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A, 1953년 이란 정부 전복작전…9·11테러 씨앗 뿌리다
━ [제3전선, 정보전쟁] 정부 전복작전의 교훈 1953년 이란 쿠데타는 미국이 모사덱 정부를 전복시킨 사건이다. 테헤란에서 쿠데타 지지자들이 승리를 축하하는 모습. [사
-
중국 지도엔 '이스라엘' 없다…'反유대 게시물' 검열 않는 이유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온라인 지도에 '이스라엘'이란 국가명이 표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지도 상에선 이스라엘 영토의 영역과 주요 도시명은 나타나 있지만, 국가
-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절규…中 불안이 만든 ‘장진호 국뽕’ 유료 전용
중국 인터넷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를 검색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 이른바 미국의 ‘침략’을 비난하고 중국의 ‘위대한 승리’를 찬양하는 글들로 도배돼 있다. 댓글에는 “방쯔(棒
-
"미7사단 철수와 촛불시위 때 동맹 최대 위기…박정희·존슨 찰떡 케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소련의 수소폭탄은 파괴된 우리나라의 도시 위에 떨어지기보다도 오히려 먼저 미국의 대도시에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한국 전선은 우리가 승리하고자 원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보다 중국이 더 싫다" "중국과 엮이면 기업 이미지 타격"
춘천의 보수 단체가 "한중문화타운은 중국 공산당이 추진하는 동북공정의 교두보"라고 주장하며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결국 이 계획은 반중 감정에 밀려 사실상 백지화됐다. [연합뉴
-
[한일 비전 포럼] 지소미아 종료 전에 강제징용 해결 돌파구 찾아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
-
"조국 딸 논문 '연구 윤리 지침' 위반···교수가 자백한 셈"
━ 장세정의 직격 인터뷰 2005년 황우석 사건 당시 미국 피츠버그 의대 조교수로서 황 박사의 연구 윤리 문제를 실명으로 제기해 파장을 일으켰던 이형기 서울대 의대 교수
-
[마켓&마케팅] 亞 소비자 ‘집단 분노’는 함께 쌀농사 짓던 문화에서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분노의 전파 속도는 서양 사회보다 빠르다. 사진은 지난해 말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자 한목소리로 거칠게 항의하는 중국 소비자들. 이 장면은 미국·영국 언론의 뉴스거
-
[김환영의 시시각각] 외국의 반미주의, 사연도 제각각
친미(親美)도 그렇지만 반미(反美)주의도 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화·환경주의·이민·고령화와 마찬가지로 각국 정부가 대응책을 세워야 할 이슈다. 반미주의는 우선 당사자인 미국에 다
-
[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동북아 군비 경쟁
동북아 지역이 군비 경쟁 조짐을 보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진수된 '꿈의 함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중앙포토]
-
[시론] 전작권 전환 후의 한·미 관계
최근 남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말 이외에 다른 말이 필요 없다. 북한과는 수년간 거부했던 북.미 양자회담에 응한 데 이어
-
2007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2006년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관계에 지각변동적 변화가 일어난 불행한 한 해였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하든 북한이 사실상
-
洪주미대사 "한미 정책 공조 기반으로 북핵 대응"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11시 외교부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주미대사로 공식 임명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가 지난 14일 홍대사를 15일자로 공식 발령했으니,이날 회견
-
"반미주의는 미국과 무관 지식인들 위기에서 생겨"
"반미주의는 사실 미국과는 관계없는 이데올로기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죠. "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논객 기 소르망(60)은 16일 서울 프랑스문화원에서 열
-
[중앙일보 국민의식조사] 한·미관계 어떻게 보나
우리 국민은 안보에 대해선 미국의 전통적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서면에서는 미국과 멀어지고 북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이 본지 창간 38주년
-
정치권 反美 자제 움직임
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개정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반미(反美)기류 자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반
-
[긴급진단反美감정]전문가 시각은
우리 사회의 반미 감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의정부 여중생 사망 사건이 직접적인 확산 계기가 됐지만 남북 간 화해 기류와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일방주의 외교도 근저에 깔려 있
-
여중생 압사와 反美 시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간접 사과에도 불구하고 두 미군의 무죄 평결을 규탄하는 항의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민중대회가 다투어 열리고, 백악관에 항의 전자우편을 보내는 네티즌들의
-
[아시아유럽프레스포럼2002특별좌담]美'이라크 공격'국제사회 설득 더 필요
진행 = 김영희 本社 국제문제대기자 김영희=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이제 시간문제 같은데 어떻습니까. 요페=현재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영국만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9.11테러1년]미국인 "우리도 당할 수 있다" 눈 떠:조셉 나이가 말하는 9·11 의미
-인류 문명사에서 9·11은 어떻게 기록될까요. 인류에게 어떤 충격입니까.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민간인에게 테러를 저지르는 것은 새로운 게 아닙니다. 특히 19세기부터
-
美 '反美감정 확산' 차단 나선다
[워싱턴=김진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9·11 테러 이후 전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는 반미 감정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 중 국내외 저명학자를 초청해 비공개 회의
-
[온라인 열린마당] 찬반 갈린 미국의 아프간 공습
"미국의 아프간 공습은 정당방어였다." "미국은 이성을 잃었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선행됐어야 했다." 9.11 테러 대참사 이후 지난 7일 감행된 미국의 아프가니
-
미국 핵잠수함 안전수칙 위반해
[도쿄〓오대영 특파원]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10일 발생한 일본 고교 실습선과 미 핵잠수함의 충돌사고는 잠수함이 안전수칙을 위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정부는 즉각 일본
-
"국회 주도권 잡을 기회" 한나라 여유
"여당 내 권력누수의 상징적 사건이다. " 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제3정조위원장은 민주당 세 의원의 출국을 3일 이렇게 해석했다. 다른 당직자는 "여당의원들이 청와대와 당 지도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