(24)씨는 네 살 때 처음으로 종이에 로봇을 그렸다. 어머니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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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도 사과받는 美 세컨드 레이디 “방한해 미술치료 관련 활동”
“오늘 인디애나주의 최고위급 관리와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미 대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지난해 여름.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경선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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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함부르크필 연주회, VR·AR 통해 실시간 공짜로 본다
━ 고급 예술시장 파고드는 IT 지난달 열린 독일 ‘엘프필하모니’ 개관 기념 공연은 전 세계에서 관객 81만 명이 고화질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관람했다. [사진 엘프필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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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객석에서] 양성원, 엔리코 파체와 전곡 연주
첼리스트 양성원의 ‘전작(全作)주의’가 올해 베토벤을 만났다. 그가 속한 트리오 오원이 지난 9월 세종체임버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를 성공리에 끝낸 데 이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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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문학번역원·주한영국문화원, '2014 런던도서전' 참여 작가 선정 外
◆한국문학번역원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오는 4월 8~10일 열리는 ‘2014 런던도서전’에 참여할 작가로 소설가 황석영·이문열·이승우·신경숙·김인숙·김영하·한강, 시인 김혜순, 아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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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과정은 목숨 건 전투 … 10년 전 은퇴 뒤 전각에 심취"
81세의 리란칭 전 상무위원은 전각·서예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하고 수영·산보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장세정 기자] 중국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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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60돌 기념 '백선엽 상' 제정한다
백선엽 장군국방부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양국의 군사동맹 발전에 헌신한 미국 측 인사들을 대상으로 ‘백선엽 한·미 동맹상(賞, 이하 동맹상)’을 제정해 시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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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한·일 옻칠작가 3인전 外
◆전시 ▶한·일 옻칠작가 3인전=9일까지 부산 프랑스 문화 아트스페이스, 숙명여대 출신 구은경·이정은·다니세키 가오루의 칠공예 작품전 ▶강찬모 개인전=7일까지 맥화랑, 자연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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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홍보대사 된 미국인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그는 영월의 자연에 반해 ‘영월 찬가’를 작곡해 영월군에 헌정했다. 영월군은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중앙포토]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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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게 건반 두드리며 중동 평화 기원할래요
비샤라(左), 야론(右)서른 살 동갑내기. 1999년 피아노 마스터클래스에서 첫 만남. 그리고 2008년 피아노 듀오 ‘아말(amal)’ 결성. 사람은 인연은 길고 정겹다.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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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한결같은 사운드, 비결은 연습 또 연습
보로딘 현악4중주단. 왼쪽부터 세르게이 로모프스키(43·제2바이올린), 블라디미르 발신(39·첼로), 루벤 아하로니안(65·제1바이올린), 이고르 나이딘(43·비올라).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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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 “임진각서 평화의 음악 지휘하게 돼 행복”
음악으로 평화를 알리는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69·사진)과 그가 이끄는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West-Eastern Divan Orchestra)가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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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더 타임리스 콘서트
그들은 대중문화를 이끄는 중심인물도, 패션을 선도하는 젊은 세대도 아니다. 그저 사회에서 어느 정도 지위에 올랐고, 한 가정의 가장인 사람들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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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 자기주도학습전형 합격 비결?
22일 합격자 발표로 2011학년도 청심국제중 입학 전형이 끝났다. 전문가들은 비교내신제 폐지와 갑작스런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으로 인기가 줄 것이라는 분석을 일제히 쏟아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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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거주 파워블로거 2인이 전하는 캐나다 현지 유학 및 교육 이야기
사례 1) ‘세 아이 맘의 좌충우동 오타와 이야기’ 안정임씨 ‘세 아이 맘의 좌충우동 오타와 이야기’(http://blog.daum.net/aji64)의 운영자인 안정임씨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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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콘서트’로 음악 자선활동 펼치는 강동석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56) 연세대 교수는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생활한다. 부인과 함께 파리 집에 주로 머물면서 학교 수업이나 연주회 일정에 맞춰 방한한다. 1년 중 그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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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리 로점” 영월에 오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리 로즘Yuri Rozum’이 오는 5월 18일 한국에 방한한다.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하는 제3회 유카위 국제 심포지엄 참석하기 위해서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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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사진=뉴시스 굳게 다잡았던 마음은 비행기를 타면서 허물어졌다. 남편이 죽었을 때도 울지 않았던 이수자(80) 여사는 비행기를 보고서야 한국행이 현실이라는 걸 깨닫고 흐느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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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도 '오빠부대' 떴다
8일 오후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끝난 후 피아니스트 김선욱(19)군의 사인을 받기 위해 팬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8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