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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지시르 공세 나선 탈레반…"저항군 34명 사살했다"
1일 판지시르의 언덕 꼭대기에서 탈레반 반군이 경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잡은 탈레반이 반(反) 탈레반 저항세력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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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쏟아지고 이슬람주의 확산 우려, 중앙아시아 긴장 고조
━ SPECIAL REPORT 중국의 국경 경비대원들이 아프가니스탄 동북부에 위치한 와한 회랑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접경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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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쟁 손익계산서
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아프간·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 중동에선 러시아·이란 발언권 키워?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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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일 속 알카에다
오사마 빈 라덴(왼쪽)이 알카에다의 2인자인 이집트 출신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카타르 민영방송인 알자지라를 통해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중앙포토]하나의 유령이 세계를 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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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알카에다와 다르게” 이미지 변신 … 주민 점수 따기 작전
‘민간인에게 폭탄 공격을 하지 말고 학교에 불 지르지 말라.’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오마르가 내린 69개 행동강령의 일부다. 탈레반이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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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테러·미디어戰, 제2의 알카에다로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탈레반 집권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 중앙에는 아랍어로 된 두 개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모하메드는 그의 선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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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석방 협상 '희망' 이 보인다
한국 인질 23명이 납치된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의 주민 1000여 명이 24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주도인 가즈니시에서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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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작전의 의미
중남미의 정글에 사는 아나콘다라는 뱀은 큰 놈은 사람 키의 몇배나 된다고 한다. 그 놈들은 강과 늪지대에서 잡은 악어나 재규어(표범)같은 먹이를 그 큰 몸뚱이와 꼬리로 칭칭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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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군을 죽였다
처음에 미군은 칸다하르 북부의 눈덮인 능선과 밭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촌락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아주 자랑스러워 했다. 1월 24일 미군 특수부대원들은 우루즈간의 샤르잠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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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포위망 4㎢이내로 좁혀"
아프가니스탄 동부 토라보라 지역에서 결사항전을 벌여왔던 테러조직 알 카에다 부대가 11일 항복의사를 밝혀와 파슈툰족 주도의 반(反)탈레반 군이 잠정휴전을 선언했다. 반탈레반 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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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하르 통치권 '파벌 싸움'
미군과 반(反)탈레반 병력이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잔당 추격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이 물러난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는 8일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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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빈 라덴 · 오마르 어디에]
탈레반의 최후 거점인 칸다하르 함락에 따라 미군은 오사마 빈 라덴과 모하마드 오마르 색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군은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잘랄라바드 남쪽 토라 보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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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일간지"미국 이틀째 오폭 민간인 100여명 사망"
미군 폭격기들이 지난 1,2일 동부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들과 반군측 병사들을 오폭해 최소 1백70여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무자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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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최정예 병력 투입…건물 장악·도로 봉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지상작전 개시는 그 동안 공습으로 일관해온 미군이 작전방향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음을 의미한다. 8주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쟁을 종결짓기 위한 결정적인 군사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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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국 중동테러 전문가 2인
본토 테러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 구상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공언대로 미국은 세계 테러 네트워크를 궤멸할 수 있을까. 오사마 빈 라덴은 두더지처럼 숨어 있고 설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