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추기경 떠난 지 1년, 우리 곁에 다시 온 그 목소리, 미소 …

    추기경 떠난 지 1년, 우리 곁에 다시 온 그 목소리, 미소 …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한 돌 기념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 걸린 출품작. 1991년 고 김 추기경이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평화신문 제공] 고

    중앙일보

    2010.02.04 02:09

  • [분수대] 원전

    [분수대] 원전

    스탈린과 마오쩌둥(毛澤東)만큼 극명하게 사랑과 미움이 교차한 사이도 드물다. 시작은 의심이었다. 국공(國共)내전 때 스탈린의 지원은 미지근했다. 창장(長江) 횡단도 막으려 했다.

    중앙일보

    2010.02.03 20:02

  • 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2)

    #3. 또 하나의 직업, ‘불량주부’ 아내가 어학공부를 하러 외국으로 떠난 지 꼭 10개월이 됐다. 그동안 나는 우리 집 가사를 도맡아 ‘주부’로서 나름대로 활동했다. 스스로 점수

    중앙일보

    2010.01.29 10:54

  • 책 얘기, 친구 얘기, 함께 설거지 … 식탁 앞은 또 하나의 학교

    책 얘기, 친구 얘기, 함께 설거지 … 식탁 앞은 또 하나의 학교

    올해 민사고에 입학하는 정영일(가운데)군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진로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눈다. [최명헌 기자]자녀를 똑똑하게 키운다고 알려진 유대인들의 ‘밥상머리 교육’이 다시

    중앙일보

    2010.01.27 01:00

  • 특별한 선물 ‘똘똘이’ 현종이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꿈을 펼치렴

    특별한 선물 ‘똘똘이’ 현종이 온 세상을 놀이터 삼아 꿈을 펼치렴

    소중한 우리 아가 현종아. 네가 우리에게 부모라는 이름을 선물해 준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나. 현종이는 엄마 아빠에겐 정말 특별한 선물이란다. 현종이가 우리에게 온 걸 알았을 때

    중앙일보

    2010.01.21 16:56

  • 아들 탐구 생활

    아빠: 요즘은 통 잠을 잘 수 없어요. 아들의 기타 소리 때문이에요. 밥 딜런을 다룬 영화를 본 후로 아들은 꿈을 가수로 바꿨어요. 그 전엔 영화감독, 그 전에는 화가였어요. 꿈이

    중앙선데이

    2010.01.09 15:56

  • 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기부의 모든 것

    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기부의 모든 것

    바람이 매섭습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석좌교수이신 신영복 선생은 수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중앙일보

    2009.11.27 02:20

  • [독자 세상] 선문대 유학생의 김장 체험

    [독자 세상] 선문대 유학생의 김장 체험

    한국 하면 김치가 떠오르고 김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때에 학교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청했다. 김장 체험 첫날인 12일 학교 뒤편에 있는

    중앙일보

    2009.11.26 17:55

  •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 608일간의 순애보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 608일간의 순애보

    “이젠 통증의 사이사이 찾아오는 평안함을 소중히 여기려 합니다. 웃으며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허락되고 있음에 감사하고 그의 손끝에서 전해져 오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중앙일보

    2009.10.24 17:02

  • “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故) 장진영(작은 사진)씨의 발인식이 4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남편 김영균씨가 고인의 운구되는 시신을

    중앙일보

    2009.09.06 03:50

  • “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혼인신고는 진영이와 나의 연결고리”

    고(故) 장진영(작은 사진)씨의 발인식이 4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남편 김영균씨가 고인의 운구되는 시신을 뒤따르며 애통해하고 있다. 이영목 기자

    중앙선데이

    2009.09.06 00:18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누가 이 국민 위로할 건가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이렇게 올 들어 국민은 나라의 큰 어른 세 분을 황망히 떠나 보내야 했다. 그

    중앙일보

    2009.08.21 20:42

  • 소설가 ‘레이서’와 함께 한 ‘일산~파주 공릉천 주말 자전거 하이킹’

    소설가 ‘레이서’와 함께 한 ‘일산~파주 공릉천 주말 자전거 하이킹’

    소설가 김훈(맨 앞)씨는 “소설가 대신 ‘자전거 레이서’라고 불러달라”고 할 만큼 자전거 예찬론자다. 그에 따르면 “자전거는 엔진이 갈 수 없는 모든 길을 간다.” 27일 김씨가

    중앙일보

    2009.06.29 02:00

  • “비극적인 역사 이어질까 걱정”

    갑작스러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추모 글이 이어졌다. 대부분은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었다.

    중앙선데이

    2009.05.24 04:33

  • “비극적인 역사 이어질까 걱정”

    관련기사 “인권 신장, 정치 개혁 공헌 오래 기억될 것” 갑작스러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추

    중앙선데이

    2009.05.24 00:10

  • “나를 비우고, 진리를 채우고, 이웃과 나누세요”

    “나를 비우고, 진리를 채우고, 이웃과 나누세요”

    목회자는 곧 ‘섬김(serving)’ 전문가라고 문병하 목사는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목회자는 구약의 제사장을 상징하는 권위를 벗고 신약의 대제사장인 그리스도처럼 섬기

    중앙선데이

    2009.05.09 21:42

  • 김 추기경 "오, 펠릭스 꿀빠!"

    “오, 펠릭스 꿀빠!(Oh, Felix Culpa! 오, 복된 탓이여!).”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2007년 7월 ‘인생을 돌아보며’라는 글을 평화신문에 기고했었다. 그는 “내 나

    중앙일보

    2009.02.16 20:02

  • “예수님은 기도할 때 우리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빠로 불렀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우리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빠로 불렀다”

    주님의 기도(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중앙일보

    2008.12.04 01:16

  •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이야기이다. 수험생들에게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은 정말 길고 지루하고 힘든 시기이다. 밤잠을 줄여가며, 또 밥 먹을 시간을 아껴

    온라인 중앙일보

    2008.11.18 10:00

  • 영혼의 리더⑥ 씨알사상연구소장 박재순 목사

    영혼의 리더⑥ 씨알사상연구소장 박재순 목사

    밥상공동체 개념으로 유명한 박재순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예수는 마지막 유월절 식사에서 밥을 나눠 주면서 이 밥이 내 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먹는 밥이 예수의 몸이라고 말함으

    중앙선데이

    2008.11.15 21:59

  • '톱스타 N씨 루머'후 황기순과 아내 윤혜경 부부 최초 인터뷰

    '톱스타 N씨 루머'후 황기순과 아내 윤혜경 부부 최초 인터뷰

    필리핀 원정 도박 사건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던 눈물의 약속, 재혼 후 새 삶을 살아 보고 싶다는 황기순의 인간적인 고백에도 대중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아직도 사람들의

    중앙일보

    2008.09.21 16:13

  • [맛있는 여행] 메밀묵밥, “못 오면 묵사발” 여친의 특별 호출

    [맛있는 여행] 메밀묵밥, “못 오면 묵사발” 여친의 특별 호출

    여자친구랑 저는 각각 서울과 속초에 살아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장거리 커플입니다. 그런 사연을 올려 맛여행 티켓을 거머쥔 여친님의 우렁찬 전화 목소리. “그날 못 오거나

    중앙일보

    2008.08.28 17:00

  • [에디터 칼럼] CEO 대통령이 빠진 함정

    [에디터 칼럼] CEO 대통령이 빠진 함정

    이명박 대통령은 531만7708표 차로 당선됐다.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선거 중 사망한 4대 대선을 제외하면 가장 큰 표차다. 그 지지율이 반토막나는 데 취임 후 석 달이 채 걸리

    중앙일보

    2008.05.30 18:54

  • 박완서가 회고한 고 박경리 선생의 추억

    선생님 정녕 가셨습니까. 선생님이 하루를 못 넘길 정도로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을 때, 비록 의식은 없으셨지만 손은 말랑하고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평소 유난히 손이 찬

    중앙일보

    2008.05.22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