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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벽낮춰 케이블 회생 몸부림…동아TV는 파산신청
케이블 동아TV (CH34)가 27일 서울지법에 파산신청을 냈다. 이로써 동아TV의 회생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TV측은 "마지막 희망으로 여겼던 통합방송법 상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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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거듭된 통합방송법 보류
3년째 끌어오던 통합방송법의 국회 상정을 여당이 갑작스레 보류했다. 방송업계 초미의 관심사항을 뚜렷한 이유나 명분도 없이 또다시 다음 국회로 넘긴다는 것은 집권 여당의 직무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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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송법 상정 유보 논란…정치논리 개입 의혹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할 것으로 보였던 '통합방송법안' 상정이 또다시 연기됐다. 16일 김원길 국민회의 정책위의장이 관련부처 및 업계의 불만이 가중돼 정기국회 상정 방침을 유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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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문화관광위-편파방송 시비
방송위원회 (위원장 金昌悅)에 대한 문화관광위의 감사는 방송3사의 편파보도 문제와 정권의 '방송장악' 가능성이 뜨거운 이슈가 됐다. 총격요청 사건에 대한 방송보도가 수사기관의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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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TV 옴부즈맨프로들 없애거나 마지못해서…
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과 생각을 엮어 만드는 옴부즈맨 프로. 어찌보면 시청자의 견해, 거창하게는 권리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머지않아 통과될 '통합방송법안' 이 옴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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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위 새위원장에 정순일 전m.net사장 유력
지난 10일로 3년 임기가 끝난 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85년 K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정순일 (鄭淳日.54) 씨가 유력하다. 정씨는 KBS편성국장과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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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2백명 자르려고 1조 손해봤나”
▷ "고작 2백명 자르려고 한달 동안 공장 세워 가며 1조원 넘는 손해 보고 3백여 납품업체를 부도로 내몰았단 말인가. " - 어느 PC통신 이용자. ▷ "방송위원회가 동네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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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일]안개속의 방송법…표류하는 방송계
정치권에서 공언했던 상반기중 통합방송법 제정이 불가능해졌다. 여야는 15일 폐회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방송법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가을 정기국회로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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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통합방송법 시안을 보고
지난 4년 동안의 무성한 논의를 거쳐 마침내 국민회의가 통합방송법 시안을 마련했다.무궁화위성을 띄워놓고도 위성방송을 하지 못해 귀중한 국가자산을 낭비해 왔고, 공보처 폐지 이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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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훈 정보통신부장관, "통신업체 M&A 전면허용"
배순훈 (裵洵勳) 정보통신부장관은 26일 "국내 통신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통신업체 주주의 1인당 지분한도를 높이고 전면적인 인수.합병 (M&A) 을 허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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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무궁화2호는 미아…우주에 3,300억 날린셈
한국통신이 쏘아올린 2기의 무궁화위성이 내년 8월 발사되는 세번째 위성에 가려 우주공간의 무용지물로 전락할 운명에 처했다. 발사실패로 반쪽위성이 된 1호가 내년 여름 조기 퇴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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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방송사 콧대 낮춘다…'시청자 주권시대' 도래
방송의 주인은 누구인가. 교과서적으로 말하자면 '시청자' 가 되겠지만 현실 속에선 '방송사' 라 대답하는 게 정답에 가깝다. 틈만 나면 '공영성' '시청자 주권' 을 강조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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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환경이 변하고 있다]4.방송정책
앞으로 전개될 방송정책의 중심은 새로 마련될 방송법이다. 국민회의는 새 방송법의 골격을 이미 마무리했으며 한나라당도 13일 문공위소속의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본방침을 정했다.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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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환경이 변하고 있다]2.위성방송…언론재벌 머독 진출로 비상(1)
“한국 사람, 한국 위성, 무궁화 위성!” “세계가 보여요. 데이콤 위성.” 이르면 내년 말께 우리 주변에선 이런 식의 위성방송 광고전쟁이 벌어질지 모른다. 초기 가입자를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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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환경이 변하고 있다]1.공중파…방송사서 제작부문 분리를
사회 곳곳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방송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5년 동안 그릇된 방송정책으로 인해 우리 방송계는 지금 신음을 하고 있다. 지역 민방.케이블 TV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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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社 유세준사장 "위성방송 내년 9월 개시'
데이콤과 호주의 미디어황제 루퍼트 머독 회장이 다음달초 합작 설립할 디지털위성방송사는 내년 9월 50개 채널로 국내에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데이콤 위성방송 자회사인 데이콤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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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질 통합방송법안…대기업·언론사 참여 허용여부 최대관심
세계 미디어계 황제 루퍼트 머독회장이 데이콤과 국내에서 위성방송사업을 하겠다고 나섬으로써 앞으로 만들어질 통합방송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법은 방송사업내용과 참여자격등을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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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머독의 국내 위성방송 참여
세계 미디어업계 황제 루퍼드 머독이 국내 위성방송시장에 진출한다. 데이콤과 합작으로 디지털위성방송사를 설립해 내년 3월부터 시험방송을 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방송사상 처음 외국자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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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벌 머독, 위성방송 합작사 설립…데이콤과 합의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인 미 뉴스 코퍼레이션사의 루퍼트 머독 회장이 데이콤과 손잡고 디지털 위성방송 합작회사를 다음달중 설립, 빠르면 내년 3월중 한반도와 만주 지역을 대상으로 위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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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국내 위성사업 진출…방송업계 큰 변화 예고
세계 미디어계의 황제 루퍼드 머독이 이끄는 미디어그룹 미 뉴스코퍼레이션사의 한국 진출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국내 공중파. 케이블TV방송 및 멀티미디어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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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풀어야 할 정보통신 분야 6대 과제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경제 회생의 열쇠인 정보화 투자가 '특별 영역' 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보산업계는 '정보화 대통령' 을 표방한 김대중 (金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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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48개 법안…제정법,개정법,98년도 정부예산안
◇ 제정법 = 정부부처등의 변경에 따른 건축법 정비법.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등의 정비법.교육기본법.가정폭력방지및 피해자보호법.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초중등교육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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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닷새남긴 국회…대선에 떼밀려 민생실종
대선이란 정치권의 행사에 밀려 금융개혁안등 민생 (民生) 법안과 현안들의 국회심의가 차질을 빚는등 민생이 표류하고 있다. 정기국회 폐회일 (18일) 이 불과 닷새앞으로 다가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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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대선정국에 휘말려 방송법 국회표류
KBS가 무궁화호 위성을 이용해 위성시험방송을 실시한지 7월1일로 1년이 된다. 당시 KBS는 새 방송법의 국회 통과와 위성방송 직접수신기 1백만대 보급 시점을 올 가을께로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