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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삶에도 나침판이 필요하다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숲길을 걷는다. 파란 하늘빛 산 수국이 곳곳에 피었다. 한라산 생태 숲길은 진녹색 빛깔이다. 제주는 유월 초부터 장마권에 든다는 것을 나무들이 더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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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5조각이 1만2000원?…"그릇값 포함이냐" 네티즌 시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스팸과 계란 프라이, 밥 한 공기를 1만2000원에 판매하는 식당이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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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도 만원" 런치플레이션..."나가면 10만원" 소개팅도 포기
3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이 붙은 인상된 음식 가격표. 연합뉴스 2년 차 직장인 이모(29)씨는 지난 4월부터 재테크와 적금에 넣었던 금액을 120만원에서 약 80만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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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스폰서" 태극기 달고 다니던 최경주와 SK의 인연
2010년 태극기 달린 모자를 쓰고 경기하는 최경주. [중앙포토] 최경주(52)가 미국에서 모자에 태극기를 달고 다닌 적이 있다. 2010년 잠시 스폰서가 없었을 때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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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천명 "자리 있나요?"…대통령실 직원들 '식사 전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를 방문해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한 뒤 청사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위해 직접 음식을 담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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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밥값이 13만원…"총 구하기가 더 쉽다" 美최악 분유대란
미국에서 초유의 ‘분유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분유가 모자라자 군사동원법을 발동해 군 수송기를 띄워 해외 분유를 들여오고 있다. 미국의 20대 엄마 유리 나바스가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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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밀월' 과시하려는 기시다…7월 선거 전 '외교득점' 노린다 [바이든 순방]
23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정상회담은 우크라니아 사태에 대한 공조 및 중국의 부상에 대항하는 미·일 공동 전략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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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딸은 공무원 아빠의 참극을 이제야 알았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연일 수십만명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북한을 바라보는 A씨의 마음은 참담하다. 1년 8개월 전 북한은 A씨의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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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트럼프땐 저녁 밥값만 2000만원"…'서민입맛' 바이든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6일 보도했다. 22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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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온몸 수술만 10차례…격투기 훈련비용 억대 쓴다"
추성훈이 격투기 선수들의 훈련비용이 '억대'라고 밝혔다. [사진 원챔피언십] 추성훈(47)이 격투기 선수들의 훈련비용이 '억대'라고 밝혀 화제다. 16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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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전직 대통령 문재인'이 받게 될 숙제
강주안 논설위원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이란 이름에서 2009년 5월 2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을 떠올린다. 이날 이명박 당시 대통령(MB)이 헌화하려 하자 백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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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장난감 집는 족족 숨막혔다" 공포의 어린이날 된 이유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키우는 송모(39)씨는 지난주 온라인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다 멈칫했다.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블록완구 ‘레고’의 가격이 할인가를 적용해도 대부분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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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몸매 죽이는데” 성희롱에 대학 과제까지 떠넘긴 행보관
[셔터스톡] 육군 제6단 보병사단의 행정보급관이 병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개인 업무를 떠넘기는 등의 비위를 일삼았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28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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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는 버스 운전사들…"맹탕국, 그마저도 줄줄" 논란의 급식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가 않다니까요. 차라리 2700원짜리 식권과 라면을 바꿔 먹고 말지.” 건더기 없는 국물과 반찬 3개 등이 전부인 버스기사들의 식판. 사진 서울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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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호텔 만찬에…민주 "혈세 낭비" 尹측 "여야 합의 예산"
내달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외빈 만찬 장소로 신라호텔 영빈관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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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경찰” 층간소음 흉기난동 피해자 가족 분노, 왜
범행을 목격한 경찰관 C 전 순경이 계단을 뛰어내려오다 피해자 B씨의 남편, D 전 경위와 마주치는 모습. B씨 남편은 경찰관들을 밀치고 계단을 뛰어 올라갔으나 D 전 경위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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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0만원에 목숨 거냐" 흉기난동 비판에 경찰 댓글 논란
범행을 목격한 경찰관이 계단을 뛰어내려오다 피해자의 남편과 또다른 경찰을 마주치는 모습. 피해자 남편은 경찰관들을 밀치고 계단을 뛰어 올라갔으나 경찰관은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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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만 1인 28만원, 총 5600만원…현빈·손예진 결혼 총 비용은
배우 현빈·손예진이 지난 3월31일 오후 결혼식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 화보.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31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배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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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위 미드 주인공, 美 홀린 '가짜 상속녀' 결국 獨추방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만들기'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상속녀 행세를 하며 미국 뉴욕의 상류층을 감쪽같이 속였던 러시아계 독일인 애나 소로킨(31·여)이 결국 독일로 추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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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의 일갈 "무식한 포수가 돼라, 그래야 호랑이 잡는다" [백성호의 한줄명상]
「 “호랑이 잡으려면 무식한 포수가 돼라.” 」 #풍경1 불교에는 『종경록(宗鏡錄)』이란 책이 있습니다. 북송 시대 때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라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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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김혜경 의혹…계획했던 경기도 감사, 사임 뒤 안이뤄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청년들로 구성된 '거꾸로 멘토단'과 토론을 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창단한 ‘거꾸로 멘토단’의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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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보다 더 깊었던 61년 정맛 “손님들 모두 참말로 고마워요”
━ 중앙일보 ‘인생사진 찍어드립니다’ 서울 서대문 로터리에서 61년을 이어오며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던 통술집이 올해 초 문을 닫았다. 주인 고수덕 할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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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굶지말자" 그 마음으로 61년…통술집 할매 마지막 장사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그리고 인연을 인생 사진으로 찍어드립니다. 아무리 소소한 사연도 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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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보안사 민간인 사찰 소환한 공수처
현장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서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