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의 K함정 사업…수출 길 열어 도약 이끌어야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1970년대 초 소총·박격포 개발을 목표로 출범한 K방산이 세계 5대 방산 대열에 올랐다. 50여 년 기간에 이룬 경이적 업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차·포’ 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불가피한 선택인가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 항공운송
-
'차·포' 떼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불가피한 선택인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차세대 선박 주도권 경쟁, 한국 앞섰지만 중국 바짝 추격
현대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중형 선박 엔진 ‘힘센엔진’의 모습. [사진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
-
차세대 선박 싸움 K조선이 기선 잡았지만 “中 물량 공세가 걱정”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중순 HMM과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1조1000억원 선이다. 지난달 유럽 소재 선사와 2조5200억원 규모의
-
'여의도 저승사자' 빈자리 컸다…5년간 쌓인 미제사건 2726건
2022년 5월 18일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설치됐다. 폐지 2년 4개월 만에 부활한 것이다. 뉴스1 최근 5년간 검찰이 처리하지 못한 증권·금융 범죄 사건이 2
-
[월간중앙] 광역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 재선 성공한 박형준 시장이 말하는 부산의 그랜드 비전
“2030년 엑스포와 가덕도 신공항 함께 열겠다” -김영준 ■“워케이션 시티 부산, 영어 상용도시로 혁신해 청년 일자리 더 늘릴 것” ■“尹 대통령 국정과제에 부산 숙원사업
-
8000억 공정위 과징금에, 해운업계 "제2 한진해운 사태 우려"
해운사들의 운임담합 사건 제재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결론이 임박했다. 해운업계는 과도한 과징금 부과로 ‘제2의 한진해운 파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
뱃삯, 하늘 뚫었다…컨테이너선 운임 작년 3배, 벌크선은 6배 폭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오클랜드 항구에 지난 7일 컨테이너선이 들어오고 있다.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운임은 고공행진 중이다. [AFP=연합뉴스] 컨테이너선 운임이 1주 만에 반
-
청문특위 파행시킨 文발언 "野 반대가 검증실패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저는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장관
-
모두 다 “문 대통령 덕분”…친문 구애장 된 민주당 국민면접
4ㆍ7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1일 유튜브 국민면접을 치렀다.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면접은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
-
'10년째 제자리' 한·대만 교역…전경련 "경제약정 서둘러야"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인천 신항 한진 컨테이너 터미널 모습. 뉴스1 최근 미국 국무부가 관료들의 대만 당국자 접촉 제한 규제를 폐지하는 등 대만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
"덩치 못 키우고 정부 지원 끊기면, 韓항공사들 생존 불투명"
━ 앨런 슐트 베인앤드컴퍼니 대표 단독 인터뷰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 항공, 물류, 운송 분야 총괄인 앨런 슐트 대표. 사진 베인앤드컴퍼니
-
실어나를 배가 없다, 공장에 쌓인 트랙터 1000대
지난 25일 전북 익산의 동양물산기업 출하장에 수출용 트랙터 870여 대가 대기 중이다. 미국으로 가는 화물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공장 관계자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 김영주 기
-
[이코노미스트]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아시아나항공’ 몫인가?
대출금리 낮추고 예외 조항 완화 등 ‘코로나19 구제용’ 취지 살려야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2조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
20분기 연속적자 HMM 마침내 "흑자"…해운업 모처럼 웃었다
HMM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사진 HMM 20분기 연속 적자를 내 온 HMM(옛 현대상선)이 2분기 흑자를 발표할 전망이다. 2016년 한진해운이
-
[뉴스분석] ‘남매의 난’ 이어 ‘모자의 난’…한진가 상처뿐인 봉합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왼쪽부터)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갈등과 관련해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
"규제가 발목잡는 한국엔 희망이 없다"…아시아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
“농사를 지을 때 좋은 결실을 얻으려면 3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좋은 씨앗, 둘째는 좋은 땅, 셋째는 적당한 때입니다. 드디어 적당한 때가 찾아왔다고 봅니다.” 강방천 에
-
29일 한진칼도 주목…국민연금 요구한 정관 변경안 통과될까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우기홍 대표이사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박탈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
“LNG선 호황 적어도 3년 간다…현대·삼성 조선 쌍두체제 선주들에게 매력적”
한국 조선업이 불황에서 깨어나는 듯하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메이저 3사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상당량 주문 받았다. 모처럼 물 들어오는 모양새다.
-
[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 명절마다 이런 사람 꼭 있다, 주식하다 망한 삼촌들 공통점
지난해 9월 불투명한 회계 문제로 주식 시장에서 퇴출당한 중국원양자원은 상장폐지 전부터 말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 회사는 2009년 5월 국내 증시에 상장할 때만 해도 '성장
-
인위적 고용 확대보다 기업 숫자 늘리는 게 고용 해법
━ ‘고용없는 성장’ 100대 기업 분석 중앙일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호황 업종은 고용 없이 성장을 이뤘고, 불황인 업종은 고용을 먼저 줄였다.
-
[고용없는 성장]삼성전기 이익 1155% ↑, 고용은 고작 30명↑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중앙포토] 중앙일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호황 업종은 고용 없이 성장을 이뤘고, 불황인 업종은 고용을 먼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