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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배’‘긴머리 소녀’ 부른 둘다섯 오세복 별세
오세복 ‘밤배’ ‘긴머리 소녀’ ‘눈이 큰 아이’ 등을 부른 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사진)씨가 별세했다. 67세. 12일 가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1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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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배' '긴머리 소녀' 부른 가수 오세복 별세
1970년대 '밤배' '긴머리 소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씨. 사진 연합뉴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밤배’ ‘긴머리 소녀’ ‘눈이 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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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네 맘은 어떠니. 어린 딸 마음 헤아린 동화작가 정채봉의 질문
고 정채봉 맏딸, 정리태 작가 가족 아버지(동화작가 정채봉)와 함께 전남 목포 가는 배에 오른 어린 시절의 정리태(사진 가운데)씨와 오빠. 정리태씨는 “유난히 우리 남매를 사랑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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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떠났죠, 제주로 … 치유의 섬에서 음악과 함께 살아요
지난 14일 서귀포시 사계해변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성원.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오토바이 등을 타고 섬 전역을 여행한다”는 그는 제주의 맛집을 지역별로 두루 꿰고 있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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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① 회식
food&이 새 기획 ‘윤 기자 vs 이 부장’를 시작합니다. 50대 부장은 food&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택희(51) 부장이고, 20대 기자는 현재 food& 음식 담당인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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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길을 따라서 요한의 동굴과 초대 교회들
터키의 사르디스에 있는 아데미 신전의 유적. 왼쪽에 벽돌로 쌓은 사데 교회(초대 일곱 교회 중 하나)의 풍경이 보인다. 어마어마한 신전과 조촐한 교회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바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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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산책] “내가 앉은 자리가 꽃자리가 되려면”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뭔가요? 어떤 이는 정신 없이 일어나서 식사 준비, 출근 준비로 바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명상이나 참선·묵상 등으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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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굿닷컴의 아프리카룩 스타일링 제안 화보 촬영스케치!!!
올여름의 핫 스타일인 아프리카룩은 아프리카의 민족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스타일로 트로피컬룩에 속한다. 이번 쉬즈굿닷컴(www.shezgood.com)여름 화보 촬영은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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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화려한 도시
몇 달 전 입주를 시작한 신도시로 이사 왔다. 아직 지어질 집들만도 몇 년치가 남은 ‘공사판’ 한가운데 ‘때똑하게’ 들어선 아파트다. 파출소와 은행, 구멍가게 하나가 있을 뿐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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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한예린, 집단폭행 이어 담배까지! 또 논란
아역 배우 한예린(15)이 또 한차례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집단 폭행에 가담하더니 이번에는 흡연까지 서슴없이 한다는 것이다. 한예린은 지난해 7월 자신이 다니는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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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기차타고 제주도 가요”
“기차 타고 천안에서 제주도 가세요.” 코레일 충남지사는 기차를 이용해 제주도를 관광하는 상품(1박3일)을 1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토요일 새벽 천안역을 출발해 장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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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소록도 할아버지 박세주씨의 아주 특별한 추석
다리는 뭍과 섬을 이어놓았다. 응어리진 마음들을 풀어주었다. 아들을 가슴에 묻고 돌아가신 어머니, 그 어머니 뵈러 갈 길. 박세주 할아버지의 마음은 벌써 저 다리를 건넜다. 박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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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스포츠 '용병'
2001년 1월 9일에 세상을 떠난 동화 작가 정채봉 선생은 스포츠를 좋아했다.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인 그는 해태 타이거즈(현재 기아)의 광적인 팬이었다. 우승을 밥 먹듯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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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2. 마요르카 섬
1956년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있는 안익태 선생의 집 현관에서 그의 부인 로리타 안 여사와 포즈를 취했다. 1950년대 파리에 머물다가 방학을 이용해 떠났던 스페인 여행은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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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추모 문학제' 제자들 보은의 자리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실린 동화 '오른쪽이와 동네 한바퀴'의 작가 백미숙(44)씨. 그의 오늘은 5년 전 타계했던 스승 정채봉(사진)씨가 없었다면 생각할 수 없다. 백씨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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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과 밤배' 지각 개봉
'초승달과 밤배'(감독 장길수, 25일 개봉)는 아련한 추억을 일깨운다. 1970년대 바닷가 한적한 마을이 배경이다. 아버지가 다른 남매 난나(이요섭)와 옥이(한예린)의 애잔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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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 '…동막골'등서 빛나는 조연
▶ 배우 이용이씨의 가슴엔 항상 남편 고 김일우씨가 살아 있는 듯하다.▶ 이씨의 출연작. 위에서부터 ‘간 큰 가족’‘웰컴 투 동막골’‘박수칠 때 떠나라’. 안성식 기자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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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양서 국제어린이영화제
지난해 봄 몇몇 영화인이 모여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남부군’‘하얀 전쟁’의 영화감독 정지영씨와 국민배우 안성기씨, 김형준 영화제작가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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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양서 국제어린이영화제
어려서부터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또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네 키드'를 육성하지 않으면 한류 또한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리고 바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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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문학·예술 外
*** 문학.예술 하얀 강 밤배(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민음사, 188쪽, 8000원)=일본의 인기 작가가 상처 입고, 고단한 삶을 사는 젊은 여성들을 소재로 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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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해외도서 다운로드 서비스 外
*** 해외도서 다운로드 서비스 인터넷서점 YES24(www.yes24.com)는 오디오북 전문 기업인 오디블닷컴(www.audible.com)과 독점 제휴를 통해 해외도서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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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후아유' 外
◇ 청춘 영화 '후아유'가 개봉된 지 1년 만에 재상영을 한다. 지난해 5월 개봉됐던 이 영화는 조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호소하는 네티즌의 요청에 따라 4월 1일 오후 8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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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1위 '인어아가씨' 주인공 장서희
장서희는 분명 석 달 전 드라마를 처음 시작하던 때와는 달라져 있었다.사람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녀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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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채봉씨 동화 우여곡절 끝 영화화
"아이들과 할머니가 주인공인 영화에 손님이 들겠어요? 돈을 대려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래도 영화를 만들겠다고 하니…." 장길수(47)감독은 6년 전의 이 말을 생생하게 기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