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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이버테러와 전쟁
국내에 테러 비상이 걸렸다.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데다 이라크 파병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을 표적으로 한 테러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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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특혜 확 줄인 국회를 보고 싶다
5월 30일자로 17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된다. 새로이 국민의 대표가 된 당선자들은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입을 모아 깨끗하고 효율적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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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中 이모저모] 김정일 탑승한 방탄차 시속 200㎞ 속도로 베이징 도로 질주 목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방중(訪中)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 측 주요 관계자는 물론이고, 북한 대사관 측도 '아는 사람만 아는' 특급 기밀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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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中 이모저모] 김정일 탑승한 방탄차 시속 200㎞ 속도로 베이징 도로 질주 목격
▶ 김정일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훙치 리무진 승용차가 19일 베이징 시내 창안가를 지나고 있다. [일본 TV촬영]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방중(訪中)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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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견군, 경호 `몰래바이트`
영국의 크리스토퍼 맥도널드(39)상사는 지난달 21일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에서 게릴라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영국 현역 군인이 주둔지가 아닌 곳에서 사고를 당하자 군당국에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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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대만은 녹색파와 남색파 전쟁중
대만이 총통선거이후 양쪽으로 갈렸다. 현 천쉬이볜(陳水扁) 총통을 지지하는 녹색진영과 2만9천여표차로 낙선한 롄잔(連戰) 야당 당수에 동조하는 남색진영이다. 선거후 야당측에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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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찰을 노리나] 미군보다 공격 쉬워
미국이 이라크에서 종전을 선언한 후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진 이라크 경찰의 수는 3백명을 넘어 미군의 2백49명보다 많다. 이처럼 이라크 경찰서가 자주 공격 목표가 되는 데는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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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軍·警 지원자에 잇단 테러
▶ 미군 두명이 11일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가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바그다드 모병소 앞에서 신설 군대에 지원하려고 줄을 늘어선 이라크인들을 겨냥한 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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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한국군 최첨단 무장
내년 4월 이라크에 파견되는 한국군은 첨단 장비로 무장한다. 저항세력들의 공격 위험에 노출되는 병사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서다. 우선 방탄장갑을 부착한 지프와 병력 수송용 차량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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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일번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가다] 골드슈타인 구시에치온 시장
정착촌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만들어진 유대인 마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셔울 골드슈타인 구시에치온 시장은 '정착촌'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들은 대신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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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일번지] 1. 이스라엘, 일상에 깃든 공포
이라크에서 불붙은 테러와 반미 구호는 이미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됐다. 중동 질서 재편에 나선 미국과 이에 반발한 이슬람 세력이 이라크에서 충돌했지만 이 같은 국제적 갈등의 뿌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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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 파병 시기 놓고 부처간 티격태격
자위대의 이라크 파견 절차와 시기를 놓고 일본 정부 내 불협화음이 심하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가 "다음주 각의에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로 다른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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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차? "번데기 앞에 주름 잡지마~"
반미 시위와 테러 위협속에서 영국을 방문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탄차량이 화제다.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한 이 방탄 리무진은 로켓탄(RPG)의 공격에도 끄덕없다고 한다.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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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탄도 못뚫는 부시 방탄車
반미 시위와 테러 위협 속에서 영국을 방문 중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위한 보안 조치의 핵심은 단연 전용 방탄차량이다. 캐딜락 드빌 차종에 각종 안전장치를 장착한 방탄 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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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반군 전쟁 10년' 체첸 현장르포] 폭격 맞은 건물 사이 장갑차 질주
체첸자치공화국(이하 체첸)에서는 연방 탈퇴와 독립을 주장하는 반군과 이들을 진압하려는 러시아군 간의 전쟁이 10년째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 공화국 대선에선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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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28번만에 '安風'유죄
1천1백억원대의 안기부(국가정보원의 전신) 예산을 여당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안풍(安風)사건'이 당시 여당 사무총장(강삼재)과 안기부 차장(김기섭)의 실형 선고로 2년8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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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후세인 장남 우다이 가방서 "1억 달러·비아그라 나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사진)와 차남 쿠사이가 지난 22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게 사살될 때 1억달러(약 1천2백억원)가 넘는 미 달러화와 이라크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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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후세인 두 아들에 미사일 쏴 제압
미군이 22일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를 전격적으로 사살한 사건은 미군의 바그다드 함락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다. 미 언론은 은신처 제보자, 미군의 작전상황, 은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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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두 아들 사살] 방탄유리 은신처 전투기 동원 공격
바그다드 함락 이후 3개월 넘게 숨어 지내던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이 지난 22일 미군에게 발각돼 최후를 맞은 데는 동족인 이라크인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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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고 세르비아' 또 불붙나
그동안 친서방 정책을 추진하던 조란 진지치(50)세르비아 총리가 12일 암살됨에 따라 '발칸의 화약고' 세르비아가 또다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진지치 총리는 이날 베오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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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미국] 9·11 이후 방탄차 잘 나간다
타이어가 터져 산산 조각이 나도 시속 45㎞의 속도를 보장하는 특수 고무휠(run flat wheel), 구경 44구경 매그넘 권총의 탄환도 뚫지 못하는 두께 4~5㎝짜리 방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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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출범] 취임식 뒷얘기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특별한 고려가 담긴 요소들도 포함됐다. 서울 명륜동 자택을 떠난 盧대통령의 동선을 TV 생중계를 통해 지켜본 이들이라면 국립현충원 참배 전후로 바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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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차…노무현 당선자는 벤츠·부시 대통령은 GM
#장면1-노무현 당선자는 당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청와대 경호실에서 제공한 벤츠 S600 방탄차를 이용하고 있다. #장면2-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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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당선자의 위상:24시간 '대통령급'그림자 경호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오전 10시 중앙선관위에서 유지담(柳志潭)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넘겨받는다. 그 순간부터 당선자의 신분은 후보 때와는 천양지차로 변한다. 우선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