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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의 대결
전통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신흥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결승전은 단판 승부다. 그래서 더 뜨겁다. 결전을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도르트문트 공격수 마리오 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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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몸값 뛰는 손흥민 대표팀만 오면 찬밥인데…
손흥민이 12일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웃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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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바르샤의 비명 … 자만 속에 생긴 틈, 알아채지 못한 죄
바이에른 뮌헨의 프랑크 리베리(왼쪽)가 2일(한국시간)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후반 27분 바르셀로나의 자책골을 유도한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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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첫해 우승컵 안은 가가와
일본인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32·QPR)이 걸었던 길을 따랐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로빈 판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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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우수 선수 후보 32명 공개, 박지성은?
[왼쪽부터 가가와신지,박지성 사진=맨유 홈페이지,에어아시아 제공]유럽축구연맹(UEFA)이 2011~2012시즌 최우수선수 후보 32명을 17일 공개했다. 일본의 가가와 신지(맨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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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2014까진 맨유 사람 … 청용, 어찌될지 모를 사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다. 2005년 박지성(31)이 입단한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대대적인 팀 개편에 들어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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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났는데 … 뭐해, 지성
박지성(左), 가가와(右)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미드필더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대표팀 주축인 가가와 신지(23)는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2연속 우승을 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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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결한 패스 일본 잡을 방법은 ‘흔들어라, 압박하라’
윤빛가람(오른쪽)이 연장 전반 15분에 왼발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윤빛가람은 후반 36분에 구자철과 교체 투입됐다. 왼쪽은 이란 골키퍼 라마티. [도하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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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본도 남미벽에 …
아시아의 꿈은 16강에서 멎었다. 일본이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0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터스 베르스펠트 경기장에서 끝난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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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흔들리고 역습은 느릿 … 허정무호 숙제 안고 사우디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숙제를 잔뜩 안고 16일(한국시간) 19년 무승 징크스(3무3패)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사우디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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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욕심” 박지성, 마음만 앞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승에 환호했지만 박지성(27·사진)은 빈곤한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곱씹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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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 복귀 … 박주영 탈락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합류, 박주영(AS 모나코)은 보류.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대비한 축구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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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카리스마, 설기현은 변화가 필요하다
박지성 ‘도전하라. 욕심내라’박지성은 2년간 잊었던 무언가를 되찾아야 한다. 맨유에서 맞은 첫 시즌 보여준 과감한 돌파와 전진 패스다. PSV 에인트호번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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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유럽의 보름달로 ‘휘영청’ 뜰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프로야구는 추석 연휴에도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프랑스 리그 AS 모나코에 진출한 박주영은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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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들어오고 박주영은 나가고
제3기 허정무팀이 ‘젊은 피’로 무장했다.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8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름값만 높았던 해외파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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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투르크 전사’ 전차군단 넘어 설까
막강 화력의 독일과 ‘정신력의 팀’ 터키가 4강에서 격돌한다. 독일과 터키는 26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상크트 야콥파크에서 유로 2008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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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감독 '히딩크 마법' 썼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런 우리에게 승부차기는 부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막판에 몇 가지 모험을 걸었다." 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에서 벌어진 독일과 이탈리아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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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도르트문트를 사수하라"
'이탈리아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독일은 1923년 1월 1일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와 첫 맞대결을 펼쳐 1-3으로 패한 후 역대 전적 7승8무13패로 저조했다. 가장 최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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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토고' 스위스전 늑장 … 비행기 2시간 늦게 타
이 정도면 '엽기 토고'라는 말이 어울린다. 독일 월드컵 32개 참가국 가운데 최고 '말썽 팀'으로 꼽히는 토고가 또 사고를 쳤다. 2차전을 위해 예정된 비행기를 타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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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로번, 세르비아 뚫었다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이 11일 밤(한국시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린 후 두 팔을 벌리며 달려 나오고 있다. [라이프치히 로이터=연합뉴스]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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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가족… 아들 슬쩍 끼워넣은 감독에 눈총
피는 물보다 진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이끌고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리야 페트코비치(61) 감독이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아들인 두샨 페트코비치(32)를 대표팀에 합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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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지도 바뀌었다
포르투갈-네덜란드, 그리스-체코. 유럽 대륙을 환호와 탄식으로 들끓게 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마지막 4강 티켓을 잡은 체코는 28일 새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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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0연승 '무적함대'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에서 최다연승 타이기록(10연승)을 세우며 8강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올스타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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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최용수 14호골
해외 프로축구리그 주말 경기에서 일본파는 펄펄 난 반면 유럽파는 침묵했다. '독수리' 최용수(일본 제프 이치하라)는 20일 이치하라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J-리그 홈경기에서