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중대선거구제' 논의에 "정치개혁 차원서 바람직"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
-
[속보] 권성동 "당대표 불출마…尹최측근 지도부 입성 우려 수용"
대표적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
[노트북을 열며] ‘권불 5년’ 정치방정식 깨기
정효식 정치에디터 지난해 한국 대선은 권력 10년 주기설이 깨진 해였다.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 만에 보수·진보가 번갈아 10년씩 집권하던 경험칙이 무너지고 5년 만에 정
-
MB "사면 고맙다" 말 안했지만 윤 대통령 위해 기도했다 [서승욱 논설위원이 간다]
서승욱 논설위원 수사지휘하고 사면한 윤 대통령,MB와의 기막힌 인연 이명박(MB) 정부와 청와대를 옮겨 놓은 듯했다. 사면·복권된 MB가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지난달 30일 오
-
푸틴, 옛 소련국가들에 "결속하자"…우크라 "두달 내 평화회의 개최 목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옛 소련 국가들인 독립국가연합(CIS) 정상들과 회의에서 “결속”을 강조하며 이들 국가와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국제사
-
"결혼 잘못해 고생했다"…5년전 안철수·유승민 악연 시작됐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서로를 향해 가시 돋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의 연대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
[서소문 포럼] AI가 한국 정치에 답하다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미국의 인공지능(AI) 연구재단 오픈AI가 지난 1일 공개한 챗봇 ‘ChatGPT’는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또 사용
-
이상민 해임 찬성뒤 "제명해"…여당 '엑스맨' 권은희 큰소리 왜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에 참여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국
-
정치가 축구로 변한다면…미국이 ‘앙숙’ 이란 울린 날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미국과 이란의 경기가 30일 열렸다. 맞대결을 앞두고 양국 국기가 들어오는 장면. AP=연합뉴스 지금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기 바쁜 미국과 이란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증오 부추기는 민주당의 좌파 포퓰리즘
━ 민주당의 퇴행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여러 나라의 정치는 포퓰리즘의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대개는 우파 포퓰
-
비정규직도 정규직 대우…코로나 휴업 중에도 임금 100%
㈜대유에이피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MZ세대 직원을 위한 힐링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대유에이
-
휴업 중 임금 100%, 고용조정 없었다…팬데믹 속 이런 회사도
(주)대유에이피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MZ세대 직원의 고충과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힐링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주)대유에이피 제공] ㈜세아제강과 ㈜대유
-
'수교 30년' 중국 두 모습…경항모 등 군사력 확충이 한국 살 길 [강준영이 고발한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배경은 지난달에 열린 중국 공산당 당 대회. 그래픽=김경진 기자 한·중이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양국 관계가 1992년 8월 24일을 기
-
“택이아빠 은마를 사이소!”…그 주인공, 49층 금마 되나 유료 전용
■ 🏠 글 싣는 순서 「 ‘돈 버는 아파트 완전정복’은 30~50대 주택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트입니다. 미래가치가 큰 단지를 선정해 해당 아파트 소유자, 중개업자, 부동
-
국정원장과 충돌? 건강 탓?…尹과 '형제의 연' 조상준 사의 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자, 국가정보원의 2인자인 조상준 기조실장이 면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브리핑에서 “어제 조 실장이 대통령실의 유관 비서관에게 사의를
-
국경없는 문화산업, 무분별한 인종 차별 콘텐트 삼가야
━ 이현석의 ‘소설의 곁’ 그래픽=양유정 yang.yujeong@joongang.co.kr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아 ‘수리남’을 시청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 드라마가 세
-
[이은경의 법률리뷰] 법의 수호자인 여왕
이은경 변호사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70년 치세가 이제 막을 내렸다. 여왕의 서거에 대한 애도의 물결은 영국의 일상까지 멈춰버렸다. 장례식이 열린 웨스트민스터 사원부터 장
-
[세계 평화의 날 특별 기고] 연대하지 않으면 평화는 올 수 없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9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이다. ‘인종 차별을 끝내고 평화를 다지자’는 올해 세계 평화의 날 주제는 국제올림픽위원
-
세대·진영 달라도, 대화는 이어집니다
지난 20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중앙일보 ‘나는 고발한다’ 독자 초청 강연과 필진 만찬 행사가 열렸다. 왼쪽 사진은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한 만찬 모습. 총 36명의 필진이 참석했
-
세대·진영 달라도 대화는 이어집니다
20대 초반 대학생과 60대 의사,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한 인사와 전혀 상반된 목소리를 낸 인물들, 그런가 하면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에 비판적인 스피커
-
尹 "자유와 연대로 위기 극복하자"…유엔서 '자유' 21번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를 열쇳말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정치 선언, 올 5월 취임사와 광복절 경축사
-
文, 퇴임 후 첫 메시지 "남북합의,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났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
[고정애의 시시각각] “여왕은 항상 거기에 있었다”
고정애 논설위원 그러니까 1957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즉위 5년 만의 크리스마스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옛날엔 군주가 병사들을 이끌고 전쟁터로 나섰다. 리더십은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